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이 쓴 붓글씨 경천(하늘 또는 하느님을 공경하라는 뜻)
경천’은 천주교 신자였던 안중근 의사가 1910년 3월 뤼순 감옥에서 사형집행을 앞두고
일본인의 부탁을 받아 쓴 붓글씨다. ‘大韓國人 安重根’
(대한국인 안중근)이란 글씨와 함께 왼쪽 손 약지를 단지한 손도장이 찍혀 있다.
이는 박삼중 스님이 일본에서 구입해 들여왔고, 3월 서울옥션경매에 출품돼
7억원부터 경매가 실시됐으나 응찰자가 없어 유찰됐다. 이후 염수정 추기경의
동생인 염수의 신부가 주임으로 있는 서울 잠원동 성당에서 이 작품을
5억9천만원에 구입해 서울대교구에 기증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잠원성당 신자는 "염수의 신부가 주일미사 강론시간에 안중근 의사의 유묵을 사들였다고
발표해서 깜짝 놀랐는데 신자들의 동의 없이 어떻게 그런 고액의 교회돈을 사용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신자가 많아 성당을 나누기 위해 비치해둔 돈을 그렇게 사용한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염 신부는 부임 이후 자신의 말을 잘 듣는 이들 위주로만 사목위원을 구성했기에
아무도 이의를 달지 못한 것 같다"며
"안중근을 활용해 친일 색채를 희색시키기
원하는 형님 추기경을 위해 동생이 나선 것 아니겠느냐"고 덧붙였다.
‘경천’은 하늘의 이치에 따라 국가와 국민이 스스로 본분에 맞게 도리를 지키고양심을
거스르지 말아야 한다는 뜻으로, 천주교에서는 하느님을 공경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 황해도 지역 전도에 큰 공을 세웠던 안중근이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자
당시 조선 가톨릭 교구장이던 프랑스인 뮈텔 주교는 안중근의 신자 자격을 박탈하고,
사형집행전 종부 성사를 못하게 막고, 종부성사를 한 신부에게 성무집행금지 조치를 내렸다.
그러나 안중근은 가족들에게 아들 준생 베네딕토를 신부로 키워달라고 유언했다.
이에 따라 한국 가톨릭은 일제시대 친일을 비롯 안중근 의사에 대한 부당한 처우
등으로 비판을 받으면서 안중근 의사 100주기인 지난 2010년 명동성당에서
미사를 봉헌해 안중근 의사의 신자 자격을 복권한 바 있다 ㅡ세상에나
다음 아고라 에 기재된 글
첫댓글 염수의는 경천은 알지 몰라도 애인은 모른다.
이웃사랑속에 예수님은 함께 하신다.
하늘을 공경하고 사람을 사랑함
(敬공경할 경 天하늘 천 愛사랑 애 人사람 인)
인격미성숙한자가 사제의 탈을쓰고
지형 빽으로
일명 강남 좋은자리 잠원동 본당에서
주임사제로 근무하였으며
본당사제 근무시
본당 형제자매를
자유와 평화 기쁨보다는
제왕적 사목으로 고통과 피팍속에 헤메게 하였으며
잠원동 본당주임사제 이후 보직을 받지 못하고 안식년에 있으며
본당을 떠나면 모든죄악이 사해진다는다는 어리석음으로
다음 사제 인사를 기다리고 있다.
이런자는 본당사목보다는
지형(염수정 추기경)의 얼굴을 보아서라도
은퇴하여
기도속에 자신의 죄를 보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