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생활에
텃밭이라도 가꿀 요량이라면 항상 풀과의 전쟁이 고민이다.
하여
풀에 대한 상식을 정리 하면.
1.씨앗의 발아
모든 식물은 해(태양)길이의 시계에 따라 작동된다.
풀마다 씨앗이 발아할 최적의 시기들이 있지만
씨앗이 처한 땅의 온도/수분 등과 연계되어 발아 한다.
다시말해 같은 종류의 씨앗이라도 위치한 땅의 깊이(온도)와
수분의 양에 따라 발아하는 시기가 다르다.
하여 김을 메고 나면 또 풀이 올라온다.
역설적으로 김메기 작업이 숨어있는 씨앗을 발아하기 좋은 환경으로
유도하는 결과를 초래 할수도 있다.
잘 보존된 씨앗은 수천/수만년이 지나도 환경만 적당하면 발아한다.
2.씨앗의 이동
모든 식물의 씨앗은 대부분 바람에 의존하여 이동하거나
동물 또는 토양의 이동에 의해 동반된다.
하여 시골에선 인접한 논밭에 풀을 잡지 않으면
나혼자 아무리 노력해도 효과가 반감된다..
해충 방제작업과 마찬가지다.
전원생활 초기 내땅 내 맘대로란 생각은 버려야 한다.
잡초와 해충방제에 이웃과 보조를 맟추지 않으면
이웃에 본의 아니게 피해를 주고 마찰이 발생한다.
즉 씨앗과 해충은 제법 먼거리를 이동하기에...
씨앗은 땅표면에서 깊이 들기가 힘든 구조이다.
부식되지 않은 심토로 매립한 토지나 땅을 깊이 깍아
고른 토지의 초기엔 잡초가 별로 없어도 시간이 지나면
풀이 생기는건 풀씨의 이동에 따른 것이다.
3.현재의 제초방법
제초제...선택/비선택(전멸) 제초제가 있다.
토양소독제...씨앗의 발아 억제재이다.
애초...풀베기
풀 뽑기/피복등의 방법이 있다.
각자의 장단점과 용이성이 다르다.
최근의 카페 고민들이 애초/뽑기/피복등 비 약품성을 선호하기에
이부분만 집중 논하기로 한다.
1).풀뽑기
장점-뽑는 과정에 흙을 파게 되에 토양에 산소/수분/영양분의 공급을 원할게 한다.
-흙을 긁게 됨으로 작은 풀들도 성장을 지연시킴...친환경
단점-많은 노동력.대부분 사람이 판정패
2)풀베기
풀의 성장을 지연시킴...근본적 해결책은 되기 힘듬.
3)피복
요즘 많이 사용/3개항중 가장 효과적..대부분 멀칭후 작물을 옮겨 심음.
멀칭 이외의 고랑부분/멀칭을 할수 없는 부분을 해결코자
부직포등을 많이 사용.하나 부직포는 비용과 깔대 노동력(대부분 두사람 이상 필요)
보다 거둘때 노동력이 많이듬.
해가 지나면 부직포에 미세 흙입자가 스며들어 이듬해 부터 부직포 위에 풀이 자라고
거둘때 땅에 흡착되에 잘 떨어지지 않고
부직포 아래 땅은 물이 잘 스며들지 않고 차가워 주작물 성장에 긍적적이지는 않다.
4. 피복의 새로운? 방안.
시골엔 대부분 소/돼지를 키우는 농장들이 있다.
그기서 나오는 사료 포대들은 종이이다.
가로 50cm/세로 1m정도이다. 3겹 정도이다.
이 포대의 양 옆선을 잘라 펴면 가로 50cm/세로 2m정도 된다.
이것을 밭 고랑이나 제초가 필요한 부분에 펴 깔아보라.
풀이 얼마나 자랐던 상관없고/혼자서 작업할수 있고/
작은 돌하나만 올려놓은후 비라도 한번 내리면 땅에 흡착한다.
부직포처럼 거둘 필요도 없고..아래 땅이 차지도 않고 지렁이도 자란다.
수량이 모자라면 한달마다 위치를 옮겨가면 된다.
한달내 그아래 풀들은 완전고사 한다.
물론 구하기 쉽고 공짜이다.
공사장에 시멘트 포대도 마찬가지...
사료포대중 일부는 안쪽이 얇게 비닐로 코팅된 것도 있지만 금방 삭아진다.
비맞아 땅에 흡착되고나면 색이 바래 미관상도 괜챦은 편이다.
5.제초시 주의할점.
풀을 뽑든/베든/제초제를 하든.
가장중요한것은 시기이다.
어떤풀이든 꽃피기전에 시행해야 한다.
식물은 위기를 느끼면 재빨리 꽃을피고 열매를 생산한다.
꽃핀 잡초에 제초재하면 잡초는 금방 꽃을 열매로 전환한다.
풀을 아무리 베도 마지막엔 열매를 맻는다.
풀을 뽑아도 열매맺은 풀을 뽑아 그밭에 두면 도로묵이다.
열매를 맺고나면 그땅은 이듬해 똑같은 작업을 반복할 뿐이다.
잡초제거는 한해/현재형이 아니라 그땅에 씨앗을 보다적게 감소시키는 장기적인 작업이다.
역설적으로 열매가 많은 나무는 성장 환경이 좋지 않다는 증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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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주변이나 정원/ 화단에 자라는 잡초중
조기에 제거해야하는 등쿵식물은
환삼덩쿨/가시덩쿨?/박주가리가 있다..
유해성은 주변의 나무나 꽃등을 타고올라 성장을 저해하고
때로는 고사하게 만든다..
공통점은 씨앗번식이 엄청나 조기에 진압하지 않으면
세월이 갈수록 계체수가 급속히 늘어나 정원을 못쓰게 만든다.
처치방법은
주변을 관찰하면
나무나 식물을 타고 올라가는 것의 잎이 쉽게 보인다.
그러면 열매가 맺기전에
뿌리부분만을 뽑아버리는 것이다..
윗부분을 억지로 제거할려면 기존 나무도 다친다.
주기적으로 관찰하고 이작업을 반복하면 된다.
나무나 식물의 아랫쪽을 잘 살피면 이 덩쿨들의
줄기가 쉽게 눈에 뛴다.
1.환삼덩쿨의 줄기부분...잎에 잔가시가 많음.
2.환삼등쿨이 나무를 덮은 모양.
3.박주가리...바람에 날리는 흰깃 씨앗이 아름답다 감상하다간 괴로워 진다.
4.이름을 정확히 알수 없지만 줄기에 가시가 많은 덤풀...확산속도가 빠르고 나무를 덮는다.
1.돼지감자...어떤 제초제로도 제거가 어렵다..땅속깊이 덩이로 번식하여 약발이 지상부에 한시적이다...
누군가 당뇨에 좋다 하지만 막상 제거할려면 일일히 뿌리를 깊게 캐낸다 해도 조그만 뿌리마디만 흙속에 남아도 살아 남는다.
알뿌리를 캐 땅위에 던져두면 땡볕속 몇날이 가도 다시 뿌리를 내리고 생존한다..키는 2m이상도 많아 주변식물은 자라기 힘든다..해바라기 비슷한 노란꽃이 좋다고 쉽게 심었다간 정말 대책없이 번지고 제거가 안된다.
꽃피기전 줄기
땅속 줄기의 일부...더 깊게 뿌리 내린다.
2.달맞이꽃...제대로 자라면 1m이상 자란다..씨앗이 참깨처럼 장난아니다...제초제에 죽긴 하지만 봄부터 가을까지 계속 발아하니 환장한다..가을에 발아한것은 키작은 불은색 잎으로 겨울을 난다...꽃이 열리기전에 제거하지 않으면 한그루에서 몇만개?쯤 씨앗이 주변을 도포하여 제거해도 해도 계속올라올 것이다...
달맞이 어릴때
꽃핀 달맞이
3.민들레
아름답다/약용이다 정원에 끌어 들이지 말라. 번식도 기하 급수지만 정작 제거가 어렵다..
꽃이 아름답다//홑씨가 낭만적일지 몰라도 대책이 어렵다..
대충 뜯어내면 지하 잔존 뿌리에서 또올라온다..
제초제 약발도 뿌리식물이라 생각만큼 쉽잖다.
더구나 제초제 못하는 정원엔 방법이 하나뿐.
삽을 아주 깊이 넣어 산삼뿌리 케듯 100% 뿌리를 제거해야 한다.
홑씨가 날리고 나면 후년이 더 어렵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정원이 민들레 밭?으로 변모 한다.
위 3종류는 게체수가 적을때 완전히 제게해야 한다 ...집주변까지..바람에 날려오니
출처(전원주택과 조경)
첫댓글 감사 합니다.
좋은 자료 열심히 찾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