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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울백두클럽 원문보기 글쓴이: 산머루/박찬일
신안군 암태도 승봉산 등산
2013. 8. 3
암태중학교- 277봉-만물상-승봉산- 수곡임도
알바 구간 800미터 포함 트랙자료
알바구간 제외 정코스 4.3키로미터
암태도 목포시에서 서쪽으로 약 25㎞ 떨어져 있다. 주위에는 추포도 당오사도·초란도 진목도 등의 부속 섬이 있으며 , 섬의 남쪽과 북서쪽에는 팔금도 와 자은도가 각각 마주하고 있다. 원래는 3개의 섬으로 분리되어 있었으나 토사의 퇴적으로 하나의 섬으로 연륙되었다. 돌이 많이 흩어져 있고 바위가 병풍처럼 둘러싸여져 있다 하여 암태도라는 이름이 붙었다. 약 600년 전 최씨가 처음으로 들어와 살았다고 한다. 이 밖에도 큰봉산(223m)·박달산(197m)·추봉(159m) 등이 솟아 있다
. 중앙부는 평지로 농경지와 염전으로 이용된다. 해안은 동쪽과 북서쪽에 큰 만이 있으며, 곳곳에 작은 돌출부가 있다. 사질해안이 대부분이고, 간석지가 발달해 있어 간조시에는 주위에 있는 부속섬과 연결된다. 1월 평균기온 0.8℃ 내외, 8월 평균기온 26℃ 내외, 연강수량 1,135㎜ 정도이다. 주민은 농업과 어업을 겸하나 농업에 더 많이 종사한다. 농산물로는 쌀·보리·참깨·콩·마늘·고구마·고추 등이 생산되는데, 특히 마늘은 특산품으로 알려져 있다. 연근해에서는 민어·송어·참조기·멸치·갈치·낙지·문어·전어 등이 잡히며, 대규모의 김 양식과 함께제염업이 이루어진다. ·농촌지도소상담소 등이 있으며,
교육기관으로는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1개교가 있다.
고려시대에 이자겸이 유배되었던 곳으로 유명하며, 일제강점기에는 임태도 소작쟁의 운동이 일어났던 곳이다.
문화유적으로는 노만사, 매향비, 우실(돌담), 서태석의비, 추포 노두(바닷길) 등이 있다.
그밖에 추포 해수욕장 , 암태도 농민소작쟁의기념공원, 오도등대 등이 있다.
하기 휴가가 절정인 8월1일 1박2일 일정으로 신안군 에 있는 섬산행을 하기로 결정하고 아침일찍 집을 나선다 양재 서초구청에서 7시 10분에 출발하는 관광버스는 약4시간에 걸쳐 고속도로를 달려 목포 옆으로 섬으로 연결된 압해대교를 건너 간다 11시 30분 압해도에는 신안군청이 들어서 있고 읍내는 번화 하다
점심을 먹고 바로 송공항으로 이동하여 대형 45인승 버스를 싣고 갈 배를 기다려 오후1시쯤 암태도로 이동한다 약1시간에 걸쳐 이동하여 암태도에 도착 폭서기 무더위로 산행을 바로 할수 없어 먼저 연육교로 연결된 다리를 지나 안좌도로 이동한다 안좌도에서 천사에 다리를 약 1시간여 트레킹 한후 다시 암태도로 이동하여 승봉산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 출발 시간은 오후 4시 19분 산행거리는 4.3키로 약 2시간 코스 이다 승봉산 산행은 코스는 짧지만 무더위로 땀을 씯으며 조망을 즐긴다 이번 산행에 총 25명이 참여 하여 산행중 단체팀 6명이 팀웍이 되어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며 후미에서 산행을 즐긴다 본인도 후미에서 사진을 찍으며 정상까지 그들을 따라 오른다 그런데 정상에서 잠시 휴식후 앞서가는 일행들이 다 내려가기 떄문에 본인도 6명을 따라 하산을 한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였다 일행이 직진으로 갈수있는 뚜렸한 등로를 버리고 급경사 좌틀하여 희미한 등로로 내려 간다 이상하다 하여 그들에게 물어 보았다 이길이 이상하다 하며 ...
그들은 선두가 다 그리 내려갔다고 따라 오라고 한다 그후 몇번 더 그들에게 확인하니 똑같은 대답이다
그들을 따라 급경사 로 숲풀을 헤치며 하산을 계속 한다 길을 점점 더 없어지고 덩쿨등으로 등로는 더이상 나아갈수 없다 저들은 계속 깊이 내려간다 나는 내려가기를 포기하고 혹시 다른 길로 진행한것인가 하고 여러갈래 두리번 길을 찾아본다 맵소스 트랙은 멀리 떨어져 계곡길로 지나간 루트른 있지만 여름철 이곳은 사람 다닌 흔적이 없다
잘못 된 길을 내려 왔구나 하고 저들이 걱정이 앞선다 시간상으로 해가 어두워 질 시간은 1시간도 안남았는데 이러다가 조난 당하는 것 아닌가 하고 나는 산 정상쪽으로 올라가기로 마음 먹고 있는데 계곡 깊이 내려가던 일행 6명이 숨을 헐떡이며 올라온다
산악회장한테 전화를 걸어서 확인을 하니 방향을 잘못잡아 내려온갓이 확실히 확인되고...
이떄부터 일행 6명을 안심시키며 뺵을 하며 따라오라고 하며 30분이상 지체된 다른 일행들을 따라 가기 위하여 승봉산 정상으로 올라 온다 이렇게 하여 약 800미터 경사도 급한 곳에 알바를 경험하고 쓴웃음으로 추억을 만들며 저들과 합류하여 하산한다 산악회장은 몇번 확인 전화가 와서 안심을 시킨다
이미 다른 일행들은 하산 하여 우리를 기다리고 있고 6명과 함께 하산길을 달리다 싶히 임도까지 내려온다
산행가이드에 확실한 등로 설명 이 없이 잠시 방만한 사이 알바를 하여 생고생을 한 추억을 만들었다
들머리는 암태 중학교 운동장으로 들어가 건물 우측 등산로 이정표 길을 따라 산으로 올라간다 입구에 사슴 2마리 조형물이 길을 안내하여 준다
등산로는 처음 완만히 바위 암능 산이다
내려다 보이는 암해면 사무소 마을 암해 중학교는 좌측 끝쪽 등로 입구
잘 개간된 논 과 수로 어촌이 아닌 농촌의 모습이다
완만한 암능 산행이 이어진다
하늘은 시커머스 곧 비가 올것 같은 후덥지근한 날씨
평화스러운 농촌 ? 풍경 주민들은 생업이 어업보다 농업에 더 많이 종사한다고 한다
이어지는 암능길
면소재지 갈림길 세갈래길을 지나...
고도차가 급경사로 바뀌며 암능 산행은 이어진다
바다는 썰물떄라 갯벌이 들어나 보인다
썰물에 갯벌이 멀리 들어와 있고...
농촌에 풍요로운 모습 잘 개간된 농지 와 수로
평화스러운 마을이다
등로가 급경사 로프가 매달려 있다
커다란 암능 바위옆으로 돌아 올라간다
승봉산 등산로는 거의다 암능 산행이다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사진을 찍는 일행
풀숲속에 아름다운 야생화가 많이 피어 있다
전망대에서 뒤를 돌아다 본 등로 능선
헬기장이 나오며 등산로는 3갈래 길
헬기장 넘어 암능 산행은 계속 고도를 완만히 높인다
암능으로 이어진 승봉산
승봉산 특징은 암능에서 바다를 내려다 보며 작으마한 섬군들을 감상하는 재미
1004개에 섬으로 이루어져 있어 천사의 섬이라고도 하는 신안 군 에 자랑
임능으로 조망을 보며 계속 등로는 잘 걷기 좋게 이어진다
앞서가는 일행들
날씨가 흐려 사진도 흐릿하게 맘에 않든다 찍사도 서툴러 아직 이런 환경에서 카메라 조작이 서툴다
비구름이 낮으막하게 내려 와 있다
승봉산 정상에 모습 비구름에 가리워 있다
올망 졸망 천사에 섬들이 바다위에 무수히 많고
승봉산에 자랑거리인 만물상이 이정표 옆으로 조망된다
만가지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하여 만물상이다
보는 사람들에 상상으로 갖은 형상으로 보인다
금강산에 만물상 축소판 과 같다고 하는데 약간에 허풍 이다
시간이 없어 바삐 지나간다 허지만 시간을 내어 천천히 감상 하면 재미있게 생긴 바위들이 눈을 즐겁게 하여 줄것이다
나리꽃이 한참 만개되어 고개를 숙이고 있다
로프가 설치되어 있어 안전하게 올라갈수 있다
정상 부근 정상에는 운무로 시계 불량
정상 부근에서 뒤돌아본 올라온 능선 줄기
승봉산 정상이다 정상에는 산불 감시탑 태양열전지판 이정표 삼각점등이 있다
승봉산 정상에서 노만사 가는 길로 하산 하여야 하는데 일행들중 6명이 잘못 하산길을 택하여 생고생도 하고...
정상에서 감상할수 있도록 주변 지형에 대한 조감도가 설치되어있다
삼각점
날씨도 흐리고 하여 카메라 찍사도 흐릿한 결과물이 나와 실망스럽다
고도 352미터 이동거리 3.17키로 이동한 시간 1시간 18분 9분 간 휴식
인증 샷을 일행에게 부탁하여 한컷
앞서가는 일행들을 따라 가다가 생고생을 800미터 하고 돌아온 트랙 모습
하산길에 비구름이 곧 들이 닥칠 것 같은 노을지는 석양과 더불어 멋진 조망이 연출된다
하산길에 등로는 가파르게 이어진다 안전 하게 등산하도록 설치된 철사다리를 조심스럽게 내려온다
곧 천지개벽이 이루어질것 같은 바다 비구름 노을 석양 등이 계속 시야를 즐겁게 하여 준다
바다와 바다를 이어져 건설된 연육교 인 은암대교가 멋지게 조망된다
ㅋ 앞서가는 일행들 6명과 함께 제대로 알바 하고 부지런히 내려간다 산에서 자만은 금물이다
확인철저히 하고 리더에 판단이 중요하고 사전에 독도공부를 확실히 할 필요가 있고 가이드에 정확한 설명이 필요하였지만 모든게 적당히 진행하다 보니 생고생 한 좋은 경험을 하였다
드디어 날머리 도착 원래 산 아래 까지 걸어 가도록 되어 있으나 우리가 30분간 이상 지연 되어 버스가 우리를 찾아 올라와서 기다리고 있다
총 산행 시간 2시간 35분 알바 30분 포함 이동한 거리 5.56키로
일몰시간 42분 전
등로는 임도길을 지나서 노만사 방향으로 계속 이어 갈수 있다 무더위와 늦은 시간으로 오늘 산행은 여기서 접는다 시간이 있다면 천천히 노만사 방향에 경치도 눈에 선하게 멋있는 조망이 연출 될것이다
알바로 고생하고 내려오는 후미 일행과 맨뒤 산악회 회장님 바쁘게 어디론가 연락을 한다
임도에는 넓은 공터와 휴게시설이 있다
계속 이어 갈수있는 미답 구간 노만사 가는길
차로 이동하여 우리가 숙박할 마을로 내려왔다 마을앞으로 은암대교 연육교가 지나가고..
은암리 마을
우리가 머문 횟집에서 저녁과 회와 1박을 한곳
회가 푸짐하게 제공되고... 거나하게 뒤풀이가 진행 되었다
새벽에 일어나 은암리 바닷가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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