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7일 폴란드 브루이체를 오전8시에 출발하여 오늘의 목적지 폴란드의 옛 수도였던 포즈나뉴로 달려갑니다.
동쪽하늘의 여명입니다. 아마도 지평선에서부터 시작되었을 겁니다.
어제 묵었던 호텔입니다. SEN HOTEL이 체인점인가 봅니다. 원래는 여기보다 20KM 더 가야 있는데..같은 이름이라서 예약오류로 여기서..그 덕분에 관광 잘 했지요...
아침은 완전 고기위주로 배를 채워봅니다.
출발 대기 중입니다.
1차 휴식 중입니다. 24시 편의점인데...아무것도 사지 않습니다.
만능 스포츠맨이자 자연인이신 이종택대원이 폴란드 오디를 따왔습니다.
무쟈게 달았습니다.
오늘 달리는 폴란드92번도로는 해발125m에서 해발87m낮아지는 도로입니다.
표고차는 약38m이며 거리는 약120km로서 1m당 약0.31cm씩 내려가기 때문에 평지같거나 오르막처럼 보여도내리막입니다. 거기에다 뒷바람까지 불어서 밟았다하면 속도가 금방 30km/h이상입니다.
오늘의 점심은 쌀밥&닭고기볶음에 소시지입니다.
맛나게 점심을 먹고 출발대기 중입니다.
끝없이 펼쳐진 평탄대로 달리는 기분이란 ...
최곱니다...이런경험 난생처음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곳 딱 한곳만 있었으면.
포즈나뉴 시내 초입에서 선도 차량을 놓치고, GPS검색 중입니다.
선두 주자들이 길 찾으러 떠나자. 이때 성총장님 MTB 이것저것 타보십니다. 여행용에서 MTB로 기변하실 듯...
결론은 대원스님의 애마 MOOTS가 딱 깔맞춤이시랍니다...
다시 길따라 갑니다.
역시 도시는 복잡합니다 오늘의 목적지 포즈나뉴에 도착하였습니다.
원정대의 소식을 듣고 폴란드 국영 방송사에서 취재를 나왔습니다.
인터뷰에 열심히 응하시는 김창호 원정대장...
오늘 숙박할 곳은 ★★★★급 호텔이지만 오늘만큼은 성일환 전공군참모총장님(★★★★)의 별과 합치면 버즈두바이(★★★★★★★)보다 더 높은 세계유일의 8성급입니다.
원코리아 뉴라시아자전거 평화원정대 1구간 대원들이 함께.. 왼쪽부터 한기선 두산중공업사장님 빡세게 성일환 전공군참모총장님 더씨야 멤버 허영주씨 김희영씨 선운사 대원스님 이종택회계법인 대표님 이렇게 7인방입니다. 점점 깊어져가는 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