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례 절차 인천불교회관 지장회 -2회-
기제사의 뜻
고인이 돌아가신 날에 한 번씩 지낸다.
절차
1. 재계 : 기제사에 참석하는 사람은 몸을 깨끗이 하고 옷을 단정히 입고 조상의 음덕을 기린다.
2, 신위봉안 : 제상 위에 흰 종이를 깔고 제수를 진설한 뒤 지방을 써서 붙 인다. 제주가 분향하고, 모사에 술을 부운 뒤 제주와 참석자가 일제히 신위 앞에 두 번 절한다.
* 강신뇌주 : 분향하는 것은 하늘의 영혼을 뫼시고 모사기에 술을 붙는 것은땅에 묻힌 육신을 모신다는 뜻(체백}이다.
3. 초헌 : 고인에게 첫 잔을 올린다. 술잔을 채워 두 손으로 받들고 밥그릇과 국그릇 사이에 놓는다. 제주는 독촉 후 재배한다.
* 계반계 : 반(밥). 갱(국)의 뚜껑을 연다.
* 독축 : 독축자가 축판을 들고 축문을 읽으면, 모든 참석자는 묵념을 한다.
4. 아헌 ; 주부가 두 번째 술잔을 올린다. 주부만 네 번 절한다.
5. 종헌 : 친족이 세 번째 잔을 올리고 두 번 절한다.
6. 유식 : 조상에게 많이 잡수시라고 권하는 절차이다. 시접의 젓가락을 음식위에 올려놓는다.
7. 합문 : 조상이 마음 놓고 잡수시라고 자리를 비우는 절차이다.
8. 헌다 : 숭늉 혹은 내수를 국과 바꾸어 놓고, 수저로 밥을 조금씩 세 번 떠서 물에 만 다음 수저를 물그릇에 가지런히 놓고 참사자 모두 머리를 숙이고 잠시 동안 부복하였다가 일어선다.
9. 사신 : 낙시저와 합반개를 한 후, 참사자 일동이 일제히 신위 앞에 큰 절을 올린다.
10.철상 : 지방을 거두어 축문과 함께 불사르고 제상위의 모든 제수를 뒤쪽부터 차례로 물린다.
11.음복 : 참석자들이 제사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조상의 음덕을 기린다.
2010년10월25일(월) 지장회 회장 자광합장
첫댓글 유교식 제사법같습니다.감사합니다.()
잘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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