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지체장애인협회의 첫 한국 교류 방문을 환영합니다!

[강물처럼]

지난 2013년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먼 미얀마에서 반가운 손님 아홉분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작년에 미얀마평화순례때 만났던 [미얀마지체장애인협회]의 임원진들을

[한벗재단]과 [강원도지적장애인복지협회]에서 초청했습니다.

전체 일정 진행은 백진앙본부장님을 비롯하여 최명숙국장님.

조성우선생님, 강제숙이사가 함께 애써주셨습니다.

운전담당인 곽재욱선생님과 통역담당인 라민툰선생님도 수고하셨습니다.

한국과 미얀마 장애인들의 첫 교류로서

관련 단체들의 지속적인 지원을 위한 의미있는 만남이 되었지요.

따뜻하게 맞이해주신 민성숙의원님을 비롯하여

[춘천시신체장애인복지회],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

[춘천시장애인근로사업장], [대한의수족연구소]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 전승완선생님을 비롯하여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주신 자원활동가분들, 고맙습니다.

외국으로서 한국을 처음 왔다는 여섯분 중의 한분의 소감이 기억에 남습니다.

"꿈만 같아요. 행복합니다."

올해는 미얀마에서 한국을, 내년에는 한국에서 미얀마로 가서 교류를 하기로 했지요.

앞으로 관련된 분들이 함께 노력하여 서로 보고 느낀 내용들이

더 많은 미얀마의 장애를 가진 분들의 꿈으로, 또 현실로 이루어질 수 있는 교류로 가꾸기를 기원합니다.

21일의 첫방문지는 [한벗재단]으로 회관을 방문하여 김신배이사장님과 미얏 우 회장님께서

감사패를 전달하고 전시된 복지기구를 견학한 후 저녁을 함께 먹으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방문하는 곳마다 [미얀마장애인협회]의 여러분께 아낌없이 선물을 나눠주셨지요.

[춘천시신체장애인복지회]와 [강원도지적장애인복지협회]의 휠체어기증 2대도 큰 선물이 되었습니다.

[조성우]

가는 곳곳마다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주신 모든분들께 다시한번 고개숙여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강물처럼]

조선생님도 캐어하시느라 애쓰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