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 목요일 21시 부산김해공항을 출발하여 필리핀 마닐라를 거쳐 옛날 미군기지가 있었던
클락으로 골프 투어를 다녀왔다.
3박 5일간 일정으로 첫날은 부산으로 이동하여 비행기에서 보내고 둘째날 새벽 3시경 호텔에 도착하여
여장을 풀고 12시 루이시타C.C에서 18홀 라운딩을 하고 3일째는 미모사C.C에서 라운딩...
4일째는 한국사람이 운영하는 FA코리아C.C에서 27홀 라운딩후 관광을 하고 마닐라로 이동하여
5일째 새벽 5시 10분 비행기로 귀국하는 3박5일의 조금은 피곤한 여행...
클락에서 가장 좋다는 홀리데이 인 호텔의 수영장 전경
둘째날 라운딩한 루이시타 C.C..., 클락에서 버스로 약 40분 소요되며 조경은 괜찮았으나 잔디상태가 좋지는 안았던것 같고
라운딩 중에 멤버있는 사람들이 불쑥 끼어들어서 지들마음대로 앞서나가는 별로 기분이 좋지 않았던 골프장...
루이시타 C.C 첫번째 홀에서 한장...
세째날 라운딩한 타이거 우즈가 극찬했다는 미모사 C.C
역사가 오래 되어서 골프장 내에 100년이 넘은 아카시아 나무들이 둘러싼 경관만 보면 꽤 괜찮은 골프장...
미모사 골프장 내에 있는 오래된 아카시아 나무들..., 골프장 전체가 이런 거대한 나무들로 이루어져 있고 가끔씩은
코스를 가로막고 있어 코스의 난이도를 높인다.
새째날 밤에 밤문화 체험차 찾아간 WORKING STREET 거리.., 푸켓이나 파타야 등 다른곳과 마찬가지로 가이드의 안내가
필요없이 전세계의 인구가 어울려 마시고 노는 곳...
위킹스트리트 내느이 모습..., 이른 저녁임에도 꽤나 붐빈다.
손님을 유혹하는 여자들..., 좁은 거리에 수많은 클럽이 밀집하여 있는데 이런 아가씨들이 1,000명 이상이 있다나...
오토바이를 개조한 택시...
아가씨들 모습이 참으로 천연스럽다....
워킹스트리트가 끝나는 곳..., 여기서 조금만 가면 한인 집성지역이 있고 그 바로 다리 건너가 현지인 거주지역...,
그야말로 천당과 지옥차이다.
마지막날 라운딩한 FA 코리아C.C 전경...
한국사람이 최근에 건설하여 운영하는 골프장으로 정말 코스가 우리에게 딱 맞고 조경이 뛰어난 멋진 골프장...
이제 3월이면 법인 결산관계로 눈코뜰새없이 바쁘다....
그래서 매년 2월이면 떠나는 골프투어....
올해는 필리핀 클락에서 3박5일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해외 투어도 옛날같지 않아서 그린피나 모든 비용이 거의 국내수준이거나 오희려 비싸다...
그래서 비행기 삯을 생각하면 같은 비용이면 국내에서 훨씬 재미있게 즐거운 라운딩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