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란?
정상적으로 생활하던 사람이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기억력, 언어 능력, 방향감각, 판단력 등 인지기능장애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이 나타날 때를 말한다.
○ 도구적 일상생활 수행능력 장애
치매가 진행되면 전화 사용, 물건 구입, 음식 장만, 돈 관리, 교통 수단 이용,
길 찾기, 취미 생활, 약 복용, 세탁, 티브 보기 등의 활동 능력이 떨어진다.
○ 인지기능장애
대소변 가리기, 세수하기, 식사하기, 옷 입기, 이동하기, 걷기, 계단 오르기 등이
자연스럽지 못하고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 암환자와 치매
치매는 과거 기억을 잃고 점점 아이가 돼 가는 병이다.
암환자는 뇌전이, 항암 및 방사선 치료 부작용 등 치료 과정에서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다
따라서 평소 치매에 대한 지평을 넓혀 만일의 경우에 대비 해야 한다.
○ 치매가 의심 될 경우
치매 초기 증상은 본인만이 알 수 있는 만큼 처음에 잘 대응해야 한다.
→ 지체없이 검사를 받는다
→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생활 습관을 갖는다
→ 새로운 인생 계획을 설계한다.
→ 내가 치매라는 사실을 가족에게 알린다.
○ 치매의 종류
- 노인성 치매 ( 알츠하이머병 ) : 치매 환자의 80~90%를 차지하며,
뇌의 노화가 주원인이다.
- 혈관성 치매 : 뇌졸중 등의 원인으로 뇌세포가 망가져 생기는 치매
- 알콜성 치매 : 과음으로 인해 뇌가 손상된 증상으로 노인성 치매와 연결된다.
○ 치매의 조기발견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일상생활 수행능력이
떨어지는 것이 느껴진다면 전문 검사를 받아야 한다.
관련 병원(신경과)이나 치매지원센터, 보건소, 대한치매학회에
알아 보면 된다.
○ 치매예방 대책
운동, 금연, 사회활동, 긍정적인 사고, 독서, 음주 절제, 편식금지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
○ 치매진단
전화사용, 쇼핑, 요리, 청소, 대중교통, 외출, 약 먹기, 돈 관리,
몸단장, 가전제품 사용, 소지품, 문단속, 약속, 최근기억, 취미생활 등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지를 평가 하면 치매여부를 알 수 있다.
○ 치매가 확진된 경우
- 뇌세포를 놀리지 않도록 모임에 자주 나가 대화를 한다
- 자기 전에 신문에 뭐가 났었는지 5개만 떠올려 본다.
- 신체건강을 위해 금연 금주와 더불어 폭식을 하지 않고
유산소 운동을 매일 한다
- 건강한 뇌와 신체를 유지 하기 위해 싱겁게 먹는다
- 항산화 효과가 있는 제철 과일과 채소를 먹는다
- 일기나 수필 등 글쓰기를 해서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춘다.
- 자신과 가족의 장래를 위해 유서를 미리 써 둔다.
-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을 미리 적어
버킷 리스트 (Bucket List)를 만든다
- 치매는 수개월 후에 죽는 병이 아닌 만큼
의지대로 움직일 수 있을 때 새로운 생활계획을 세운다.
- 치매가 진행 되어 합리적 의사결정을 하기 힘들 때를 대비하여
재산을 정리 하는 등 미리 중요한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
※ 참고
치매는 한번 발병하면 완전회복이 어려운 만큼 진행을 늦추는 것이 최선이다.
기억상실과 인지능력 감소가 치매의 전단계인 점을 감안하여
가족과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