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홍상만, 이학봉
출연: 주희(하니 목소리), 장정진(홍두깨 선생님목소리)
어느날 빛나리 중학교에 한 키작은 소녀가 전학을 오게 된다. 그 이름은 하니. 아파트 옥상에서 혼자 살고
있던 하니는 이 학교에 오면서 담임 선생님인 홍두깨를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말썽을 많이 부려서 홍두깨가
많은 고생을 하지만 어느날 하니가 타고난 육상의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많은 고초에도 불구하고 홍두깨는 하니를 주축으로 내세워서 하니를 좋아하던 창수와 양길이를
포섭하여 소위 '빛나리 육상부'를 화장실 앞에서 설립하게 된다. 그리하여 하니는 육상 선수의 자격으로
각종 국내 육상 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여 국가에서 큰 관심을 갖는 육상 스타로
발돋움하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하니의 앞에 나타나 방해를 일삼는 여자애가 나타나게 된다. 그녀의 이름은 나예리.
하니가 항상 '나쁜 계집애'라고 부르는 나예리는 하지만 그 실력만큼은 확실히 뛰어난 육상선수로, 하니에게
있어 큰 위협이 된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하니는 칠전 팔기로 일어나 결국 호주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에 나가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보고 싶은 엄마를 그리며 달려, 부상당한 다리에도 불구하고 1등을 차지
조국 한국에 금메달을 바치게 된다.
이렇게 승승 장구하던 하니의 앞에 보고 싶던 아빠가 돌아온다. 처음에는 너무나 기뻐하던 하니는 그가
유지애라는 한 탤런트를 사귀고 결국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에 화가 난 하니는 집을
뛰쳐나가다가 그만 교통 사고가 나게 된다.
교통 사고로 더이상 육상을 할 수 없게 된 하니였지만 유지애는 그런 하니를 포기하지 않고, 일부러 쌀쌀맞게
대하며 하니가 재기할 수 있도록 정신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결국 그녀는 하니가 단거리 육상선수로서는
재기가 힘들다고 판단하여 대신 마라톤 선수로 키울 결심을 한다. 그러한 유지애의 계획은 성공하여 결국
하니는 마라톤 대회에 나가게 된다. 하지만 성적은 꼴지에 머물게 된다. 그러나 어린 나이에 아픈 다리를
이끌고 마라톤을 하는 모습을 보고 온 국민이 성원해 마지 않았고 결국 감격의 골인을 하게 된다. 그러면서
하니는 마음속에 응어리진 엄마를 떠나보내고 자신을 위해 헌신한 유지애를 새엄마로 인정하게 된다.
작품소개
<달려라 하니>는 1980년에 창작되어 1985년부터 어린이잡지에 연재되었으며 1988년부터는 TV 시리즈로 방영되어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창작애니메이션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당시에 애니메이션으로 특별히 제작된 것은
당시 제 24회 서울 올림픽개최 등으로 인해 스포츠 열풍이 뜨거웠던 점도 크게 플러스 요인이 되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기본적으로는, 작품 자체에 흐르는 "똑부러지는 기운과 개성"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당차고 야무진 아이. 하지만 일찍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때문에 자신을 진심으로 아껴주고 사랑하는
유지애씨에게 오히려 더 모질게 구는 비뚤어진 구석도 있는 아이인 하니를 주인공으로 하여, 그녀가 육상선수가 되어
자신의 꿈을 이루어 나가는 과정을 인상깊게 묘사하고 있다.
홍두깨 선생님, 그 사모님인 고은애씨, 하니를 열심히 쫒아다니며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있는 창수, 하니의
새엄마가 되어 하니의 상처를 감싸안아주기 위해 노력하는 유지애씨등 하나같이 선이 곧고 색깔이 뚜렷한 개성적인
인물들이 나와 각 에피소드를 엮어 갔던 작품으로 80년대를 대표하는 한국 애니메이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줄거리]
어느날 빛나리 중학교에 한 키작은 소녀가 전학을 오게 된다. 그 이름은 하니. 아파트 옥상에서 혼자 살고 있던
하니는 이 학교에 오면서 담임 선생님인 홍두깨를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말썽을 많이 부려서 홍두깨가 많은 고생을
하지만 어느날 하니가 타고난 육상의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많은 고초에도 불구하고 홍두깨는 하니를 주축으로 내세워서 하니를 좋아하던 창수와 양길이를 포섭하여
소위 '빛나리 육상부'를 화장실 앞에서 설립하게 된다. 그리하여 하니는 육상 선수의 자격으로 각종 국내
육상 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여 국가에서 큰 관심을 갖는 육상 스타로 발돋움하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하니의 앞에 나타나 방해를 일삼는 여자애가 나타나게 된다. 그녀의 이름은 나예리.
하니가 항상 '나쁜 계집애'라고 부르는 나예리는 하지만 그 실력만큼은 확실히 뛰어난 육상선수로, 하니에게 있어
큰 위협이 된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하니는 칠전 팔기로 일어나 결국 호주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에
나가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보고 싶은 엄마를 그리며 달려, 부상당한 다리에도 불구하고 1등을 차지 조국
한국에 금메달을 바치게 된다.
이렇게 승승 장구하던 하니의 앞에 보고 싶던 아빠가 돌아온다. 처음에는 너무나 기뻐하던 하니는 그가 유지애라는
한 탤런트를 사귀고 결국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에 화가 난 하니는 집을 뛰쳐나가다가
그만 교통 사고가 나게 된다.
교통 사고로 더이상 육상을 할 수 없게 된 하니였지만 유지애는 그런 하니를 포기하지 않고, 일부러 쌀쌀맞게
대하며 하니가 재기할 수 있도록 정신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결국 그녀는 하니가 단거리 육상선수로서는
재기가 힘들다고 판단하여 대신 마라톤 선수로 키울 결심을 한다. 그러한 유지애의 계획은 성공하여 결국 하니는
마라톤 대회에 나가게 된다. 하지만 성적은 꼴지에 머물게 된다. 그러나 어린 나이에 아픈 다리를 이끌고
마라톤을 하는 모습을 보고 온 국민이 성원해 마지 않았고 결국 감격의 골인을 하게 된다. 그러면서 하니는
마음속에 응어리진 엄마를 떠나보내고 자신을 위해 헌신한 유지애를 새엄마로 인정하게 된다.
첫댓글 어린시절생각나는군요....감사합니다.히데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