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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하는 마음
 
 
 
카페 게시글
과하객의 화이트홀 14. 대전(大戰)
과하객 추천 1 조회 351 13.06.04 11:41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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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6.04 22:25

    첫댓글 우주전쟁이므로 좀 더 큰 관심을 갖고 읽어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낯선 수자 상의 이름들 때문에 처음엔 아군과 적군의 정체조차 헷갈렸습니다. 기존의 역사적 사실보다도 미래 공상과학 소설을 이끌어 가려면 우주 별자리 등도 인지하고 있어야 하는데 형님은 이미 우주학문을 많이 접해보신 것 같고 수뇌부의 대화 및 마음상태까지도 철학적으로 해석하여 표현한 것으로 보아 사고력 또한 뛰어나심을 알게 된 본 글입니다. 이러한 고차원적인 공상소설을 이어가는 능력으로 미루어 최근 20 세기의 일본 태평양 함대의전쟁을 다룬 소설을 집필하면 더욱 실체적으로 와닿지 않을까 합니다. 이를테면 거함 [야마토 호][무사시 호]의 최후라던가,

  • 13.06.04 22:37

    아니면 중세 일본 장군들의 투쟁 및 사랑에 관한 소설을 그려내면 우주 공상소설보다 더 재미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만약에 이와 관련된 자료가 필요하다면 책방의 지도와 역사서, 그리고 인터넷에서 구하면 되겠지요. 그런데 왜 하필 일본의 전쟁사이냐 하고 문의하신다면, 우선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나라로서 일본인의 정신세계에 대한 심리적 거리도 멀지 않고 미국과 60 여 년 전에 이미 태평양 전쟁을 치뤘고 임진왜란 이후 일본 자국의 영토에서 권력투쟁의 역사를 갖고있기에 그와 관련된 소설 및 자료가 많을 것이기 때문에 그 만큼 소설집필이 용이하리라 생각합니다. 워낙 상상력이 뛰어나신 형님이므로 이 역시 잘하시리라..

  • 작성자 13.06.05 00:16

    먼저 관심을 갖고 읽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글을 쓴다'는 것은 원래 '자기를 닦는다'는 수업의 수단으로 출발했는데 어느새 '읽혀 인정을 받는다'는 속물적인 목표로 바뀌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말씀하신 2차세계대전 시리즈는 일본의 전-현역 작가들이 가장 잘 표현해 놓았습니다. 심지어 미래를 배경으로 한 전쟁극까지 서슴없이 써대는 게 일본작가들입니다. 소설 '은하영웅전설'시리즈나 에니메이션 '우주전함 야마토'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SF로 등단을 했습니다. 이유는 현실에 기저를 둔 소설을 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버님이 6.25 피해자이셔서 소설보다 극적인 인생을 사셨고 저 또한 예사 소설 속의 주인공은 감히

  • 작성자 13.06.05 00:51

    흉내를 낼 수 없는 엉뚱한 생을 살아왔습니다. 국내 소설 속의 주인공들의 삶이 시시해 보이니 당연히 그를 흉내낼 수 없는 거지요.
    이 시리즈에 등장하는 전쟁 장면이나 연애담은 제목인 '우주선교사'를 설명하기 위한 방편들입니다. 처음 글을 시작하기 전에 카론샘 님과의 댓글 대화에서 말씀드린 '우주시대의 지구 종교는 어떤 모습일까'의 해답을 찾기위한 과정인 셈입니다.
    가진 바 바탕이 얕아 실망을 드리고 있음을 절심히 느끼고 있습니다. 다만 전체 이야기가 마무리되지 않았음을 위로로 삼을 뿐인데 지켜보시고 계속 응원해주시기를 기원해 봅니다.
    매번 좋은 댓글로 용기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13.06.15 10:28

    전쟁은 건설의 어머니 라고도 하지만,
    세상에서 전쟁은 없어야 되겠지요.

  • 작성자 13.06.15 23:23

    옳습니다. 비록 가상의 전쟁일지라도 전쟁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 13.06.30 16:09

    이 세상에서 전쟁은 살아 져야 합니다.

  • 작성자 13.06.30 23:23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13.07.16 16:11

    카폐회원중에 시나리오를 만들어 위 소재를 영화로 만들어보겠다는 사람은 없을까,,
    지금은 방학중이라 학생들이 본 글을 읽어봤으면 하는 욕심이 드네요,
    고생하셨습니다,

  • 작성자 13.07.16 23:32

    미흡한 글인데 읽어주셨군요. 고맙습니다.

  • 16.01.11 01:09

    잘 읽었습니다

  • 16.01.16 16:28

    잘읽고갑니다.

  • 16.02.03 01:46

    잘 읽고갑니다

  • 16.07.22 20:11

    잘 읽고 갑니다

  • 18.02.02 14:10

    잘읽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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