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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고전 문학 읽기 여행 애타는 사모곡(문정현 신부)
이계양 추천 0 조회 71 11.09.07 19:42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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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9.18 13:06

    첫댓글 근래들어 어머니란 말만 들어도 눈물이납니다
    추석 뒷날 찾아가 뵌 어머니는 좀 수척해지셨지요
    아프다는 말도 듣기싫어할까봐 여사님을 비롯 간호사에게도 아무 말씀 안하신다는군요
    주말마다 만나는데도 왜 돌아서는길엔 눈물이 날까요
    어머니......
    사랑합니다
    항시 제 곁에 계셔주세요
    그리고 모시지못하는 불효를 용서해주세요
    어머니......

  • 작성자 11.09.19 17:10

    그래요. 어머니는 오래 참고 끝까지 견디며 사랑을 완성하는 분이십니다. 이 세상에 그런 분이 오직 어머님 한 분 이시기에 그 분만 생각하면 가슴이 아리고, 쓰리고,미안하고, 죄스럽고 그리고 외롭고 쓸쓸하며 빚진 자가 됩니다. 그래도 용서를 빌 어머니, 부르면 '오냐' 하고 대답해 줄 어머니가 생존해 계심은 그것만으로도 하늘의 축복입니다. 영희 씨의 어머님, 함께 사랑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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