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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앙은 이러합니다. 오늘 아침은 서늘하지만 해가 지나면서 더웠던 하루였습니다. 기후에도 적응을 못하고 힘들어 하지만 ... 요즈음 이슈가 되고 있는 세월호 사건에 견주어 신앙심을 타진하여 봅니다.
매일 묵주기도를 하면서 세월호 사건을 성모님께 전구하며 불쌍한 영혼들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저의 신심은 초보자인지라 세속적인 생각으로 하례하지만 오늘 엄베드로의 생각을 듣고 느낀 점이 많아 회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론은 '쩨쩨하게 굴지 말고 넉넉하게 성모님께 의탁하라' 입니다. 상지의 옥좌Pr. 부단장 막달레나 자매님의 심신이 상하셔서 걱정이 되어 기도밖에 할 수 없는 저이기에 속이 상할 뿐입니다. 그래도 다행스러운 것은 제 곁에는 성모님 아니 예수님께서 계시어서 소원을 제청할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 줄 모릅니다.
아울러 산본성당 정의의 거울Pr. 의 연로하신 단원 여러분의 변함없는 건강과 주님 안에서의 영원한 행복도 기도드립니다.
주님께선 행복 중에도 계시지만 불행 중에도 계심을 알고 있사와 역경을 뛰어넘어 신앙의 단계도 성숙해 감을 믿습니다.
주님!
저에게 지혜를 주시어 올바른 신심이 형성 되도록 허락 하소서. 이밤에 성모님 망또를 붙잡고 기도드리오니 세월호 사건에 연루된 모든 이들에게 마음의 평화를 주소서.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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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란돌프 형제님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자신을 돌아보시며 신심을 위해 애쓰시고 기도하시는 형제님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힘드신 중에도 긍정적이시고 밝은 형제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