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코리안표 젤리.. 오미자편,키위편..

[설레이는 어린아이처럼]

젤라틴을 이용해 만든 서양 젤리들은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 중에 하나죠..

하지만..

동물의 뼈나 가죽등에서 추출한 동물성 단백질이기 때문에

몸에 좋지 않아 논란이 되기도 했잖아요..

요센 젤라틴이 들어간 음식을 피하시는 분들도 많은거 같고...

그래서 소개 합니다..

아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 할수 있으면서도

서양 젤리 못지 않게

맛있는 우리의 전통 한과..

<키위편>

키위 4개, 물 2컵, 녹두(청포)녹말 또는 동부녹말 4큰술, 설탕 1/2컵, 소금 약간,꿀 1큰술,

키위는 껍질을 벗기고 잘게 조각을 내어 주세요..

녹말은 동량의 물 (물 4 : 4 녹말) 에 미리 풀어 놔 주세요..

잘게 썬 키위를 물 2컵,소금약간 설탕 1/2컵을 넣고 불에 올려 저으면서 끓여주세요..

약 25분정도 끓이면 되는데요 처음엔 센불로 끓이다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줄이고

키위를 익혀주시면 되요..

익은 키위는 체에 밭쳐 주걱으로 가볍게 으깨면서 즙을 마져 빼주세요..

저는 키위 씨가 씹히는게 좋아 과육을 조금 섞어 주었는데요..

그게 싫으시면 과즙만 써도 되구요..

저처럼 과육이 씹히는게 좋으신 분들은 체에 거르고 남은 과육을 조금 섞어줘도 괜찮아요..

단.. 너무 많은 과육을 넣으면 잘 굳지 않으니깐.. 조금만 넣어주세요..

다시 약한 불에서 끓이면서 녹말물을 넣어 농도를 되직해지면 꿀 1큰술을 넣고 조금 더 끓여준뒤..

물을 살짝 묻혔다 털어낸 젤리틀이나 얼음얼리는 틀.. 또는 초콜릿 몰딩등에

넣고 실온에서 굳혀주세요..

특별한 틀이 없을땐

그냥 사각 통 같은데 편편하게 펴서 굳혀 주신다음 썰어주면 되요..

(여기서 잠깐..!!)

젤라틴과 달리 녹말을 넣어 만든 과일편은요...

식히는 순간부터 노화가 시작된답니다..

탄수화물의 성질 때문인데요..

떡이나 밥이 식기 시작하면서 부터 노화가 시작되는 것과 같은 원리죠...

특히 탄수화물 종류의 음식들은

냉장고에 들어가면 더 빨리 노화가 되잖아요..

녹말물을 넣은 과일편도 똑같아요..

실온에서 굳혀주시는게 좋아요..

빨리 굳히고 싶다고 냉장고에 넣어 두시면.. 2~3배는 더 빨리 노화가 되어 굳어 버린답니다..

탱글탱글 맛이고 몸에도 좋은 키위편.. 오미자편...

만들기도 의외로 쉬워서

아이들 간식이나 다과용으로 만들어 두시면 좋으실꺼 같아요..

꼭 키위나 오미자가 아니더라도..

여러가지 과일들을 응용해 보시면 더 좋을듯 하네요...

밑에는 오미자편 만드는 방법도 올려 놓을께요..

<오미자편>

하루정도 물에 우려낸 오미자 국물 4컵,녹두(청포)녹말 또는 동부녹말 7큰술,

설탕 1컵, 소금 약간, 꿀 2큰술,

오미자반컵을 깨끗히 씻어 찬물 4컵을 넣고 하루정도 우린다음 우러난 국물만을 따로 밭쳐 준비해주세요..

(빨리 우릴 욕심에 뜨거운물에 우리면.. 떨어서 아무도 몬묵어요..ㅋ)

녹말 과 물을 동량으로 섞어 준비해두고..(녹말 7 : 7 물)

 오미자 국물에 설탕,소금을 넣고 잘 저어준뒤..

녹말물을 넣고

약한불에서 나무주걱으로 잘 저어 가며 끓여주면

요렇게 점점 되직해 진답니다..그럼 꿀을 넣고...

찬물에 한방울 똑 떨쳐서 모양이 퍼지지 않고 그대로 있으면

다 된건데요..

요게..요게.. 식으면 다시 물컹 해지기 때문에..

모양이 흐트러 지지 않는다고 해도 조금 더 과하다 싶을 정도로 끓여주세요..

다 되면 키위편과 마찬가지의 방법으로 굳혀주시면 된답니다..

다 굳으면 설탕을 엷게 푼 얼음물에 담궜다가 그릇에 내 보세요..

시원하고 부드럽고 달콤한것이 정말 별미 랍니다..ㅋㅋ

얼마든지 가져가셔도 된다는 의미로

자세한 레시피와 사진을 올리는 거랍니다...

가져가 좋은 자료로 활용하시길 바래요..

단..

가져가실땐 흔적은 필수..ㅋㅋ

[사랑만땅]

역시 우리것이 제일이네요~

[설레이는 어린아이처럼]

그쵸^^

[사랑만땅]

색깔 이쁘고 건강에도 좋고~ㅎㅎ

[설레이는 어린아이처럼]

또 어렵지 않아서 좋구요^^

[사랑만땅]

당근 맛있겠죠?

[설레이는 어린아이처럼]

당근은 별로 맛없어요 ㅋ
썰렁한가요?

[짱돌이]

꼭 만들어 먹고 싶네요^^~

[설레이는 어린아이처럼]

꼭 만들어 드셔요~~~

[물망초]

우아~저도 어제 자두쨈 만들었는데...솜씨보다 성공했다고 칭찬받았어요

[설레이는 어린아이처럼]

자두쨈이 더 맛있겠는데요???^^

[초이스]

색깔이 정말 예쁘네요
맛도 좋겠죠

[설레이는 어린아이처럼]

그럼요~~~

[호호호]

와~~정말 맛있겠다!! 올해가 가기전에 꼭 한번 도전해 볼래요^^

[설레이는 어린아이처럼]

올해요?
이번달에 해보셔요^^

[달사랑]

저두 만들어보고 싶어요~~

[설레이는 어린아이처럼]

도전!!!!^^

[새벽별]

언젠간 만들어 볼테닷!!

[설레이는 어린아이처럼]

언젠가?라고 하면 어렵지요
이번주 일요일 어때요?
안되겠네요...담주에 하셔요^^

[새벽별]

지금 당장 먹고 싶지는 않아서요 ㅎㅎ
지금은 매~~~~운게 먹고 싶어요 ㅜㅜ

[설레이는 어린아이처럼]

아하! 닭발을 올려볼까요?

[새벽별]

매운닭발~~콜~~~~

[Liebe]

전....젤릴 안먹겠어요..ㅎㅎ 만드심 저도 하나 주세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