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의 작품도 직관형의 그림임을 알 수 있다. 직관형들은 사건을 묘사할 때나 경험을 이야기 할 때도 느낌과 전체적인 맥과 흐름의 입장에서 말한다.
영어 독해 자료를 볼 때도 작가의 유형을 알면 내용 파악이나 글의 접근 방식이 훨씬 수월하다. 예를 들어 헤밍웨이는 대표적인 감각형 작가이다. 헤밍웨이는 세계 제 1차 대전 당시 운전병으로 참전하여 그 경험을 바탕으로 『무기여 잘 있거라』라는 작품을 발표했고, 여행과 낚시 등 다양한 취미 생활이 작품의 근간이 되었다. 『노인과 바다』등 그의 작품들을 보면 구체적인 묘사와 사실적인 전개가 돋보인다.
대표적인 직관형의 작가의 작품으로는 프랑스의 생떽쥐베리의 『어린왕자』를 들 수 있다. 이야기의 시작이 지구가 아닌 다른 작은 행성에서부터 시작된다. 모자를 보고 보아뱀이 코끼리를 삼킨 것이라고 말한다.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라는 대사에 직관형들이 열광한다. 직관형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상상력, 가능성, 미래의 세계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최영임 씀.
* 출처를 밝히지 않고, 무단 복제하여 마치 자신의 이야기인 양 사용하시면 연구윤리에 어긋난다는 것 아시죠?
첫댓글 멋있다!
고마워요. 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