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떠난 제주여행....
이번 제주여행에서는 특별한 곳에서 숙박을 하자는 애기엄마의 바램.................
그럼 당신이 알아서 숙소를 잡으라고 하고 난 그저~~~~
둘째날 도착한 어느 작은 어촌마을의 한적한 집 하나.......
집안으로 들어가기 전에는 그저 그런집이구나~~~~~`
하지만 안에 들어서자 마자
그런 생각은 저멀리~~~~~~~~~
침실이구영
우리 부부 자기에 아주 딱~~~
이불이 다른 펜션과 달리 바로 세탁할 수 있는 호텔식이어서
더 깔끔하고 위생적이었던거 같아요
방문록이 있고 내부설명이 적혀 있는 곳입니다
거실이라고 해야하나.......
깔끔한 주방의 모습입니다
앙증맞은 냉장고
그리고 온수 빵빵~~
고무장갑이 없어 설겆이는 제 독차지--
아주 깨끗한 욕실모습입니다
수건도 너무너무 넉넉하게 주셔서
2박3일동안 편안하게 사용했습니다
많은 곳을 돌아다녀 봤지만
발수건까지 준비해주신곳은 여기가 처음인듯~~
아 참 세면대위의 수제 천연비누도 짱!!!
제 딸이 뒷마당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군여
옆건물에 바비큐시설장을 만들어 놓으셨는데
모기들의 공격에 가족들은 거실에서 식사하게 하고
저만 이곳에서 고기를 구워 거실로 옮겼습니다 ㅎㅎ
걸어서 5-10분 정도의 바로 코앞 바다입니다
제주명소 중의 하나이기도 한 신창풍차해안에서의 일몰모습입니다
다음에 다시 방문한다면 꼭 자전거를 가지고 갈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아내와 둘이서 자전거 타면 끝내주는 데이트코스일듯~~~~~
호텔이나 콘도에 익숙해 있던 저의 여행숙박의 개념을 바꿔 준 애아리 주인장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다시 제주도를 방문하게 된다면 꼭 다시 들리고 싶은 곳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