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 몸을 뒤척이며 까만 허공을 응시하며 내가 살아온 지난 모습을 한참이나 뒤돌아 보며
자신이 누군가를 위해 내가 손해를 보며 살아왔는가를 골똘이 생각하며 깊은 상념에 잠겨 잠기다
잠이 들었나 보다. 그런데 그리 마음이 무겁게 느껴지는지. 그 해답을 찾지 못하고......
3.7일 이른 아침 창문을 여니 하늘은 무겁게 구름이 내리고 날씨마져 을씨년 하다.
오늘 같은 날 따스한 햇살이 환하게 비춰줬으면 좋아을 텐데 말이다.
한통의 전화벨 소리가 요란히 아침을 깨운다. 윤호친구다.
부산 성주가 온다로 집 앞에 기다리란다. 허둥지둥 집을 나서 조우하여 10:40경 동승하여
고성으로 내달렸다.
오늘 얼마나 많은 친구들의 얼굴을 볼 수 있을까 한편으로 마음도 설렌다.
참 오랜만에 참석한 친구들이 고맙다.
경기 양주에서 이곳까지 찾아온 강원갑친구 수염을 멋있게 하여 얼굴을 내밀고 맹순사장,경득,세완,신도, 외룡,인수동문회장,영춘,원호,김해사는 이정인친구,행복,양호,윤호,철수,영배,황리사는 정열이 친구, 좀 늦었네 두용친구,모두들 건강한 모습을 나타나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네.
총동문회 주관 재정확보문제는 각 지구별 분담 및 인수,영춘친구의 협찬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원만
히게 확보되었으며, 오는 4월 25일 총동문회날 아무 부담없이 다수의 친구들이 참석하여 17회 동문의 기본적인 저력을 보여 주었으면 합니다.
물심양면으로 협조하여 주신 친구들께 감사를 전하며 집엔 무사히 잘 가셨는가요.
그날을 기대하며 모인 친구들 추억사진 몇카드 올려 봅니다.
▷ 정말 오래만에 참석한 이정인 친구 정말 고맙고 반가웠다.
▷ 당일 같이한 친구들과 같이 살짝
▷영춘친구 옆에 경기도 양주사는 강원갑 친구 정말 수염이 멋있던데....
▷ 오른쪽 뒤 황정열친구 1선 왼쪽이 강원갑친구. 다 건강들 해야돼 end.
첫댓글 회장님, 총무님 수고 많았습니다, 모두들 잘 될것 같았습니다~~17회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