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제5회 군산시청과의 탁구교류전을 다녀온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11.11(토) 아침 7시 30분에 시청을 출발하여 10시 조금 넘어 군산월명체육관에 도착.
김창수 군산시청탁구클럽회장님과 원영금 총무님의 인솔로
이영춘가옥, 발산초등학교, 임피역 등 군산의 약간 외곽진 관광지를 안내 해주셨습니다.
원영금 총무님(안내양 ㅋ)의 자세한 소개로 많은 사실에 대해서 새로 알게 되었습니다.
폐역된 임피역(기차는 다니고 있음)에는 예전의 새마을호 객차가 두량이 있었는데,
카페로 조성했나 싶었는데, 객차에 올라타니, 미니 박물관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군산선 열차를 타고서 바깥 경치를 보는 듯한 것도 만들어 놓았고..
나름 즐거운 군산 여행이었습니다.
점심은 임피역 인근 임피면의 맛집인 봉이네 맛집에서 표고버섯불고기전골을 먹고,
군산의 양생주(14도)를 제공해주셔서 맛있게들 먹고, 차에 한박스 실어주셔서 저녁때 1병남기고
11병을 해치움.
군산 동초등학교로 이동하여 서바이벌 게임을 실시(이번에는 양팀을 섞어서 팀구성)하여
이긴팀에 1인당 시합구 1개씩 선물로 받았으며, 참고로 전 3번을 돌았는데 1점도 못냄... ㅋ
이어 벌어진 단체전에서는 5승3패로 우리 팀이 3년만에 승리를 하였고,
개인전에서는 김종진 준우승, 최종화 공동3위....
(회장님과 총무님이 결승에 오른 군산시청의 이주현씨가 접대할 줄 모른다며....그러셨네요, 이주현씨가 승부욕이 강하다네요. ㅎㅎ)
이주현씨가 작년에도 우승했었네요.. ㅋ
작년성적을 보니 1등에서 4등까지 다 군산시청에서 가져갔었네요..
환대를 받고 돌아오는 버스안...
멀리 왔는데, 맛있는것 먹고 가야한다는 의견이 있고 했는데, 시간이 어중간해서
김천으로 바로 출발...(도착 7시30분)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단체전 상금 5만원, 개인전 2위상금 3만원(김종진), 3위상금 2만원(최종화)
을 찬조하여 총 10만원의 회비가 모였습니다.
시청근처의 지례흑돼지에서 삼겹살을 먹고, 챙겨준 양생주, 소주를 마셨습니다.
9시쯤 모든 것을 마치고 해산...
이번 군산시청과의 교류전 경과보고였습니다.
내년엔 4월중 평일에 추진해 보자고 이야기가 모아졌습니다.
올해 테니스, 배드민턴이 평일에 교류전을 했습니다.
내년에 평일 추진을 할 예정이오니, 많은 참석부탁드립니다.(미리...)
※ 지난 김천시장기 탁구대회에서 여지연계장님이 경품으로 세탁기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찬조금으로 10만원 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