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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이오드입니다. 아래 쪼갤탁님께서 리베로스포츠 스폰선수 현황과 함께 사용용구를 올려주셨는데요. 저는 전면 V>01 stiff 후면 curl p-1r 에 코지 마츠시타 오펜시브 블래이드를 사용하고있습니다. 처음 스폰선수 용품을 받았을때는 이회영군과 함께 VS>402 더블엑스트라와 무라마츠 유토를 공통으로 지급받았었는데요 코지 오펜시브와 유토에 대한 글은 다음에 적도록 하고 오늘은 전면러버 V>01 stiff 와 VS>402 Double extra 에 대한 저의 사용기를 남기려합니다.
<<유토라켓+VS>402 Double extra>>
<<두번째로 지급받은 V>01 stiff와 구입한 코지오펜시브 블레이드>>
후기를 쓰기 앞서 여태까지 제가 사용한 러버를 시간순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셀룰로이드 볼시절부터 임팩트가 많이 필요한 고경도 러버가 아닌 '제니우스 플러스 옵티멈' 'P3' 헥서플러스와 같은 저경도 러버를 써왔는데요 저경도 러버를 쓴 이유는 크게 두가지 장점입니다. 첫번째로 '적은 임팩트에도 회전이 잘들어간다는점' 두번째로는 '볼을 잡아주는 느낌이 비교적 선명하여 정확한 타구를 하기가 좋은점' 이렇게 두가지 이였습니다. 그러나 2014년 7월부터 셀룰로이드볼→프라스틱 볼로 넘어가면서 저경도 러버를 그대로 한동안 썼었는데요 프라스틱공이 좀더 단단해서 그런지 저경도러버로 타구할경우 '볼이 날리는현상'과 '부족한 회전량'으로 셀볼시절 가졌던 장점이 모두 사라지면서 이럴꺼면 차라리 회전량에서 장점을 보자라고 생각해서 고경도 러버를 억지로 쓰게 되면서 MXS 블루파이어등을 사용하였지만 융통성면을 잡을수가 없었고 경도가 단단하여 잡아주는 느낌을 느낄수 없어 볼을 치면 제대로 타구하였는지 얼마나 회전이 걸렸는지를 알수 없어서 타구에 힘이들었는데요.ABS볼로 넘어오면서 제가 가장 중요시하는 '융통성'과 '잡아주는 감각'에 맞는 러버를 찾던중 지인의 추천으로 돌기간의 간격이 넓어 융통성이 좋은 탑시트+고경도의 스폰지를 조합한 라잔터V47 러버를 한동안 사용하였습니다.
1월에 스폰을 받기로하면서 수비전형 전용으로 나온 VS402 더블엑스트라로 처음에 지급을 받았습니다.
<<빅타스 러버 수치표 *출처:타토즈 공식 카페>>
위 수치표에서 보듯이 더블엑스트라의 경우 약점착성의 스폰지 경도 50도...ㄷㄷㄷ의 제품인데요
제가 느낀 VS>402 Double extra의 특성과 V>01 Stiff는 이렇습니다
<<VS>402 Double extra>>
1)회전량이 생각보다 많다
→절대적 회전량은 정말 많습니다 회영군이 이러버를 쓰는데요 제가 받는데도 누르는데 부담이 많았습니다.
2)공이 러버에 머무르는 느낌이 적고 빠르게 튀어나간다
→일발 드라이브를 지향하시는분들에게는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공 하나하나 정말 파워가 장난아니게 들어가네요
<<V>01 Stiff>>
1)임팩트의 융통성이 좋다
→탑시트의 경우 05형의 러버이지만 스폰지가 45도로 많이 경도가 낮기 때문에 편안하게 회전을 넣을수 있습니다
2)러버에 공이 머무르는 시간이 길다
→충분히 안았다가 쏴주는 느낌이 강하여 드라이브와 커트를 구사할시에 컨트롤이 굉장히 편하였습니다.
더블엑스트라에서 v01 스티프로 변경하게된 이유는 감각적 문제였습니다. 50도의 단단한 러버를 사용하기에는 고경도 러버의 무딘 감각이 적응이 안되서 컨트롤이 너무 어려웠고 그정도의 임팩트가 안나오더군요 ㅠㅠ 저의 감각적인면과 임팩트를 생각할때는 고경도의 탑시트+저경도의 스폰지를 조합하여 융통성과 부드러운 감각을 실현한 V>01 Stiff 가 더 잘맞아 현재 사용하고 있습니다.
후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사용기 잘 봤습니다~ 전 402 더블엑스트라, 01스티프와 더불어 VS>401도 써봤는데요. 경도가 57도인 러버라 그런지 회전량에선 정말 최고인 러버였습니다. 다만 임팩트에 엄청난 신경 써야했고, 무게도 굉장히 무거워서 좀 더 융통성이 좋을 것 같은 VS>402 더블엑스트라로 넘어갔었습니다. 저는 팔이 완전히 나으면 402더블엑스트라와 01스티프 사이에서 고민을 할 것 같은데요. 지금쓰는 마츠시타 코지 스페셜은 프리스카본 덕분인지 402더블엑스트라의 50도도 부드러운 느낌이 들면서 융통성도 어느정도 있어서 입니다~
넵 아리아님의 조언 덕에 v>01 스티프로 잘 정착했네요 감사합니다^^
사용기 잘 봤습니다 . 한번 써보고 싶군요
감사합니다 ㅎㅎ
아들이랑 게임해보니 진짜 회전력은 좋더군..그런데 아들이 파워가 없다고 하여 러버를 바꾸었슴..ㅋㅋ..
좋은 러버사용기에 감사감사..
오늘 이야기 들어보니 V>01로 신청하였더군요 저도 시타를 해보고싶네요 그러버는 탑시트는 64형에 47도의 고경도 스폰지를 장착해서~^^
좋은 사용기 잘 읽었습니다.
옛날에 조훈태 선수가 V>01 스티프를 백핸드에 사용했다는 인터넷 글을 보고 구매해서 사용한게 빅타스와의 첫 인연이었습니다. 비스카리아를 쓴 2017년에는 덜 나가는 V>15 림버로 변경하였습니다.
그리고 켄타ALC에 402를 붙여서 잠깐 시타해본 경험으로는 VS>402 더블엑스트라는 비스카리아류 ALC와 잘 맞을 것 같습니다.. ^^
비스카리아류의 ALC는 부드러운 느낌이 강해 단단한 러버를 잘 잡아주는 느낌인가요? alc카본이 들어간 수비라켓은 제가 알기로 예전 버터플라이에 마츠시타 프로 스폐셜이 있었는데요 그라켓에 시타를 해보면 어떨까 하는 궁금함이 있네요 이회영군은 v>01을 사용해본다 하니 내일 만나 저도 시타해보도록 할려고요 소르님 글도 완독하고 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닛타쿠 토네이도 킹(이너 케블라 카본)과 비교해봤는데, 토네이도 킹이 표층이 아유스여서 수비형 라켓 느낌처럼 공을 표면에서 잡아주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롱핌플과의 조합에도 공이 덜 날렸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켄타 ALC에 붙였을 때 블레이드의 감각적인 단점이 많이 상쇄되고 장점이 많이 도드라져서 회전타법에서 더 자신감있게 걸 수 있었습니다.
이 조합은 성능은 물론 특히 감각적으로 너무 맘에 들어 중국러버로 전향하기 전에 사용했던 V>15 림버보다 더 기분좋은 느낌이었습니다.
마프스에는 좋을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
제가 빅타스 제품은 여지껏 한번도 사용해본 적이 없는데, 관심을 갖게 하는 사용기네요. 감사합니다.
네 여러제품을 소르님과 함께 소개하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64형에 45도 경도 라바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ㅋ
신제품군이 많이 나오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댓글 내용을 보니 VS>402 더블엑스트라나 VS>401이 맞을 듯 싶네요 ㅎㅎㅎ
파워루프드라이브가 장착될듯합니다^^
요즘에는 정석 드라이브로 장착 준비중이요 ㅎㅎㅎ
한부수 이상 오르시겠군요!
러버들과 블레이드의 경우
사용하다 보면 이전에는 콘트롤이 쉽지 않거나
또 다른 면에서 잘 안 맞다고 생각되어
다른 것을 쓰다가 나중에 다시 사용해 보면
의외로 사용하기가 수월해진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것들이 있습니다.
물론 동일한 러버를 다른 블레이드에
붙였을 때 감각이 달라지는 건
우리가 늘 경험하는 일이겠구요.
예 맞습니다 아리아님의 조언으로는 코지 스폐셜의 경우 더블엑스트라가 좀더 부드럽게 느껴진다 하더군요 ^^
리베로스폰선수로써 자긍심도 잊지마시고 ㅋ 회전력이좋다하니 후면에써보고싶네요
넵 명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