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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한강-성산대교 라이딩.! 총 거리 :65.3 km 평속 : 24.0 소요시간 : 2시간 40분 오월의 햇살 연기처럼 피어나 흐르는 세월 속으로 살아져 간다. 오늘 5월13일 화요일 어제처럼 오늘도... 마음의 행복 찾아 헐레 벌레 중랑천에서 한강으로 ~~~ 성산 대교 와리 가리 사이클 탑니다. 아름다운 세상 길섶에 피어 있는 꽃잎, 구름처럼 서 있는 나무들 사이로 나비처럼 누비는 오월의 바람 안고 ... 이미 지나버린 약속시간 13분 ~함께 할 친구 따라 가려고.. 맹 추격~ 달리고 ~달리고~ 어쩌다 이세상~ 서울의 한켠에 나홀로 서 있다. 유유히 흐르는 한강 바라보며 핸드폰 문자 날린다. 지금.! 어디쯤 가고 있나요.? 헉.! 약속시간 변경.! ~아직도 출발전이란다. 나홀로 남겨지는 흐름의 한 순간을 맞이해야만 한다 허공 속으로 하나 둘 기억에서 지우며 세월 속에 오늘을 묻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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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파도처럼 원문보기 글쓴이: 바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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