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기계면 봉좌리 파평윤씨 시조묘(7백년간 失傳되었던 묘, 鳳座形이다) 파평윤씨와 시조묘 * 윤씨는 인구102만, 20여개의 본(本), 우리나라에서 여덟째 가는 대성이다. 그중 파평윤씨는 태사공 윤신달(尹辛達, 893~973)을 시조로 하고 인구가 77만명이다.
* 태사공은 고려개국 공신으로 태사의 관직을 받았으나 태종사후에 혜종은 공을 두려워하여 동경대도독에 임명하고 신라 유랑민을 다스리게 하는 한편 외동아들 先之를 개성에 인질로 잡아두었다. 公이 30년간 선정을 배풀고 사망하자 경주 백성들은 금계포란이라는 이곳에 묻어주었다. 그런데 후손이 멀리 떨어져 있은 탓에 관리가 소홀하자 토호 이씨가 비석을 파묻고 투장하는 바람에 오래동안 묘는 실전하였다. 1731년부터 묘찾기에 나서서 1737년 후손 윤양래가 경상감사로 부임한 후 7일간 이 부근을 샅샅이 발굴한 끝에 公의 아들 이름이 적힌 지석을 발굴하여 묘를 복원하고 1751년 묘소 바로 아래에 봉강재(봉계리552)를 건립하였다. 백호방면 아미사가 예쁜덕으로 왕비가 4명 나고 정승이 11명 났다고 한다. * 시조로부터 5세손 윤관(1107년 여진족 평정)까지 독자이었으므로 파평윤씨는 모두 윤관의 후손이다. 윤봉길의사, 윤동주시인, 윤석열 대통령이 파평윤씨 이다.
2. 간산 ① 금계포란으로 알려져 있다. 어떤 물형인가? ② 백호방면 아미사가 예쁜가? ③ 재혈은 이상없는가? ④ 대혈로 볼 근거는 무엇일가? * 중국의 지도---주산에서 혈처까지 입수래룡이 아름답다.
* 윤공묘---혈장이 풍후하다 * 봉분뒤에서 본 전경---신좌을향이나 안산이 너무 멀다. 유좌묘향이 좋을 듯
* 혈처에서 본 봉좌산 山頂--혈처에서 정상이 보인다. * 백호너머 봉체---마봉산은 혈처에서 아름답게 보인다. 美人이 날 사격이다. 백호는 아미같지 않다.
3. 감상 * 국세가 잘 짜여있고 봉황들이 여기 저기에서 날아다닌다. 대혈이다. 금계포란이고 말하지만 주산이 금계로 보기어렵고 계란이 없다. 봉좌리라는 지역명칭대로 봉황단좌(鳳凰端座)형이 어떨가? * 많은 성씨의 시조묘와 옛 명묘가 오랜 기간 실전되었다가 겨우 찾는 경우가 흔히 있다. 이 묘 또한 7백년 가량 실전되었다.(2023.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