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린재는 우리 주변에서 보는 곤충중에 가장 많은 종류를 갖고 있습니다
가장 흔한 곤충이지만 경계심이 많이 숨어 있어 잘 볼수가 없지요
노린재는 위협를 느끼면 액을 분비하는데 그 냄새가 노린내가 나고 아주
지독하여 노린재라는 이름을 달게 되었지요.
곤충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무기를 한씩은 갖고 있지요. 무당벌레는 단단한
외투, 메뚜기는 멀리뛰는 뒷다리, 개미는 튼튼한 잎과 강한 부식성의 오줌,
나비는 위장술, 잠자리는 예민하고 커다란 눈과 힘찬 날개...등등
사람은 어떤 무기를 갖고 있을까요?
다리무늬흰점노린재는 채식과 육식을 모두 하는 놈으로 사진에서는 고들빼기
꽃몽우리에 빨대를 꽂아 액을 먹고 있습니다. 마치 우유를 먹는듯 하지만
고들빼기나 씀바귀는 자르면 하얀 유액이 나오지요
첫댓글 아~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