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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면 좋은 친구, 해군동기회!
정모개요
ㅇ 언 제 : 2022. 11. 9(수) - 11. 11(금)
ㅇ 누 가 : 보름회원 14명
ㅇ 어 디 : 경남 하동군, 전남 구례군 일원
ㅇ 날 씨 : 맑음
ㅇ 여 정 : 산여울펜션 – 금오산케이블카 – 사성암 – 압화박물관 – 동정호 - 스타웨이
정모여정(앨범)
동기생
오늘은 해군 동기들과의 만남이 있는 날입니다.
반가운 사람을 오랜만에 보는 날은 아침부터 기분이 좋습니다.
벌써 반세기를 넘겼네요.
옛날 경남 진해에서 만난 인연이 정기모임을 위해 오늘 하동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사는 동안 절대 놓지 못할 끈입니다.
수도권에 살고 있는 동기생 2명을 계룡으로 불러내려 동승키로 했습니다.
동부인 모임이지만, 짝지가 병중이라서 싱글로 참석하여 안타깝습니다.
때가 되었기에 계룡에서 오찬시간을 갖습니다.
대면이 오랜만이어서 그럴까요?
대화가 길어집니다.
주섬주섬 다른 동기들을 만날 수 있는 경남 하동으로 내달립니다.
산여울펜션/정기총회
지리산자락 청정계곡 화개골짜기에 자리 잡은 ‘산 여울’펜션입니다.
정확하게 13년 만에 다시 찾은 집구석입니다.
녹차 밭이 병풍처럼 둘러쳐진 최고의 절경에 철따라 마음껏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민박(식당)이라고 자랑해대는 곳인데요, 여름에 좋습니다.
꾸역꾸역 모여든 친구들이 익숙하게(?) 포옹으로 반가움을 표합니다.
3년 만에 갖는 정기총회입니다.
지난달에 탈고한 자서전에 썼던 52년 전 입대당시의 마음을 소감으로 대체합니다.
[어느덧 나이가 들어 입영(入營)할 시기가 되었다.
군대부터 해결하자는 생각으로 1970년 봄 대전병무청을 찾았다.
당시 입소시기가 가장 빠른 해군 하사관(부사관)을 지원했다.
장기 복무(4년)인 줄은 알았지만, 도피성 입대이기에 택할 수밖에 없었다.
그 결정이 내 인생의 전부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훈련소 입소일(入所日)이 다가오자 혼자서 집을 나섰다.
대전역에서 해군기지가 있는 경남 진해로 가는 야간열차에 몸을 실었다.
수중에 돈도 없어 끼니를 굶었으나 배고픔도 몰랐다.
1970년 7월 20일 아침, 부슬부슬 비까지 내렸다.
해군부사관 15기의 입대일이다.
부대 정문 앞에서 간단하게 인원을 점검한 후 처음 동기들과 대면했다.
함께 훈련소까지 비를 맞으며 터덜터덜 걷던 발걸음을 잊을 수가 없다.
고향의 부모님을 생각하며 흘린 눈물을 빗물이 가려줬다.
모든 자유가 통제되는 입영생활이 시작되었다.
그렇게 출발한 군 생활이 36년 성상(星霜)을 훌쩍 넘겼다]
만찬/정담
만찬은 닭고기 구이입니다.
‘깊어서 고요한 게 있다면 푸른 바다요, 넓어서 편안한 게 있다면 높은 하늘이다’
한 순배 돌아가니, 모두들 높은 하늘과 넓은 바다를 품은 듯합니다.
아름다운 눈빛과 가슴이 그러하고, 온화한 표정과 생각이 그러합니다.
그 소중한 정과 진실한 마음의 참됨을 알기에 가끔씩 그리워지는 친구들 -.
외롭고 슬픈 눈빛에서 보이지 않게 고이던 그 눈물방울이 오늘도 아름답습니다.
아쉬움 속에 자꾸 사라지지 않게 꼬옥~ 붙잡자고 다짐을 합니다.
지역마다, 개인마다 풀어놓는 이야기들은 방에 들어와서까지 이어집니다.
함께 꿈을 꾸었던 지난날의 추억담으로 긴 밤 지새울 태세입니다.
마음의 청춘으로 돌아가 꿈 많던 20대의 모습들을 소환해냅니다.
그러나 이젠 남은 세월을 셈하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부질없는 욕심을 버리고 나니 한줄기 노을빛도 더욱 아름다워지는, 이 나이를 사랑하자 다짐합니다.
지리산계곡의 밤이 늙은이들의 수다와 함께 깊어갑니다.
산책/조찬
늦가을 섬진강자락의 아침을 맞습니다.
경남 남서부에 위치한 하동(河東)은 전라도와 접해 있습니다.
[동(진주, 사천), 서(광양, 구례), 남(남해), 북(산청, 함양, 남원)]
백두대간의 마지막 치솟음으로 1,000m 넘는 고봉들이 장쾌하고, 수많은 섬들이 만들어낸 한려해상국립공원도 멋집니다.
지리산에서 발원하여 남해에 이르는 섬진강은 하동의 젖줄이며 생명선입니다.
펜션에서 메기탕으로 뒤엉킨 속을 달랩니다.
투어를 위해 예약한 ‘한다사’여행사 버스가 왔습니다.
사장 겸 기사양반이 여자네요. ㅎ
우선 케이블카 타러 출발합니다.
하동 금오산 케이블카
귀여운 곰 2마리가 반기는 ‘하동 Fly way 케이블카’입니다.
오랜만에 남해안의 최고봉이라는 금오산(849m)을 편하게 올라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지난 4월에 케이블카가 개통했다는데요, 그러니까 1년도 안된 신상(新商)입니다.
예전부터 일출과 일몰명소로 꽤나 알려졌던 곳인데요, 한려국립공원의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하동 최고의 Landmark랍니다.
덤으로 금오산정 부근에 둘레길이 조성되어 여유로운 산책과 볼거리로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니 당근 탑승해봐야죠.
10인승 40대로 하루 최대 9,800명을 실어 나를 수 있다는데요, 총 연장 2,556m의 규모로 국내에서 가장 긴 Zip wire와 함께 자리해 새로운 남해안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답니다.
바다면적이 넓어지더니 가을이 발아래로 깔립니다.
푸른 바다에 크고 작은 섬들이 보이고 남해군을 이어주는 남해대교와 노량대교가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돌이 강물처럼 흘러내려 신비로움이 더하는 ‘너덜겅’도 신기합니다.
바다가 안 보이는 북쪽 지역은 주로 지리산 쪽입니다.
동쪽 지역으론 진주시와 사천시, 하동군 진교면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서쪽 지역에서 보이는 풍경 중 오른쪽 멀리 보이는 지역은 주로 여수시입니다.
메인 풍경은 역시 바다에 가장 많이 접하고 있는 남쪽 지역이죠.
드라마틱한 남해안 풍경에 입을 다물지 못하는데요, 예전에 탐방했던 하동의 22개 섬 중 유일하게 유인도인 대도섬도 보입니다.
‘금오산 하늘’길은 산과 바다, 그리고 섬진강까지 몽땅 볼 수 있습니다.
하늘 우물, 일출, 일몰, 바다전망대, 하늘정원, 지리산 전망대, 스카이브리지, 사랑바위, 일출전망대, 석굴암/금오산봉수대 등으로 이어지는 1.2km의 둘레 길을 여유롭게 산책합니다.
과연 건축물은 자연과 어우러질 때 비로소 가치를 뽐냅니다.
황금색 자라가 하늘을 둥실둥실 나는 기분인데요, 그러고 보니 금오(金鰲)는 ‘황금자라’를 뜻합니다.
전설에 의하면 황금자라 삼신이 하늘에서 내려와 태양과 바다의 기운이 넘치는 산봉우리 3곳(경주, 여수, 하동)에 터를 잡았다죠.
남해 최고봉에서 다도해의 아름답고 다양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Luxury & Healing 여행에 만족합니다.
오찬
구례로 나와 ‘장어명가’에서 오찬을 즐깁니다.
숯불에 구은 노릇노릇한 장어가 나오네요.
쥐포튀김 비슷한 장어뼈 튀김이 생각보다 고소했고, 장어탕도 전혀 비리지 않아 남기지 않고 싹~ 비웠습니다.
대개 장어는 오롯이 구이로만 승부하기에 반찬은 신경을 안 썼는데, 쌈 싸먹을 때 도라지무침 정도 올려 먹어보니 더욱 좋네요. ㅎ
쫀득한 맛이 일품인 장어명가의 장어구이에 반했습니다.
꺼억~ 트림 함 하고, 벌어진 배꼽을 추스릅니다.
사성암
이젠 ‘사성암(四聖庵)’을 구경할 차례입니다.
지리산의 대표적 관문으로 수많은 봉우리들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는 구례(求禮)에 있는 지리(智異) 바라보기 산인 오산(鰲山)에 있습니다.
빽빽한 지리 산군에서 야산 축에도 못 끼지만, 조망만큼은 절대 뒤지지 않는다는 산입니다.
백제 성왕 22년(544년)에 창건했다는 사성암(四聖庵)이 산중턱 절벽에 있는 것도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이번에도 역시 셔틀버스를 타고 사성암자로 들이댑니다.
지도를 펼친 듯 구례모습이 펼쳐지는 활공장(滑空場)부터 찾습니다.
툭 트인 전망이 황홀케 하는데, 그냥 도움닫기만 해도 날아오를 것 같네요.
느낌으로 찾아왔던 가을이 소리 없이 저만치 물러나 지리줄기로 몸을 숨겼습니다.
동쪽으로 굽이치는 섬진강과 남북으로 내달리는 17번국도도 시원하고, 완주-순천 간 고속도로도 풍경의 한 자락을 차지했습니다.
넓디넓은 들판너머로 섬진강이 태극모양으로 흐르고 있고, 지리의 광대한 자락들은 오산(鰲山)의 사성암자를 향해 고개 숙이는 듯합니다.
느긋하게 ‘사성암(四聖庵, 전남문화재자료 33호)’에 다가갑니다.
볼수록 신기한 암자 건물들이 깎아지른 벼랑에 제비집처럼 매달려 있습니다.
바위절벽에 두어 뼘 정도만 걸쳐 허공에 떠있는 듯 보이는 약사전(유리광전)이 신묘(神妙)한 자태를 뽐냅니다.
마당도 없이 가파르게 올라가는 돌계단이 독특한 풍경을 지어냅니다.
먼저 유리광전 암벽에 음각(陰刻)된 마애약사여래불(전남문화재 222호)을 친견(親見)합니다.
왼손에 애민중생(愛民衆生)을 위한 약사발을 들었는데요, 선정(禪定)에 드신 ‘원효’스님이 손톱으로 그렸다는 불가사의한 전설을 품고 있습니다.
뗏목 팔러 하동으로 내려간 남편을 기다리다가 지쳐 죽은 아내생각에 하도 서러워 결국 숨을 거둔 남편의 애절한 전설이 깃든 소원바위도 있고, ‘도선’이 수행하며 천하지리(天下地理)를 간파했다는 ‘도선’굴도 있습니다.
대한민국 전망순위 10위권에 든다는 절경에 흠뻑 빠졌습니다.
오산(鰲山, 530.8m) 정상에 있는 전망대를 터치합니다.
지리산줄기를 배경으로 감도는 섬진강 전경이 한 폭의 그림입니다.
황홀한 가을의 몰락에도 섬진강은 여전히 아름답습니다.
그 강물 따라 노인네들의 마음도 꿈틀댑니다.
한국 압화박물관
야생화의 고장 구례에는 사시사철 꽃이 피어 있는 ‘한국 압화박물관’이 있습니다.
압화(押花)를 주제로 한 공립박물관이라는데, 세계 최초라는군요.
압화(押花)란 말을 처음 들어봤습니다. ㅎ
우리말로 ‘꽃 누르미’ 또는 ‘누름’꽃이라 부른다죠.
꽃과 잎, 그리고 줄기 등을 약품 처리하여 인공적인 기술로 누르고 건조시킨 후 회화적인 느낌으로 구성한 한답니다.
여러 작품들을 전시되어있네요.
지리산자락에서 흘러내려 섬진강으로 흘러가는 산정천변에 자리 잡은 구례군 농업기술센터 부지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세월의 넉넉함과 땅의 풍요로움이 넘치는 구례답습니다.
근데 이곳을 여행지에 넣은 회장님 뜻과는 달리 모두들 시큰둥합니다. ㅎ
만찬
만찬시간입니다.
흑돼지 중에서도 상급에 속한다는 ‘지리산 흑돼지’가 저녁상에 올랐습니다.
어제 매크로(^^) 엉덩이 들썩거려 또 그 자리에 앉았습니다.
음~ 쫄깃한 게 죽여줍니다.
된장찌개까지 걸치니 금상첨화입니다.
계곡물소리도 가을바람에 실립니다.
이곳 ‘섬진강 달마중’이 한국관광공사 지정 야간관광 100선에 당당히 오를 정도라니 대충 짐작이 갑니다.
역시 늙어서인지 어제처럼 퍼마시지는 못하네요. ㅋ
입대 52주년을 기념하고, 또 내일이 ‘해군의 날’이기에 조촐하게 케이크도 잘랐습니다.
조찬/동정호
피로해서일까요, 일찍 자고 늦게 일어났습니다.
재첩으로 아침식사를 마치고는 펜션집 사장님과 작별합니다.
이젠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강이라는 섬진강과 민족의 명산 지리산 정기가 모여 만들어낸 곳을 향해 가마를 몰고 출발합니다.
사는 곳을 떠나 유람을 목적으로 객지를 두루 돌아다니는 게 ‘여행(旅行)’이라면, 여유와 행복을 뜻하는 ‘여행(餘幸)’은 느림이 필수입니다.
차와 문학과 도시사람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는 3가지(茶香, 文香, 都香)의 햇살담은 향기가 가득한 하동 악양(岳陽)은 Slow city이기도 합니다.
얼마 전에도 왔었지만, 또 느림의 미학을 접하고파 ‘동정호(洞庭湖)’를 다시 찾습니다.
지리산 거대한 능선이 남으로 가지를 친 남부능선의 대미에 해당되는 형제봉 아래 넓은 평야지대가 펼쳐지는데요,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로 유명한 만석지기 부자를 서넛은 낼만한 '무딤이‘들입니다.
매년 가을이면 전국문인들의 문학축제인 토지문학제가 이곳에서 개최되어 문학마을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소설속의 주인공을 캐릭터로 개발하여 상품화도 하고 있습니다.
늦가을의 스산함이 아침햇살에 녹아내립니다.
스타웨이
악명(?) 높은 하동 ’Star way’를 들립니다.
하동여행에서 많이 언급되는 곳인데, ‘가성비가 나쁘다’와 ‘풍경이 아름답다’는 호불호가 갈리는 곳입니다.
신선봉자락에 위치하는데요, 입장료(3,000원)를 받는 유료 전망대입니다.
커피 포함하면 거의 10,000원이 섬진강(^^)으로 날아갑니다.
회비로 쓰니까 그렇지 내 돈 내고는 들어갈 마음 전혀 없습니다. ㅎ
주변 평사들판과 섬진강, 지리산 풍광을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View point라고 자랑해대지만 별루입니다.
‘입구에서 삥 뜯기고, 커피가격은 원산지에서 배달 오는 줄 알았다!’가 정답입니다. ㅎ
그래도 현장에서는 불평 한마디 없는 착한 매너를 보유한 동기들입니다. ㅋ
오찬/작별
이젠 여정에서의 마지막 식사시간입니다.
섬진강은 참게, 재첩, 은어 등이 유명한데, 우리가 찾은 곳은 ‘섬진강횟집’입니다.
2011년 특허 받았다는 ‘참게가리장국’은 재첩국과 함께 하동 토속음식입니다.
섬진강에서 잡은 참게를 삶아서 말린 후 가루(가리)로 갈아서 들깨와 콩가루 등 여러 곡물가루를 듬뿍 넣고 끓인 음식입니다.
버섯도 많이 들어가 있는데요, 고소하고 걸쭉하니 입에 착 감기는 게 몸에 좋을 것만 같습니다.
‘방아’잎을 곁들이니 풍미가 더 좋네요.
아직도 참게가리장국을 모르는 사람이 천지 삐까리라며 안타까워하는 주인장의 말을 뒤로 하고 나옵니다.
내년을 기약하며 헤어질 시간입니다.
우리 짝지를 비롯하여 건강에 문제가 있어 빠지는 사람이 생기는 게 안타깝네요.
느릿느릿 계룡까지 와서 다시 석별의 정을 나눕니다.
또 만날 때까지 안녕~!
에필로그
‘톨스토이’의 우화집 이야기인데요, ‘톨스토이’가 어느 날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행 중에 한 주막집에 머물게 되었는데, 그 주막집에는 몸이 아픈 딸아이가 있었습니다.
그 아이는 ‘톨스토이’가 가지고 있던 빨간 가방이 너무나 좋아 가방을 달라고 졸랐습니다.
‘톨스토이’는 여행 중이라서 짐 때문에 지금은 가방을 줄 수 없고,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다시 들러 주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여행을 마치고 딸아이에게 가방을 주기 위해 주막집에 들렀습니다.
그러나 주막집 어머니는 ‘톨스토이’가 떠난 후 곧바로 아이는 죽었다고 말했습니다.
‘톨스토이’는 그 아이의 무덤에 찾아가 비석에 이런 글을 새겨놓았습니다.
"사랑을 미루지 마라“
우리는 ‘좀 더 형편이 나아지면’, ‘나중에 돈을 벌면’, ‘여유가 생기면’... 하다가 성공하고 나서는 ‘마음이 아직 내키지 않아서’, ‘지금은 바빠서’... 이렇게 말하지는 않나요?
세월은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사랑을 아끼지 마세요.
사랑은 퍼다 나를수록 자꾸만 샘솟는 샘물과 같습니다.
절약을 최고의 미덕으로 아끼고 살았는데요, 마음은 아끼지 말고 살아야 할 것 같아요.
토욜(11. 12) 아침에 갯바위가
첫댓글 2022년 하동정모 부디 좋은추억들이 되기를^
올린영근이 수고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