전라도 대둔산 정상 마천대 오르다

[안비]

등산일 : 2022년8월21일
오전 10시10분 출발
오후 16시30분 하산
등산 코스 : 수락계곡 주차장-선녀 폭포-수락폭포-마천대-휴게소-출렁다리-휴게소-낙조대-독수리봉-석천암-선녀폭포-주차장 원점 회귀.
주차장 요금 : 무료
산행거리 : 8km

소요시간 : 06:20:18
이동시간 : 04:28:32
휴식시간 : 01:51:46

대둔산은 충청남도 논산시, 금산군과 전라북도 완주군에 걸쳐 있는 산이다. 논산시에 가장 많은 면적이 속해 있다. 호서 지방과 호남 지방을 구분하는 자연적 경계이다. 충청남도 토박이들은 예로부터 한듬산이라고 불렀고, 대둔산의 명칭은 이를 한자화한 것이다.

대둔산 정상은 마천대 (摩天臺)이며 해발 878m이다. 마천은 하늘에 닿는다는 뜻이다.

대둔산은 낙조대(落照臺)가 유명한데 일몰과 일출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이다. 해발 859m이다.

단풍나무 가을이면 참 예쁠것 같다.

선녀폭포

꼬깔바위

수락폭포

군지구름다리

낙조대를 걸쳐 하산할 때 만날수 있는 바위, 가까이에서 보면 더 멋지다

네발로 올라가야 할듯 싶다. 엄청 가파롭다.

이곳 뷰도 아름답다. 하긴 대둔산은 어디든 다 아름답다!

마천대가 보인다.

여기 위치에서 바라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다. 자리를 잡고 갖고 간 음료와 과일 먹으며 기분 좋은 휴식했다.

한폭의 그림 같다. 하얀 눈이 덮힌 겨울 풍경도 황홀할 것 같다.

대둔산 정상 마천대, 이 조형물은 정말 이곳과 어울리지 않는다. 아쉬움이 남는다.

마천대 구름다리는 보고 가야지. 내려 가는 길 험난하다. 다시 올라와야 하니 배로 힘이 든다.

아찔한 풍경이다. 삼선대는 지금 폐쇄중이다. 공사를 한다고 하는데 언제 될 지 알 수 없다.

마천대 구름다리

산마다 기암이요. 그 아름다움에 마음마저 빼앗긴다.

일츨과 일몰을 볼 수 있는 낙조대,

너무 아름다운 풍경이다. 대둔산 이렇게 아름다운 줄 상상도 못했다.

뚱뚱한 사람은 이곳을 지나려면 꽤나 용 써야 할 것 같다

낙조대에서 하산하면 이런 멋진 풍경을 가까이에서 만날수 있는데 사진 찍기 좋은 곳이다.

돌고래인지? 달팽이인지? 각자 생각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다.

바위틈 사이로 졸졸 흘러내리는 물소리 참 좋다.

이번에 월성봉 오르지 못했는데 다음 기회에 가 볼 생각이다.

[작은 그리움]

대둔산을 다녀 오셨군요
마천대까지 세번이나 올랏었는데..

정말 뷰가 끝내주는 곳이지요
가을 단풍도 아주 이쁘고
눈내리는 겨울의 대둔산도
아주 멋지 답니다

좋은곳에서의 힐링
아주 잘 하셨습니다~^^

[안비]

마천대 꽤나 힘든 코스인데 역시 대단합니다. 헌데 무슨 계절에 가신거예요?

[작은 그리움]

봄에. 한번
가을에 한번
눈이 내리는 한겨울에
세번 갓었답니다

난 봉 여름 가을 산도
좋은데
겨울산(눈 쌓인)이 제일 좋답니다

[안비]

눈 덮힌 대둔산 풍경 상상만 해 봐도 절로 감탄이 나올 것 같아요.

가을,겨울, 봄 다 가 봐야겠어요.

[작은 그리움]

아~~삼선다리 공사 중이군요
올라가는 짜릿함도 좋은데~ㅎ

[안비]

삼선다리 공사라서 체험 못해 아쉬움이 좀 남았어요.
그냘 멀리서 바라 보는데도 아찔한 느낌이 들었어요.
삼선다리 위에 서면 오금이 저릴 것 같아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