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 자주 움직이게 되는데...
갈때마다 다른 닭갈비 집을 섭렵하고 있습니다....^^
역시 현지에 사시는분이 소개해주시는거라...
다양한 맛의 닭갈비를 맛볼수 있네요^^
이번에 우미닭갈비는 전번 방문했던 통나무집과는 좀 다른
맛입니다~~~
예전 통나무집 포스팅
http://blog.naver.com/ilydanbee/100101513355
주소: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65-34
공지천 금호 1차 아파트 앞
전화번호: 033-257-1919
www.ccwoomi.com
1970년 부터 시작 하셨으니....저보다도 나이가
많은 점포 입니다...
점심 시간이 살짝 지나 갔더니...손님이 없네요..
조금 지나...저녁시간이 가까워지니....곧 홀이 꽉차더이다...
평일인데도...
엄청나네요^^
서빙하시는분 얘기로는 주말이면 줄을 서서 드신다네요~~~
점포 내부가 전부 좌탁이라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요^^;;
닭내장이 특이해서 한번 먹어 보고 싶었으나...
닭갈비로 합의!!!
닭갈비를 먹으러 가면 마주치는 이 두꺼운 철판!!!
늘 탐나더이다...^^
요기다 볶기에 더 맛이 좋은게 아닌가 싶네요!!
늘 그렇듯...여기도 상추와 장 ...
동치미 그리고 끝!!!
시원하고 달콤한 맛이 끝까지...
숟가락을 못 놓게 하더군요!!
사진 찍을 틈도 없이 확!!!!!쏟아 부어 버린 닭갈비 3인분!!!
어찌나 양이 많은지...
그 큰 철판을 꽉!!!!!채우네요!!
신나게 볶고 또 볶고...
완성!!
떡부터 건져 먹어 봅니다...
통나무집이 강한 카레나 향신료로 순간적인 입맛을 확~~~
잡는 맛이라면
여기는 처음에는 그냥 순한 맛에....
싱겁다고 생각하실수도 있겠네요!!!
그러나....다 완성 되서 간이 베이기 시작하면
감칠맛이 돌면서 맛이 납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맛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카레향이 없는 이곳 닭갈비가 더 맘에 드네요..
쌈도 싸서 먹고....
이리저리 수다 떨며 먹다보니...
오늘도 한판이 뚝딱....빕니다^^;;;
위대하여라~~~
돌아오는길에 포장까지...^^;;;
점심도 닭갈비 저녁도 닭갈비...
양이 얼마나 많은지...두번에 나눠 다음날 저녁까지....
한동안 닭갈비 생각 안날때 까지 먹고 또 먹었네요^^
그럼에도 사진 올리다 보니 또 먹고 싶어 지는 제 식탐을 어쩔까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