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진교수님이 2007년10월11일호주 시드니순복음교회에서
찬양과간증하신동영상이있길레 ...
울카페에올려봅니다 .
최화진교수 찬양 콘서트 2007년 10월 11일
서른이 넘은 나이에 임신 8개월의 아내와 함께
단돈 40달러 50센트를 들고 미국땅을 밟은 최화진 교수님.
밤마다 박쥐가 굴뚝에서 떨어지고, 먹을 것이 없어 만삭의 아내에게 감자와 고구마를 캐서 먹이고, 낚싯대 하나로 생선을 잡아먹으며 줄리어드 음대를 준비...
평생 제대로 된 레슨 한번 받아본 적 없었던 그는 독어, 영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로 된 가곡 2곡씩을 부르라는 입시요강에 따라 각각 노래 테이프를 사서 반복해 들으며 테이프에서 들리는 목소리와 발음을 그대로 따라부르며 실기시험을 준비했고, 줄리어드 음대에 당당히 '수석'으로 합격했다.
왕십리의 가난한 집 5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고등학교를 겨우 졸업하고 대학 진학을 포기한 그였다...
현재 미국 뉴욕의 나약대(Nyack)에 재직 중이신 교수님은 그동안 미국 백악관 초청 공연(레이건 대통령 재임), 카네기홀·링컨센터에서의 공연과 유럽, 중동, 세계순회공연 등을 하며 뉴욕타임즈에서 '가장 힘차고 아름다운 테너 소리의 소유자'란 찬사를 받았다.
고등학교 때 교회에서 흘러나오는 찬양소리에 이끌려 교회에 첫 걸음을 내딛은 후, 성가대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면서부터 꿈도 희망도 없었던, 이 왜소한 체격의 가난한 청년의 삶을 하나님께서 놀랍도록 이끄시고 역사하신 것이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걱정하는 것조차도 잘못입니다."
"왜 주님을 믿으면서 두려워하십니까?"
"하나님만 바라보며 용기백배 하세요!"
155cm의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목소리라곤 도저히 믿기지 않는
powerful한 목소리의 귀여우신(?) 최화진 교수님.
지난번 교회에서 간증하시는 모습을 뵙고 넘치는 은혜를 받았던
정말 존경스러운 분이시다...⌒⌒*
교수님의 삶이 그랬던 것 처럼... 나의 삶을 통해 역사하시고
놀라운 일들과 축복으로 가득 채워주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주여, 나는 주의 것이니 나를 주 뜻대로 사용하소서... 아멘.
첫댓글 즐감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