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과 방사선
1) 방사능이란 핵이 붕괴할 때 dt시간 동안 붕괴되는 원자의 수 dN이다. 즉 방사능 A는 A=|dN/dt|=λN(개/초)으로 표시하며 그 단위로는 베크렐(Bq)을 사용한다. 1베크렐은 1초 동안 1개의 원자가 붕괴되는 방사성물질의 양(量)이다. 즉,
1 베크렐 = 1 dps
기존에 사용하던 방사능의 단위로 큐리(curie)가 있으며, 1큐리는 3.7×1010 베크렐과 같다.
2) 방사선이란 넓은 의미에서 원자핵 또는 원자에서 방출되는 입자 또는 전자파로서 α선, 음전자선, 양전자선, λ선, X선, 중성자선 등을 가리킨다. 방사능이라는 현상과 원자핵의 반응시 모두 방사선이 방출된다.
방사선(照射)이란 개념과 방사능(汚染)이란 개념을 혼동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구별하여 사용해야 한다. 인체가 외부에서 방사선 조사를 받는 것과 방사성물질로 신체가 오염되는 것(방사능오염)은 본질적으로 다른 것이기 때문이다. 방사성물질에서 나오는 방사선에 쪼였다고 해서 방사능을 띠게 되는 것은 아니다. 방사선에 의한 영향은 사람이 선원(線源)에 가까이 있을 때에만 받게 되고 거리가 멀어지거나 중간에 흡수물질을 설치하면 줄일 수 있다. 이에 반하여 방사성물질이 인체에 부착되거나 내부로 흡수되면 반감기가 경과하거나 체외로 방사성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이상 방사선에 의한 영향을 끊임없이 받게 된다. 따라서 그 피해는 전자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크기 때문에 이런 피해를 막기 위해 방사선 방호복과 고무장갑, 고무장화, 마스크 등을 착용한다. α방사성물질은 공기중 비정이 매우 짧기 때문에 위험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이는 큰 착오이다. α방사성물질이 α선을 방출할 때 핵은 높은 에너지를 갖고 튕겨 나가고(反跳 recoil) 물질은 산란된다. 또 라듐을 포함한 핵종의 α방사성물질은 기체상태의 핵분열생성물을 만들어낸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α방사성물질은 쉽게 퍼지고 인체에도 쉽게 흡수된다. 따라서 고에너지의 α선이 체내에 한번 들어가면 인체에 큰 손상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첫댓글 좋은 정보감사합니다..요즘 많이 생각하고 있는 내용이었는데. 잘 활용하겠습니다....^^
자주 혼용해서 쓰더라고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일상에서 용어를 명확하게 구분하지 않고 혼용해서 쓰는 경우가 많지요. 마치 질량과 무게, 무중력 상태와 중력이 없는 상태 등등.... 과학 수업시간 만큼이라도 용어와 개념을 정확하게 쓰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잘 활용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유용하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정말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미처 생각하지 못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궁금했던 정보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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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