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 여행은 여행하는 사람도, 여행자를 맞이하는 사람도 다 행복한 여행이다.
여행자 한 사람이 여행하면서 발생하는 쓰레기는 하루 평균 3.5kg, 400리터의 물을 쓰며 사하라 남부 아프리카 주민 30명이 쓰는 평균 전기량을 소비한다. 안나푸르나를 오르는 여행자를 이해 히말라야 숲에서 매일 세 그루의 나무가 베어지고, 우리가 여행하는 곳은 누군가의 삶의 터전이고 일상이란 것을 기억한다면 우리 마음이 새로워 져야 한다.
2010년 세계관광기구 통계에 따르면 세계 관광 인구는 9억 400만명을 넘는다. 한국은 1989년 해외여행 자유화 이후 2007년 여행자 1300만명을 돌파하여 세계 관광 지출국 10위이고 여행 인구의 81%가 아시아 여행을 한다고 한다,
여행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만나는 것이라는 슬로건으로 자신이 머무는 마을 주민들의 삶을 존중하고 자연스레 공동체에 이익이 되는 여행을 하는 것이 공정여행이며,
- 사진을 찍기 전에 먼저 양해를 구할것
- 물건 값을 지나치게 깎지 않는 것
- 현지인이 운영하는 숙소나 음식점을 이용 하는것
- 현지인들의 생활방식과 종교를 존중하는 것이 공정여행을 실천하는 것이며 책,문화,나눔활동 등 여행지의 문화를 존중하고 현지인과 친구가 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다.
공정여행을 실천하는 방법은,
- 비행기 이용을 줄이고 물,전기를 아껴쓰자.
- 현지인이 운영하는 숙소와 음식물,교통편,여행사를 이용하자
-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로 만든 기념품(조개,산호,상어등)은 사지 말자
- 동물을 학대하는 쇼나 투어에 참여하지 말자
- 과도한 쇼핑을 자제하고 공정무역 제품을 이용하며 지나치게 깎지말자
- 현지의 인사말, 노래, 춤을 배워보자
- 작은 선물을 준비해 가자
- 여행지 생활 방식, 종교를 존중하고 예의를 갖추자
- 적선보다는 여행경비의 1%를 현지 단체에 기부하자
- 현지인과 한 약속(사진 보내기등)을 지키자
- 내 여행의 기억을 기록하고 공유하자
(공정여행가 임영신의 "평화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 www.imaginepeace.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