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0여년 전에
대구에 오픈한 범죄 피해자 지원 시설.
최근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찾아서 유명해진 기관인데요.
이 시설은 법무부가 지난 2014년 12월 16일 대구 경북지역 살인, 강도, 강간, 방화, 상해 사건과 같은 강력 범죄 피해자를 위한 심리지원 전문기관으로 창립한건데요. 보통 대구시 범죄 피해자 보호시설 스마일센터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대구 스마일 센터는
주로 범죄 피해 당사자 그리고 피해자 가족들이
사건과 피해 충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심리 상담과 진단 평가 등을 제공하는데
한편 심신단련 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하기도 하고 단기적인 임시 숙소 형태의 생활관을 제공하죠.
이 시설은 경북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위탁 운영하는데 초대 센터장으로 정철호 계명대 동산병원 정신의학과 교수가 임명됐죠.
당시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격려사를 전달해
전국에서 여섯번째로 설립되는 스마일센터 창립을 기념하며
대구 경북지역에서 강력 사건들의 범죄로 인해 억울하게 피해를 입은 피해자 분들이 정신적 상처와 경제적 피해를 회복하고 이 분들이 예전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법무부와 전문성을 갖춘 민간이 협력해 최대한 지원 하겠다는 축사 형식의 메세지를 보내기도 했지요.
참고로 스마일센터는...
지난 210년 서울에서 최초 개소한 뒤 2021년 부산 스마일 센터가 개소했습니다.
과거 법무부는 전국 7대 지방검찰청 소재 모든 지방자치시에 기본적으로 스마일센터를 개소한다는 계획을 세웠고 이 후 강원, 충북, 전북, 제주에 1개씩 스마일 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혔었죠.
첫댓글 아...
범죄 피해자 지원센터가 오래전부터 운영되던 기관이었군요
법무부 홈페이지를 가보면 헷갈리죠. ㅎㅎ
그래서 한동훈 장관은 이미 일반적인 국무위원을 넘어서 정치인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요.
https://cafe.daum.net/sovereignity/NjJY/18?svc=cafeapi
위의 내용들만 놓고 보면 마치 범죄 피해자 지원센터가 처음으로 시도되는거 같은 생각이 든다니까요.
정말 똑똑한 사람이 아닐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