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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 in Cinema┨ 영화 <세상을 바꾼 변호인>을 빛낸 메인 테마 송, 드보르작 오페라 <루살카> 아리아 'Song to the moon ', 그리고 ' Here comes the change '
충식님 추천 0 조회 314 19.06.22 14:49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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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9.06.24 09:41

    첫댓글 드보르작의 오페라 <루살카> 중
    물의 요정 '루살카'가 부르는 아리아
    'Song to the moon' 과 함께,

    영화 <세상을 바꾼 변호인> 의
    타이틀 송 격으로 흐르는,

    케샤(Kesha)의 변화를 향한 찬가,
    'Here comes the change '...

    "여기, 변화의 시대가 오리라

    나는 희망하고 기도하네,
    자유롭게 살다 죽는 것을..."

    노랫말, 선율 모두 감동적인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꼭 들어보세요~~

  • 20.10.07 10:38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연방대법관의 별세
    하루 만인 9월 1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가 추모 영상을 공개했죠.

    영상의 시작과 끝은 '오페라' 였습니다.

    미국의 두 번째 여성 대법관의 삶에 대한 영상은,

    모차르트 오페라 < 피가로의 결혼 > 서곡
    첫 부분으로 시작해 마지막 부분으로 끝났죠.

    오페라 애호가였던 긴즈버그를 위한
    편집이었던 겁니다.

    - 모차르트 오페라 < 피가로의 결혼 -
    Le nozze di Figaro Overture > 서곡
    https://youtu.be/1zKpcj8A20A

    : 파비오 루이지 지휘 빈 심포니
    https://youtu.be/Mp6UAGN_Ir4

  • 20.10.07 10:41

    긴즈버그 대법관의 오페라 친구였던
    프란체스카 잠벨로 WNO(웨일즈 국립 오페라)
    감독은,

    “약자이거나 병자인 오페라 속 여성들이
    인간적으로 살고자 하는 스토리에 긴즈버그는
    매료됐다” 며,

    “긴즈버그의 삶 자체가 인간의 인간적 생존에
    대한 관심이었기 때문” 이라고 회고했죠.

    그에게 오페라는 그저 취미가 아니었습니다.

    2016년엔 오페라 무대에 노래 없는 배역으로
    출연까지 했던 긴즈버그는 오페라와 법’ 이라는
    주제로 시리즈 강의도 했죠.

    오페라 속의 계약, 범죄 같은 소재를 법으로
    풀어냈는데,

    한번은 비제의 오페라 주인공 '카르멘’ 에 대한
    해석을 들려줬다고 합니다.

    오페라 역사상 가장 도발적 여성인 카르멘이
    폭행 죄목으로 수감되던 중 하사 돈 호세를
    유혹하는 노래 '세기디야'(Seguidella) 에 대해,

    긴즈버그는 ‘플리 바기닝(유죄를 인정하고
    감형되는 것)’이라 불렀다고 하죠.

    취미 생활마저 사회적 메시지로 남긴...
    한 오페라 마니아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오페라에서 지독히도 오랫동안 어렵고 불쌍하게
    살아왔던 여성 주인공들도 든든한 후원자를
    잃어버린 듯하죠.

  • 20.10.07 10:44

    - 비제 오페라 < 카르멘 > 1막 카르멘의
    '세기디야 - 세비야 성벽 가까이'
    (Jelenet és Seguidilla - Pres des
    remparts de Seville)
    : 메조 소프라노 마리아 어빙
    https://youtu.be/Pd4OdtK13IA

  • 20.10.07 10:54

    - 메조 소프라노 엘리나 가랑차
    https://youtu.be/aakfkGBh-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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