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4년 10월 21일 자녀의 입학을 위하여 필리핀 마닐라의 호프스쿨을 5일간 방문하였습니다.
처음에 놀란것은 이영석 선교사님의 끈임없는 학교의 설명이었습니다. 최고의 경영자가 가장 낮은 자리에서 학교의 교육 시스템을 24시간 밀착하여 설명하여 주었던 것과 학교의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아이들이 자율적으로 통제되는 시스템과 전 뇌를 확장시키는 교육 프로그렘이었습니다.
세계적인 명문 영국의 버밍험스쿨의 자율적이며 창의적인 교육방법을 알고 있던 터여서 호프 스쿨의 탁월한 교육 원리를 쉽게 이해 할 수있었습니다. 버밍험스쿨은 학생들이 하고싶은 공부를 할때까지 자유를 주며, 자신이 과목을 선택하였을 때는 두명의 지도교수가 의견을 교환 하며 학생을 지도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사립이여서 그건지 학비가 1년에 1억원이나 되지만, 명문교육대문에 언제나 치열한 경쟁을 치려야 입학이 가능한 한 학교입니다.
호프 스쿨에서 버밍험 스쿨을 능가하는 자율성과 창의성을 길러주는 교육시스템에 놀라울 다름이었습니다. 그리고 삼일을 더 학생들의 모임과 특별 활동을 학부모의 입장에서 관찰하였습니다. 교사들의 감시가 없어도 자율적으로 노력하는 아이들을 보고 새로운 도전을 받게 되었습니다.
거의 전문 선수실력을 갖추고 있는 축구부와 태권도부, 탁월한 실력을 지닌 보컬그룹벤드와 음악부, 전문지도자의 교육을 받는 농구부들 그리고 강아지 목욕을 시키거나 독서실에서 모자란 공부를 보충하는 것에 이르기 까지 세심한 관찰을 한 결과 학교생활에 지루함이 단 한시간도 없었습니다.
만날때 마다 인사하는 예의바른 친철한 아이들이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호진이와 예원이의 입학을 허락해 주신 이영석 선교사님과 사모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호진 아버지가 감격하여 감사의 뜻을 계시판에 올립니다. 그리고 등업을 부탁드립니다. 파일이 열리지 않습니다.
첫댓글 이번에 방문해서 호진이를 우리 아이들이 소개해주어서 만났습니다.
너무 멋지다고 자랑스러워하더군요~~
훨칠한 키에 외모 그리고 미국 시민권까지 있다고...등등등 ~
우리 아이들이 좋은 친구가 왔다구 소개시켜주던 기억이 납니다~~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