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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깊이파서 뭘 하는지 알길은 없으나 내가 갈길이 어디인지 어디로 가야하나
갈팡질팡 그러나 갈길은 이미 정해져 있다.
저아래 반짝 반짝 비상등 켜고 지켜보는 눈...
공사현장에서 갈길은 또 어떻게 되겠지
그동안 그렇게 보여주기 싫어하던 태양의 갈무리인 해넘이가 남해 금오산 방향으로 시작된다.
잠시 공사현장의 절개지 위에서서 일몰 구경하고
남해섬 망운산으로 부터 이어지는 산줄기가 금오산 인근으로 해는 넘어가는 풍경이다.
모처럼 해넘어 가는 풍경 구경하고 공사 현장으로 들어가니
공사 현장을 감독하는 젊은 분이 "어서 오시죠 여기 들어 오면 안되는것 아시죠"
-당근 모르죠 저기위에서 내려 왔는데...
저곳에서 산으로 가려니 폭약 터지는 소리에 못가고 이리로 왔다고 하니
차에 타란다. ...밖으로 내보내 주나 싶어서 차를 타니 1km가량 벗어난 곳까지 데려다 주면서
앞으로는 이리로 들어 오시말란다.
"예" 올일 없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전해주고 갈길 가려니
신원 파악을 해야하니 전화번호.주소 그리고 사진도 한장 담아 가신다.
돌아서 온길과 공사 현장
앞으로 이곳 해안길은 공룡 박물관에서 고성군 하이면 사무소 방향으로 77번도로따라 진행해야 할것 같다.
해안길로 돌아오면 저곳 해안길에서 오도 가도 못하는 처지가 될것이 뻔하다.
덕호리 방향으로는 집입 불가
고성군 하이면을 지나면서 해는 넘어가고
이곳에서 저녁을 먹을까 하다가 해가 조금이라도 있을때 멀리가기 위해서 좀더 가기로 한다.
고성군을 뒤로하고 이제 사천시 향촌동 77번 국도따라 진행한다.
삼천포의 각산을 지척에 두고, 검은 도로위 가로등 불빛이 하나,둘 밝혀지고
마음만 급해지니 남일대 해수욕장은 해빠지고 지나갈것 같다.
그나마 남아있는 일몰의 여운으로 구경하는 남일대 해수욕장
남일대 해수욕장 작은 해변이지만 무척 아름다운곳이다.지금까지 지나온 동해안과 지나온 남해안의 해안과는 다르게
아주 작은 해변이지만 기억에 남을 듯한 아름다운 경치가 일품이다.
통일신라시대 천재 문장가였던 고운 최치원 선생께서 남녘에서 가장 빼어난 절경이라 감탄했던곳이다.
동쪽으로는 코끼리 바위가 있고 서쪽으로는 진널 전망대에서 삼천포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남쪽으로는 푸른 한려해상공원이 있고 북으로는 와룡산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고운 최치원 선생 유적지
최치원 선생의 범해(泛海)시
남일대 해수욕장 밤풍경
멀리 창선도와 남해섬이 보인다.
사랑의 열쇠
출렁다리를 지나고
진널 전망대에서 본 지나온 고성 하이면의 화력 발전소
산으로난 오솔길따라 진행
삼천포 여객 터미널 신항인근의 경남 사천세관 비즈니스센터 앞을 지나고
사천항을 지나고
아름다운 섬 사량도 가는배는 여기서 타죠
노산공원으로 올라가본다.
조신하게 이밤을 지키는 삼천포 아가씨상
19대강을 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춘천의 소양강 처녀 동상이 생각난다.
처음볼때는 그저 그랬지만 몇번보니 소양강 처녀의 야성적인 모습이 떠오른다.
지금도 해저문 소양강을 지킨다는 그처녀
읽어 보시고
삼천포 아가씨...하염없이 님을 기다린다는데
노산공원에서 본 삼천포 대교
삼천포 아가씨가 님을 기다리건 말건 뒤로 하고
삼천포 용궁 수산시장을 지나
여기서 아니면 저기서 저녁을 먹나 두리번 거리다 보니 발걸음은 어느새 삼천포 대교까지 걸어 나온다.
삼천포 대교 바로 아래 작은 식당을 찾으니 주인 아주머니께서 문닫을 시간이라며 청소중이시다.
이곳 말고는 밥먹을때가 없다며 사정 이야기를 하니 잠시 기다려 보라고 의자에 앉아있으란다.
잠시후 소고기국에 생선 한마리 곱게 눕혀서 한상차려 주시며 노란귤 하나는 써비스라고
배고프던 참에 게눈 감추듯 싹 비우고 돈 만원을 식탁에 올려두고 나온다.
노송님과 희야누님을 만나려면 10시 전후로 사천시까지 가야하니 발걸음을 좀더 빠르게 해본다.
삼천포 대교와 초양도를 건너는 초양대교의 불빛이 멋지고
삼천포 코끼리 길이라는데
삼천포 실안마을 항구모습
이곳부터 바람이 많이 불어 온다.
아르떼 리조트 이곳 매점에서 몇가지 보충해서 구입
바람은 점차 불어오니 긴옷 몇가지 꺼내서 보온하고
산분령 마을의 항구 모습
산분령항에서 해안길은 없어지고 마을위 해안길로 올라가는 좁은 골목길로 올라와 본 지나온 삼천포 대교
삼분령 마을회관을 좀더 지나 가면 와룡지맥 날머리 고갯마루가 나온다.
와룡지맥:낙남정맥 무량산(대곡산)에서 분기되어 무이산-수태산-향로봉-봉암산-와룡산-각산-영복원으로 가는
도상거리 30,1키로 실거리 33키로의 산길이다.
도로따라 진행하니 지난번에 다녀간 사천이 와룡지맥 날머리 영복원이 나온다.
사천 공항까지 깊게 이어진 사천만
사천만을 가로지는 사천대교의 불빛이 보이고
저곳 다리를 건너면 수십km를 돌지 않아도 되지만
해안길이니 사천대교 다리 건너는건 무시하고 사천 비행장을 돌아 곤양면,서포리를 이르는 반대편으로 가야한다.
산분령마을에서 입에 단내나도록 뛰어 왔지만
어딘지 모르겠고
사천대교를 지나서
사천대교 사천만을 가로지는 약 2km의 긴다리다.
저 다리만 건너면 30km는 그저 지나는데 30km내일 오전까지 발품 팔아야 할거리
사천시 용현면 신촌리
이곳부터 이순신 장군의 최초 거북선길이다.
도로는 끊어지고 산으로 가는 임도길을 따른다.
가다보니 진주의 영스님의 연락이 오고
종포일반 산업단지를 벗어날 무렵 도로에서 영스님.노송님 희야님을 만나고
잠시 사천시로 가서 어느 국밥집을 찾아 들어가서 반가운 인사를 나눈다.
낮부터 이곳까지 50km지점이다.
희야 누님이 잡아오신 문어 숙회
밥먹고 야간 준비해서
영스님은 다시 그곳까지 태워다 주시고 집으로 가신다. 영스님께 감사한 마음 전해드립니다.
이제부터 셋이 움짖이니 덜 심심해서 좋고
용현면 선진리 어촌마을을 지나며
이곳은 임진왜란때 사천해전이 일어난곳이다.
사천해전은 이순신 장군이 최초로 거북선을 이용한 전투이며 적선 12척 격파했으나 부상을 당한다.
해안길은 역사가 묻어나 소중한 발걸음이 되나 야간이라 특별히 볼것이 없어 아쉬움이 크다.
사천해전이 일어난곳을 중심으로 사천에서 크다고할 수 있는 조선소 spp
spp조선소를 지나다가 잠이와서 잠시 누웠다가 가자고 부탁드리고
바람부는 곳에 잠시 누웠다가 간다.
사천 비행장앞을 지나며
배춘 삼거리를 지나 증선포천 다리를 건너
남해 고속도로 다리 아래를 지나고
사천시 축동면 탑리 산으로 가는 임도길을 따라
여명이 밝아오니 이제부터 새벽찬 바람과 함게 걸어야 한다.
지나온 사천 비행장 방향
바로 앞은 남해 고속도로
남해 고속도로 옆
축동면 구호리
남해고속도로와 산으로 가는 묵은 도로따라 도둑가시풀을 데리고 다닌다.
가산 ic육교에서 본 남해 고속도로 하행선
가화천
낙남정맥 짤라먹은 가화천이다.
조선 영조때 만들어진 山經表(산경표)를 보면 낙남정맥은 지리산 영신봉에서 시작되어 김해시 구산동 분산에서 맥을
다하며 산자 분수령대로 물을 건너지 않는다고 했지만 지금은 물을 건너는 대표적인 정맥길로 되어 버렸다.
왜 남낙정맥 마루금을 짤라 버렸을까
삼국시대 이전부터 그 이후인 근대까지 남강은 홍수 문제로 진주-의령의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자
조선 정조때(1796년 정조 20년)에 장재곤이라는 사람이 남강물을 사천만으로 방류해 홍수를 방지하여 농토를 확보할것을
건의하는 내용이 있었으나 조정에서는 쓸대없는 소리라며 한번만 더 헛소리하면 엄한벌을 내린다는 기록이 있다.
(아래사진은 17년도 여름에 추산대장님과 함께 걸으면 담은것)
가화천 위로 보이는 유수교
우측작은 산들은 정맥길 낙남정맥을 잘라 놓은곳이다.
낙남정맥길을 切下(절하)해 놓은곳 유수교와 낙남정맥길
1대간 9정맥을 한사람이나 할사람들은 누구나 이곳을 지났거나 지나야 한다.
하지만 산자분수령에 위배되는 낙남길
왜 이곳을 切斷(절단)해야만 했는지 알고가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낙남정맥 지리산 영신봉에서 이곳까지 왔다면 물을 건너는 다리를 건너면서 왜 이렇지 하는 생각을 한다.
길이 없어 우회길로 돌아가는가? 대부분 이생각을 하면서 유수교 다리를 건너면 잊어 버리고
이곳은 정맥 마루금이며 오래전 이곳에서 삼계천이 진주로 흘러들었으나 지금은 반대로 역류하는 곳이다.
남강댐에서 방류한 물이 이곳을 지나 사천만으로 흘러야 하지만
작은 구멍 하나
그속으로 썩은물은 조금씩 흐르는듯 빠져나간 물은 축구장 같이 넓은 시멘트 길 위에서 어디로 갈지 방향을 못잡고
처참하고 암담한 모습이다.
정맥 마루금을 절단(切斷)낸곳이 바로 앞에 보인다.
낙남정맥 마루금을 끊어 놓은곳
높이는 대략 20-30m정도 될것 같다.
조선 정조때 장재곤이란 분이 이곳을 切下(절하)하자고 한곳이고
이후 일제 감정기때(1936년)에 진양호 공사를 하다가 해방과 동시에 중단 되었으며
1949년도에 다시 공사를 시작했으나 1950년 6,25 한국전쟁으로 다시 공사는 중단되었다.
낙남정맥은 이렇게 끊어질듯 끊어지지 않고 남았지만 1962년에 다시 착공하여 7년뒤인 1969년도에 남강댐이 완공된다.
조선 영조때 만들어진 山經表 1대간 9정맥
후세의 등산객 편의를 위해서 만들어준 산경표가 아니기에
결국 남강 홍수 방지를 위해서 9정맥중 지리산에서 계속 이어지는 백두대간 선상이라는 2정간중 낙남정간(정맥) 하나가
희생되었지만 진주.의령의 드넓고 비옥한 농토가 물로부터 안전해진 결과로 이어졌다.
시멘트로 덕지덕지 처바른 정맥 마루금
지난 여름에 다녀온 가화천 이야기는 이것으로 마치고
가화천을 배경으로
구한말 시대때 영남춘추(1934년 경남 진주에서 발행된 신문)에 남강 홍수를 방지하고 비옥한 농토를 확보하기 위해서
산줄기 하나를 절하(切下)하고 남강물을 사천으로 보내면 땅 8천정보을 얻을 수 있다는 기록이 있다.
1정보:3천평(15 마지기)
8천정보:2천 4백만평
그렇다면 山脈(산맥)이 먼저인가 衣食住(먹고 사는것)가 먼저인가?이것이 궁금해진다.
조선 정조때나 구한말 시대, 좀더 멀리 본다면 조선 영조때 만들어진 산경표가 있으나
요즘 등산객의 편의를 위해서 산맥 하나 온전히 남겨 두는것 보다 먹고 사는게 우선인 그시절에 산줄기 하나 절하(切下)하는건 아무것도 아니었으리라 보여진다.
결론은 이미 나와있다.
여름 장마철에 덕유산 남쪽에서 시작한 홍수는
지리산 북쪽(임천강)-동쪽(덕천강)에서 흘러온 물과 만나면서 진주와 의령의 농토를 초토화 시키기에 충분 했으니
산줄기 어디를 절하(切下)하던 물을 분산시키는 방법이 최우선이라 생각했을것이다.
산줄기 어느 부분을 끊어 물을 사천만으로 보내느냐!
진주시 내동면 유수리에는 낮은 언덕과 같은 낙남정맥이 지나는 마루금이며
현재 유수교 북쪽으로는 삼계천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3km 흘러들어 남강에 합류하는곳이고
남쪽으로는 사천만으로 흘러드는 가화천 8km가 흘렀다.
남강물을 남해 바다로 보내는 가장 빠른길이 이곳 유수교인 셈이다.
가화천이 사천만에서 바다와 합류하는곳
이곳에서 축동면 가산리 마을 버스 승각장에서 사천에 사시는 태관님 부부께서 준비해오신 아침식사로
배불리 먹고 다음 길 이어 갑니다. 태관님 부부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가화천교를 지나며
햇살은 좋고
곤양면 검정리 마을가로 노랑 은행나무가 반기고
감밭을 지나며 주인분께 몇개따가도 돼냐고 하니 흔쾌히 허락하신다.
가을을 담은 홍시 몇개씩 따서 먹으며 진행하니 입이 즐거운 해안길이 된다.
가을은 이렇게 수확을 해도 되는 계절이니
지난밤에 지난 spp조선소가 지척이지만 한참 돌아서 온 사천만이다.
와티마을 찾아가는길
관양면 환덕리 해안길
곤양면 환덕리 해안길
곤양면 대진리 1001번 지방로를 걸어서
곤양면 대진리 1001지방도에서 본 머리 각산과 사천대교가 보이고
저곳까지 해안길은 이어진다.
지금은 썰물때라 물이 많이 빠진모습
kb손해보험 사천 연수원 앞을 지나서
대진리 바닷가
돌아가는길은 저기 끝이고 물빠진 갯뻘을 가로질러가면 금방일텐데...
지난밤에 지나온 각산이 지척이다.
뒤로 지나온 kb손해 보험 사천 연수원이 보인다.
석문 마을할머니분들이 굴까지 신공을 보여 주시고
바닷가 마을이라 지나는 곳마다 할머니.아주머님분들이 굴까지 작업을 하신다.
10kg까면 3만원이란다.
겨울철에 소일꺼리로 수입이 괜찮은 편이라고
곤양천을 건너는 대진교와 앞은 제민마을
어지간하면 곤양천을 건너겠지만 양쪽 제방둑이 너무 높아 진행하기가 힘들다
곤양천
신백두대간 이명산에서 발원한 물이 이곳에서 바다와 만나는곳이다.
옹벽 높이가 양쪽모두 2m이상은 되는것 같다.
사천시 서포면 외구리 들판 농로 임도길따라
서면 외구리 들판을 가로 질러 나오면 조도리로 가는 도로를 만나게 된다.
멀리 kb보험 사천 연수원이 보이고
갯벌 가로질렀으면 금방일텐데...
조도리로 가는 도로에서 본 지나온곳
조도리 마을의 느티나무
도로 가운데 당당하게 자리잡은 수백년된 고목이다.
전국 어딜가나 이런 멋진 느타나무가 도로가운데 자리하는 경우가 많다.
지나온 조도리
한개마을을 지나고
놀래길로
해안길이 없으면 산으로 올라가는 임도길을 찾아서
구평천 제방둑을 지나고
서포면 자혜리 마을을 지나 사천대교 끝부분이 잇는 곳으로 향한다.
사천대교 아래 굴다리를 지나고
드디어 사천대교 맞은편까지 이어왔다.
구포마을을 지나고
이곳 대교횟집에서 생선구이 시켜서 점심을 먹어본다.
사천대교
끝에서 끝으로 돌아오는길 30km이며 이순신 장군이 최초로 거북선을 이용해 적선 12척을 격파한곳이다.
이곳에 섰을때 그느낌이란 잠시 눈감아 생각해본다.
사천 와룡산과 우측으로 각산 중간에 삼천포
점심전에 노선배님이 가지고 오신 약초 반주 한잔
생선구이 정식이라는데 맛은 별로다.
점심식사가 끝나고 다시 이어지는 발품길
해안길이 없으니 다시 산으로
초겨울이라 하지만 남녘은 아직 늦가을 무렵 한낮에는 덥고
서포면 자혜리 바닷가
보이는 해안길 바다 건너편 중촌마을로
중촌마을로
썰물따라 물이 밀려온다.
30분정도 늦엇으면 산으로 가야했지만
간신히 해안으로 진행
사천면 자혜리 바닷가에서 멋진 와룡산을 배경으로
사천 와룡산에서 이곳을 본다면
아래사진은 지난날 다은 와룡산에서 이곳 방향으로
사천 와룡산에서본 멀리 남해섬의 높은곳 망운산-금음산 대국산성-구두산과 남해대교 노량과 연대봉-깃대봉 금오산이
보이고 앞으로는 사천만 보인다.
그뒤로 지리산 형제봉과 노고단 방향이 한줄로 보인다.
사천만 사진 우측 끝부분쯤이 우리가 서있는 사천시 서포면 자혜리라는 곳이다.
다음편은 장군의 마지막 바다인 노량 바다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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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따근한
해안선 발품길
편한하게시리
잘보고갑니다
수고마니했습니다
그리고
한결같은
진주에 영스님
수고하셨습니다
시원한 해안선길이죠
앞으로 갈길도 그렇고 새벽찬 바람을 어찌 이겨낼지 그게 걱정입니다.
늘 걱정 감사드립니다.
방장님과 함게한길 넘거워습니다,그날은 발도 준비 단디 하고 가서 탈없이 걸은것 같습니다
기면서 걸어야겠죠,,, 2주 땡땡이 쳐으니, 제력이 따라 줄런지,,,, 요즘 어깨 무릎 영 아니올씨단데....ㅇㅅ 老 松
이번주 어느곳에서 출발할런지, 배낭은 얼매나 무거울지 벌써 걱정이 앞섭니다, 그래도 가야할 길이라면,
무자게 걱정입니다... 화성이라는 아름다운
함께 걸음하면서 제가 후미에 걸어가니 큰 부담은 없을듯 합니다.
이번주는 그렇고 다음주에 꼭 오시기 바라구요
건강한 일주일 뒤에 다시 만나기를 기원드립니다.
노선배님 감사합니다.
함께한 걸음 지나고보니 재밌는 걸음이였네요~~~
될수있으면 동계시즌은 지나고 가시면 좋을텐데 걱정이 앞서네요~~
언제나 무탈한 걸음되세요
앞으로 동계시즌이죠
동계시즌에 서해안까지 모두 끝날것 같은데
동태 될듯합니다.
누님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항상
안산.즐산을 기원합니다
글 감사합니다.
언제나 안전 산행 하시기 바랍니다.
지루하지 않게 희야고문님과 노송님이 함께 걸으셨네요 ^^* 아직도 반바지를 입고 걸으시는군요 서울은 아이젠신고 북한산 올랐는데 사진 즐감해요~~
서울은 아이젠 이지만 바닷가는 새벽에 엄청 추워요
동태 동태하며 걸어 갑니다.앞으로 14번 정도 가야 끝날듯한데 겨울을 고스란이 바다에서 보내게 생겼습니다.
밀물이면 못 건너는 곳도 있고 해안길 이다보니 변수가 많군요.
공사장에는 안전시설에 문제가 있으면 조심해야겠더군요.
항상 안전하게 진행하세요.
수고하셨습니다.
조수간만의 차이때문에 많은 변수가 생깁니다.
그러나 가야겠지요
글 감사드립니다.
희야고문님은 버프로 입을 막고 걸으시는데 두분은 민소매에 방장님은 반바지에
보시는 분들이 이상한 남자 두분 데리고 다니시는줄,,,,,,,,,,,,,,,,ㅋ
수고 많으셧습니다
무탈하게 다니시길 바랍니다
ㅋㅋㅋ 그렇챦아도 횟집손님이 왠반팔이냐구~~~ 난아닌데~~~ 그라고보이 두분 저렇게 입고 바다얘기 나누고 있더라구요~~~
아무도 못말리는 두분이 이상해유~~~ 난지극히 정상이구요ㅋㅋㅋ
살다살다 유나님 글도 다 받아보고
정맥길 재미있으시죠 훗날 낙남 갈때 한번 따라가도록 하겠으니
한남길 안전 산행 하시기 바랍니다.
보기는 열심히 봅니다
그리 말씀하시니 부끄럽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두분은 감기라는놈은 모르고 사시겠습니다. 몇일전 썬텐 한다고 웃통벗고 한 30분 일광욕하다 감기로 1주일 고생했내요.ㅠㅠ
세분이 함께 하시니 보기도 좋구 즐거워 보입니다.
힘들어서 그런지 입술이 모두 터지는 일이 자주 생깁니다.
코밑은 다 헐고 ...그래도 기야할길 재미나게 걸음합니다.
인천구간 갈때 한번 오시기 바랍니다.
혼자 가면 심심해도 셋이 가면 즐겁지요
남해안길은 돌고 돌아 가는길이라서 지나온길 뒤돌아보며
얼마 안오것 같고 지루할것도 같은생각이 듭니다
겨울철이라 해안길도 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나저나 지부장님 한구간 따라오신다고 했던것 같은데...
해남갈때 한번 오실건가요.
호남정맥길에서 보는 바닷가 풍경 아직은 이르지만
언젠가 바다가 보이는날 제가 그길로 걸음했다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해안길,돌고 돌아서 걷고,걸어가시는 길 참,고단하고,
고독한 길인데,든든한 분들~
때문에 맴이 평온해 지는 느낌입니다.
울 고향(사천시)을 지나가시는데,
달려가고픈 맘 뿐인 것이 걸리네요!
우짜던지 건강챙기시고,여차하면
함 뵙겠습니다~~/^ㅇ^/
*고향가면 자주들리는 와룡산(새섬봉)에서 바라본 사천앞 바다
풍경입니더~~
경남 사천 좋죠
장군의 바다이기도 하고 누운용이라는 사천의 와룡산도 좋고 수많은 다도해가 그림같은곳
좋은곳이 고향이시라 부럽습니다.
걷는데 최고수들이라 추위이기려 더 속도있게 진행한듯합니다.
두분 아직도 반팔차림..눈.얼음이 안보이니 지금이 한여름인지 구분이 안되게하고, 참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대단한사람들의 힘찬역주에 힘이솟습니다.
세분, 먼거리 고생하셨습니다.
* 반팔로 추위를 즐기는 사람들이니 앞으로 추위에 고생했다는 표현은 삭제...
이번에도 노송선배님과 희야 고문임이 함께 동행하였네요.
수고들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