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허리를 삐끗해서 본플러스정형외과에 가서 진찰하고
엑스레이를 찍었더니 허리를 삐끗한건 요추염좌라고 하지만
척추가 앞으로 밀린 척추전방전위증이란걸 알게 되었습니다..
심할경우 허리에 철심을 박아야 하지만
수술은 권하지 않는다며 운동하고 살빼라고 합니다..
지인이 정형외과보다 신경외과가 더 좋다고 하여
분당척병원가서 진찰을 받았는데...
일단 MRI를 찍어보자고 하더군요..
허리가 괜찮아진것 같아서 입원도 안하고 안 찍었는데...
제가 척추전방전위증이란 병명은 몰랐지만
허리뼈가 앞으로 나와있다는 걸 10여년전부터 알고 있었거든요...
그 당시 경미한 교통사고로 엑스레이 찍었을때 의사샘이 그랬는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서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며칠전 척추전방전위증이란 걸 알게 되니 덜컥 겁이 나더군요..
제나이 41세...
아직 한창 일해야 될 나이거든요...
이런 경우 어떤 운동을 해야 하는지...
제가 웨이트 트레이닝을 좋아해서 스쿼트랑 데드리프트같은 운동을 했었는데
이제는 하면 안되는건지..
전반적으로 궁금한게 많아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등업란이 없어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첫댓글 주치의 님 답변에 공감합니다. 근력운동은 무리하게 하려고 하면서 몸에 무리를 덜주는 가볍게 걷기운동은 안하시는거. 척추전방 전위증을 잘 치료할수 있는 병원부터 찾아보세요. 그리고 충분한 설명해주지는지도 확인해보시구요
허리를 삐거나 발목을 삐는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아셔야 합니다 삐는것은 그에 연결된 곳의 유격이 없을만큼 근육이 굳어 있어서 생기는 현상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