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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조경 스크랩 나무번식방법(펌)
꼭이루리 추천 0 조회 132 10.07.27 16:1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나무번식방법 http://blog.empas.com/kjt2002/6927685

종자 파종(실생) 방법
  • 종자파종(실생)으로 가꾸어낸 나무는 일반적으로 수명이 길고 뿌리가 제대로 자라기 때문에 바람에 견디는 힘이 강하므로 방풍을 위해 심어지는 나무나 가로수는 종자파종(씨뿌림, 실생)으로 가꾸어낸 나무를 심도록 하는 것이 좋다.

  • 나무종자 파종시기는 가을파종(10월중 ∼ 11월중순), 봄파종(3월중 ∼4월초순)으로 구분되며 가을파종이 더 좋다.

<종자 파종방법>
흩어뿌림(산파)
씨알이 작은 것은 묘상 전면에 씨가 고루 떨어지도록 뿌림
줄뿌림(조파)
씨알이 다소 굵은 것을 뿌리는 요령인데 묘상에 세로 방향으로 알맞은 간격으로 얕은 홈을 그어 그 속에 씨를 뿌려 흙을 덮어준다.
점뿌림(점파)
점뿌림은 칠엽수나 밤나무, 참나무류, 동백나무처럼 씨알이 아주 굵은 것을 떼어 한 알씩 뿌리는 방법
  • 싹터 자라난 어린묘는 적당히 솎아 간격을 유지하여야 제대로 충실하게 자라날 수 있는데, 점뿌림 한 것은 처음부터 간격이 떼어져 있기 때문에 솎아줄 필요가 없다. 1-2년 후에는 일단 묘를 굴취하여 딴 묘상에 일정 간격으로 옮겨 식재함으로 생장을 도와주어야 건실한 묘목을 생산 할 수 있다.

  • 그 뒤 2~3년마다 점차적으로 간격을 넓혀 옮겨 식재함으로서 원하는 크기 및 규격의 나무를 키워나간다.

  • 이와 같이 주기적으로 자리를 옮겨가면서 가꾼 나무는 제대로된 수형을 갖추게 되는 한편 잔뿌리가 많이 생겨제자리 정식시 쉽게 활착한다.
 
접목에 의한 방법


-- ▶ 접목이란

접목법은 접붙이기라고도 하며 뿌리구실을 시키기 위해 가꾸어낸 묘목에 원하는 나무의 가지나 눈을 접붙여 새로운 나무를 얻어내는 방법이다. 식물의 한부분을 다른 식물에 삽입하여 그 조직이 유착되어 생리적인 한 식물체가 될 수 있게 하는 것을 말하며, 이 때 근계형성에 이바지 되는 묘목을 바탕나무(대목)라 하고, 그것에 붙이고자 하는 가지, 즉 신식물을 형성하는 지상부를 접수라 하며 눈을 접눈이라 한다.


-- 접목의 필요성

유실수 및 장미와 모란 또는 백목련의 증식법으로 널리 쓰이고 있으며 유실수는 식용으로 하기에 알맞도록 고도의 개량을 했으나 파종을 하게되면 대목종자의 성질로 퇴화하게 되며, 개량된 장미와 모란은 씨가 생겨나지 않으며 가령 생겨났다 해도 그 씨를 뿌릴 때는 어미와는 판이 하게 다른 퇴화(退化)된 꽃이 피는 나무밖에 생겨나지 않는다. 꺾꽂이(삽목)를 해도 뿌리가 제대로 내리지 않기 때문에 접붙이는 방법을 택하고 있는 것이다. 새로운 개량품종 요구시 접붙이기(접목)로 묘목을 가꾸어야 한다.


-- ▶ 접목의 장점
  • 모수의 특성 계승한다.
  • 개화결실 촉진된다.
  • 종자결실이 되지 않는 수종의 번식법으로 알맞다.
  • 수세를 조절하고 수형을 변화시킬 수 있다.
  • 병충해를 적게 하며, 특수한 풍토에 심고자 할 때 유리하다.

-- ▶ 접목 상식
  • 접붙이는 방법에는 크게 가지접과 눈접 두가지가 있는데 가지접은 이른 봄 눈이 움직이기 전에 실시되고 눈접은 일반적으로 9월 상 중순에 행한다.

  • 나무는 수피 밑에 새로운 세포를 만들어 내는 형성층 또는 부름켜하고 불리는 조직을 가지고 있다. 새로 만들어지는 세포는 서로 굳게 밀착되어 차례로 새로운 조직을 만들어 나간다. 나무의 접붙이기는 이러한 현상을 이용하여 바탕나무의 형성층과 접순의 형성층을 밀착시켜 하나의 공통된 조직을 형성시킴으로써 우수한 형질을 이어받는 새로운 나무를 만들어 내고자 하는 것이다.

  • 서로 밀착시키는 면은 반듯하게 깍아야 하고 서로의 형성층이 맞닿게 붙여져야 한다. 형성층이 서로 닿도록 밀착시켰으면 이 부분이 분리되지 않도록 비닐 끈으로 단단히 묶어준다. 서로 완전히 붙을 때까지는 이 부분에 물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가지접의 경우에는 접순 꼭대기에 자리 잡은 눈 하나만 노출되도록 하여 나머지 부분을 흙 속에 묻어 버리는 조치를 취하는 일이 많다.

  • 접붙이기는 새로운 나무를 얻기 위해 실시될 뿐만 아니라 수형이 난잡한 나무의 생김새를 교정하기위해 가지가 필요한 위치에 다른 가지를 유인하여 접붙이는 방법을 부름접, 아주 늙어 노쇠한 나무의 기부에 어린 나무의 뿌리를 접붙여 수세를 회복시키는 방법을 뿌리접이라고 부른다.


--접목의 종류

--- 접목 장소에 의한 종류
  • 제자리접 : 대목을 양성한 그자리에 둔채로 접목하는 것
  • 들접 : 대목을 굴취하여 접목을 한 다음 다시 정식하는 것


--- 접목하는 위치에 의한 분류
  • 고접 : 대목의 줄기나 가지의 높은곳에 접목하는 것
  • 저접 : 지면 가까이 낮은곳에 접목하는 방법.


--- 접목의 방법에 의한 종류
절접
접수는 충실한 눈을 2-3개 붙여서 6-9㎝로 잘라 한쪽면을 깍아내고, 대목도 목질부를 약간 붙여 깍아 상호형성층을 접착시켜 접목하는 방법.
할접(쪼개접)
대목의 단면을 긱경방향으로 쪼개고 접수를 쇄기모양으로 깍아서 그 속에 끼워 상호형성층을 맞춘다.
박접
대목의 껍질을 약간 그 사이에 조제한 접수를 끼워 접목하는 방법.
합접
대목과 접수의 크기가 같은것을 골라 단면을 서로 비스듬 깍아 붙여 접목하는 방법.
눈접
접수대신에 눈을 따서 대목 껍질을 벗기고 끼워 붙이는 방법.
기타방법
특수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삽접법, 수접법, 호접법, 교접법, 근접법등이 있슴.
-- 접목용 기구
--- 접목기구 종류
  • 접목칼 보통 질이 좋은 강철로서 한편에만 칼날이 서도록 되어 있고 크기는 전체 길이가 15∼18㎝, 칼날이 예리해야 한다.
  • 눈접칼 칼날은 6㎝ 정도이고 칼자루의 한쪽 끝은 뼈로 되어 있고 나무의 껍질을 벗기는데 편리하도록 되어 있다.
  • 근접칼 밀감, 포도 등의 뿌리를 접붙이는데 편리하도록 되어 있으며, 줄기를 매끄럽게 깎는데 사용하기도 한다.
  • 전정가위 접수와 대목의 절단에 사용된다.
  • 톱 전정가위로 절단하기 곤란한 줄기를 끊으며 톱날이 좁은 것이 좋다.

--- 접목접목 기구의 사용법
- ⊙ 접목 기구의 사용법

(접목용 기구 도해)
  • 눈접칼의 사용법
  • 전정가위의 사용법
  • 가지접칼의 사용법

- ⊙ 접목칼 갈기
  • 칼을 갈 때 처음에는 억센 숫돌을 사용하고 나중에는 단단하고 결이 고운 숫돌을 사용해서 갈아 준다.
  • 칼은 양쪽으로 가는 것과 한쪽만 가는 것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칼날의 끝쪽만 숫돌에 대고 갈아야 하며, 숫돌은 전면을 사용해서 울퉁불퉁해지지 않도록 한다

 -- 접목용 결박재료
--- 결박 재료의 종류
  • 볏짚 - 물에 적신 짚을 작업에 편리하도록 부드럽게 두들겨서 사용하기도 한다. 볏짚을 사용하면 활착이 될 무렵 감았던 것이 자연히 썩어 풀려나서 결박재료를 풀어 주는 노력이 절약 되나, 숙달된 사람이 아니면 작업하기 불편하고 또한 수분의 유지성이 낮아 접목 성공률이 떨어진다.
  • 폴리에틸렌 테이프 - 요즘에 가장 많이 쓰이고 있고 최근에는 햇볕에 분해되는 폴리에틸렌 테이프도 시판되고 있다.
  • 라휘아 - 일종의 야자식물의 잎에서 얻어지는 섬유를 사용한다.
  • 밀끈 - 옥양목같은 천이나 노끈에 벌밀을 코팅하여 만든 것이다.

--- 결박의 요령
  • 대목과 접수의 부름켜가 잘 맞닿고 움직이지 않도록 하여야 접목이 성공할 수 있다.
  • 보통 결박하는 순서는 접목부의 하부로부터 상부로 감아 올려감는 것과 상부로 부터 하부로 내려감는 방법이 있다.
  • 하부로 부터 상부로 감아 올릴 때는 접수가 위로 이동하기 쉽고, 그반대일 경우는 하부에 공간이 생기기 쉬워 중앙부로 부터 상하로 결박하는 것이 편리하며 확실하다.
  • 왼손에 대목을 잡고 엄지손가락을 접수와 대목의 껍질 부분을 맞추어 잡고, 오른손에 접목끈을 잡아 엄지손가락을 대목과 접수와의 사이에 두어 누르고 오른손의 접목끈을 부름켜가 밀착된 쪽으로 감는다. 마지막으로 왼쪽 엄지손가락을 빼고 눈이 된 부분에 접목 끈의 끝을 꽂아 왼손의 엄지손가락으로 누르고, 오른손으로 접목끈의 끝을 당기면 저절로 풀리게 된다.
  • 결박의 정도는 수종에 따라서 다르며 초본류는 털실로서 감고 생활력이 왕성하거나, 목질부의 껍질이 두꺼운 나무는 좀 강하게 묶는다.
  • 결박의 표준은 자기가 엄지손가락을 감아서 손가락 선안에 약간의 고통을 느끼는 정도의 세기로 묶고, 결박후에도 접수가 좌우로 약간 움직일 수 있는 정도로 묶는다.
  • 너무 세게 감을 경우 대목의 수피가 찢어지던가 유착조직을 파괴하며, 또 너무 약할 경우에는 접합한 접수가 움직이게 되어 활착률이 떨어진다.


(결박방법 그림도해)
 
-- 접목용 대목
--- 주요 수종별 대목의 종류
대목과 접수가 조직적으로 유착이 잘될 때 친화성이 있다고 하며, 친화성이 있는 대목을 선택하여 접목을 하게 된다. 친화력이 적다는 증거는 다음과 같으므로 친화성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이용할 수 있다.
  • 비슷한 접목 방법을 썼는 데도 접목률이 낮거나 활착이 되지 않을 경우
  • 처음 접착은 되었지만 1∼2년 지나서 죽는 경우
  • 수세가 현저하게 약하거나 가을에 일찍 낙엽이 질 경우
  • 대목과 접수의 생장 속도에 차이가 심할 경우

<주요 수종별 대목의 종류>
수 종
대 목
수 종
대 목
수 종
대 목
밤나무
소나무류
낙엽송
삼나무
은행나무
호도나무
철쭉
밤나무
해송
낙엽송
삼나무
은행나무
호도나무
철쭉
감나무
복숭아
귤나무
대추나무
사철나무
동백나무
등나무
감, 고욤나무
복숭아,살구,매화
탱자, 감귤나무
대추나무
사철나무
동백나무
등나무
매실
단풍나무
벚나무
장미
모란
목련
함박꽃나무
매실,살구,복숭아
단풍나무(야생)
산벚나무
찔레
작약, 모란
산목련, 목련
목련
 
--- 대목용 묘목 생산시 유의 사항
  • 보통 침엽수는 1-1묘, 1-2묘, 1-1-1묘를, 활엽수는 1-0묘,1-1묘를 대목으로 사용한다.

  • 대목의 식재 밀도는 양접일 경우에는 다소 밀식하지만 거접에서는 일정한 거리를 유지해야 접목이 용이하다. 소나무, 해송은 1㎡당 50∼60그루가 적당하다.

  • 실생묘 대목을 사용함으로써 일어나는 접목묘의 변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분명한 출처의 종자를 사용해야 하고, 생산된 실생묘를 선별해서 비슷힌 것을 모아 대목으로 사용한다.

  • 보통 봄에 대목이 생리적으로 왕성할 때 접목을 하게 되는데, 호도나무류, 단풍나무류, 포도나무 등은 이 시기에 근압이 높아지고 수액의 분비가 지나치게 왕성해 오히려 접착이 어려우므로 접목부위 아래에 상처를 내어 수액이 배출되도록 한 뒤 접목을 한다.

  • 늦여름에 포장에서 눈접을 할 때에는 접목전에 대목이 건조하지 않도록 충분히 관수해서 껍질이 잘 벗겨지도록 한다.
 
-- 수 채취 및 저장

---
접수 채취

  • 접수는 접목하기 1개월전에 건전하게 자라고 충실한 눈을 가진 1년생 가지를 채취한다.
  • 지름이 0.6∼1.2㎝ , 길이가 50∼100㎝인 것이 적당하고, 일반적으로 가지의 중간 부분을 접수로 이용하며 소나무와 같이 정아가 발달하는 수종은 정아가 붙은 가지의 선단부를 접수로 이용한다.
  • 접수를 얻을 모수는 품종이나 계통이 확실하고 비루스병의 침해를 받은 나무는 피해야 한다.
  • 지난 해에 종자가 맺었던 가지나 꽃눈을 가지는 것은 접수로 쓰지 않는다.


---
접수 저장
  • 채취한 접수를 50개, 100개를 한 다발로 하여 묶는다.
  • 접수를 젖은 톱밥이나 이끼와 함께 비닐 봉지에 넣어 저장한다.
  • 습도는 70% 전후로 하고, 2∼3주간 단기간 저장시 5∼10℃로,1∼3개월 정도의 장기간 저장시 0∼4℃로 온도를 유지하여 저장한다.
  • 직사광선을 피하여 움이나 창고 또는 냉장고에저장하며, 30∼40㎝ 깊이의 땅속에 묻어 저장하기도 한다.

-- 목 방법
일반적으로 깎기접의 적기는 봄에 수액 유동이 시작될 무렵이며, 접목할 때 대목은 왕성한 생리활동을 시작하고 접수는 휴면상태에 있어야 한다. 접목의 시기가 너무 늦어지면 수액 유실이 많아져 활착이 나쁘고 너무 이르면 활착돠는 시일이 길어져 접수가 손상된다. 보통 평균기온이 15℃ 전후의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경에 접목을 많이 한다.
접목을 할 때는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없는 날을 택하여 아침 일찍부터 오전중으로 실시한다.

<수종별 접목 방법과 접목의 시기>
수종(접수)
대 목
접목방법
접목시기
소나무류
낙 엽 송
삼 나 무
은행나무
밤 나 무
호도나무
감 나 무
복숭아나무
귤 나 무
대추나무
치자나무
석류나무
목백일홍
유 동
사철나무
동백나무
단풍나무
벚 나 무
목서나무
수수꽃다리
장 미
목 단 목 련
함박꽃나무
철 쭉
등 나 무
소나무류
낙엽송
삼나무
은행나무
밤나무
호도나무, 가래나무
감나무, 고욤나무
복숭아,살구, 매화나무
탱자나무, 감귤나무
대추나무
치자나무
석류나무
목백일홍(배롱나무)
유동
사철나무
동백나무
단풍나무
벚나무
목서,호랑가시,쥐똥(뿌리)
정향나무,쥐똥나무
찔레나무
작약, 목단
목련
철쭉
등나무
할접,복접
절접,할접,복접,박접
절접,할접
절접
절접,박접,눈접
절접,박접,눈접
절접,눈접
절접,복접,박접,눈접
절접, 눈접
절접
절접
절접
절접
절접
절접
호접,절접
호접,절접
절접
절접,근접
절접
절접,할접,복접,눈접
절접,근접
호접
절접,호접
절접
3월 하순-4월 상순
3월 하순-4월 중순
4월 상순
3월 중.상순
4 하-5 상순, 눈 9월
5월 하순
3하-4상, 눈접 8월 하-9월 중 3월 하순,눈접은 8-9월 3월 하순,눈접은 8-9월
4월 중.하순
3월 하순
4월 상순
3월 하순
3월 하순
4월 하순
3월 중.하순
3월 하순-4월 상순
3월 중순
3월 중.하순
3월 하순
5월 중.하순
2하-3중순, 눈접 5월 하-9월 하
9-10월
3월 하순
4월 중,하순, 호접은 5-7월
4월 하순-5월 상순

-- ▶ 접밀 조제 방법

파라핀 15, 송지 30, 돈지15, 밀납 15, 아마인유 25%비율 또는
파라핀 25, 송지 50, 돈지25% 비율로 조제하여 사용

--접목 방법
-
절접(깎기접)
--- 준비물 : 대목, 접수, 전정가위, 접목칼, 접목테이프, 발코트, 탈지면
--- 절접 실행 방법

-
⊙ 접수의 조제
  • 접수의 눈을 1∼2개 붙여서 6∼8㎝ 정도로 절단한다.
  • 접수의 밑눈과 같은 쪽의 하단부를 그림 1-9 와 같이 30°정도로 비스듬히 깎는다.
  • 끝눈과 같은 쪽의 하단부를 목질부가 나타나도록 하면서 단면이 고르게 2∼3㎝ 정도로 단번에 깎는다.
  • 마련된 접수는 대목의 조제가 끝날 때까지 건조와 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입술로 문다.

- ⊙ 대목의 조제
  • 대목의 접목될 부위를 전정 가위로 절단한다.
  • 형성층이 눈에 잘 보이도록 절단면의 힌쪽을 약간 경사지게 깎아 다듬는다.
  • 노출된 형성층의 안쪽에 접칼을 대고 엄지손가락으로 내리눌러 똑바로 2∼3㎝ 정도 깎아 내린다.

- ⊙ 접합과 결박
  • 접수를 입에서 꺼내어 대목의 깎은 면에 접수의 깎은 면이 닿도록 삽입하여 밀착시킨다.
  • 대목과 접수의 형성층이 합쳐진 방향으로 접목용 끈을 단단히 묶은 다음, 발코트를 접수의 끝과 대목의 노출부에 바른다.

할접(쪼개접)
--- 준비물 : 대목(해송), 접수(섬잣나무), 전정가위, 접칼, 접목용 끈, 비닐봉지, 탈지면
--- 할접 실행 방법

} -
⊙ 접수의 조제
  • 대목의 굵기와 비슷한 굵기의 접수를 골라 끝눈에서부터 약 5㎝ 되도록 절단한다.
  • 끝눈의 바로 밑 1∼2㎝ 정도 부분의 잎만 남기고 그 이하의 잎은 모두 제거한다.
  • 접수 밑 부분의 양쪽을 같은 크기로 1.5∼2㎝ 정도로 깎아 쐐기 모양으로 만든다.
  • 마련된 접수를 입에 문다.

} - ⊙ 대목의 조제
  • 전년도에 충실하게 자란 순과 끝눈과의 경계부에서 대목을 전정 가위로 절단한다.
  • 접목 부위에 가까운 잎은 남겨 두고, 이보다 아래쪽에 붙어 있는 잎은 따 없앤다.
  • 필요하지 않은 가지가 붙어 있을 때에는 전정 가위로 솎아 준다.
  • 대목의 절단면에 접칼을 지름 방향으로 대고 내리눌러 접수의 깎은 면보다 약간 깊게 쪼갠다.

 
} - ⊙ 접합과 결박
  • 대목의 쪼갠 곳에 접수를 삽입하여 형성층을 일치시킨다.
  • 접수가 대목에 비하여 가늘 때에는 한쪽의 형성층만 일치시킨다.
  • 대목에 붙어 있는 잎을 이용하여 접목 부위를 싼 다음에 끈으로 묶어 고정시킨다.
  • 접목 부위의 조금 아래에 탈지면을 대고, 접목 부위의 전체를 비닐 봉지로 씌워서 탈지면과 아울러 끈으로 묶는다.
  • 접밀을 사용하지 않으며, 건조를 막기 위하여 차광망을 한다.


눈접
--- 준비물 : 대목, 접눈, 눈접칼, 비닐끈, 전정가위, 물통, 손수건
--- 눈접 실행 상식
  • 일반 접목에서는 눈을 가진 가지의 일부분을 사용하지만, 눈접에서는 눈을 가진 수피를 접수처럼 쓴다.
  • 눈접의 시기는 7월 하순∼9월상순, 3∼4월, 5월하순∼6월상순 등으로 기온이 20℃ 전후인 때가 적기이다.
  • 눈접이 잘 되었을 때에는 2∼3주안으로 접눈이 유착하게 된다. 잎자루의 이탈이 뚜렷하게 될 때는 눈접이 성공한 것으로 보아도 좋다.
  • 눈접법에는 T자형 눈접, 역T자형 눈접, 패치 눈접, 아복접 등이 있으며, 그중에서 T자형 눈접이 가장 보편적으로 실시된다.

--- 눈접 실행 방법


} -
⊙ 접수의 조제(접눈 떼기)
  • 당년에 신장한 가지 중에서 중앙부에 위치한 충실한 것을 잘라내어 잎자루는 약간 남기고 잎몸을 제거한다.
  • 잘드는 칼로 눈의 아래쪽 1.5㎝ 되는 곳부터 목질부를 약간 붙여서 깎아 올리고 눈의 상부 약 1.5㎝ 지나 칼을 뺀다.
  • 눈의 윗쪽 약 1㎝ 되는 곳에 칼을 가지에 직각이 되도록 넣어 모양이 방패 비슷한 접눈을 따낸다.
  • 접눈의 크기는 보통 1.5∼2.5㎝, 너비가 0.5㎝ 정도이고 목질부가 너무 두텁게 붙으면 대목과 접눈의 밀착이 불량하고 너무 얕으면 접눈의 세력이 약해진다.
  • 따낸 접눈을 입에 물고 곧 대목을 박피하기 시작한다.
-- ⊙ 대목의 조제
  • 대목의 굵기는 1㎝ 이상되는 생육이 왕성한 것이 좋다.
  • 접목할 곳은 땅위에서 5∼25㎝ 되는 곳에 수피가 평활한 줄기의 측면을 골라서 한다.
  • 처음 칼자국을 줄기에 직각으로 대고 목질부에 달할 정도로 가로로 칼자국을 넣는다.
  • 이 칼자국 중앙부로 부터 아래로 약 2.5㎝ 정도의 칼자국을 넣어준다.
  • 칼끝으로 수피를 좌우로 벌리고 이 껍질과 목질부 사이에 접눈이 들어갈 정도의 간격을 만든다.

} - ⊙ 접합과 결박
  • T자 모양으로 조제한 대목 부위에 접눈의 잎자루를 잡고 접눈의 삭면을 대목의 목질부에 맞추고 위에서 아래로 밀어 끼운다.
  • 접눈의 위쪽과 대목쪽의 절단부위의 수평선이 서로 일치하게 한다.
  • 접눈이 보일수 있게 접목끈으로 묶는다.


-- ▶ 접목 후의 관리
--- 해가림의 설치
  • 접목후 발이나 차광망으로 해가림을 하여 직사광선을 막아 접수가 건조하지 않도록 하여 준다.
  • 해가림의 기간은 소나무류는 30∼40일 정도이며 여름철 녹지접을 실시한 경우에는 그 필요성이 크다.

---
온습도의 조절
  • 접목 후 온도와 습도가 충분해야 캘러스 조직이 발달하므로 온도와 습도가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 접목당초에 비닐하우스를 설치하거나 접목묘의 수량이 적을 때에는 비닐이나 폴리에틸렌 봉지를 일일히 씌워서 온도와 수분이 유지되도록 한다.
  • 양접묘는 물주기를 하여 접목묘의 발육을 촉진시킨다.

--- 결박 재료의 제거
  • 활착된 후에는 결박끈을 제거하여서 대목과 접수가 정상적인 생장을 하도록 하여준다.활착여부가 확인되면 칼로 한쪽에 금을 그어 풀어버리고 그후 아직 접착부위가 약하다고 인정될 때에는 다시 부드럽게 묶어 준다.

  • 결박재료의 제거시기

    • 가지접목묘는 활착된 접수가 40㎝ 이상 생장하였을 때
    • 녹지접목묘는 활착된 접수가 20∼30㎝ 이상 생장하였을 때
    • 눈접목묘는 이듬해 봄 수액이 이동하기 이전이다.

  • 눈접을 하면 약 20∼30일이 되면 활착하는데 대개는 약 7∼10일쯤 판정할수도 있다.

  • 접수에 달린 잎자루를 건드려서 곧 탈락하는 것은 활착 가능성이 있는 것이고 그렇지 않은 것은 활착 가능성이 없는 것이다.

-- 대목에서 발생하는 맹아지 제거
  • 접목후 수시로 대목에서 나오는 맹아지를 제거한다.


---
지주의 설치
  • 박접의 경우 지주를 세워주어 흔들림과 절단을 막아준다.
삽목에 의한 방법


-- ▶ 삽목(꺾꽂이)이란

  • 식물체로부터 뿌리, 잎, 줄기등의 식물체의 일부분을 분리하여 발근시켜 하나의 독립된 개체를 만드는 것으로 꺾꽂이를 삽목이라고 하는데 가지의 일부를 잘라내어 밭에 꽂아 뿌리내리게 함으로써 하나의 새로운 개체를 얻어내는 방법.

  • 정원수는 대부분 이 방법으로 증식시킬 수 있으나 수종에 따라서는 대단히 뿌리내리기 어려운 것이 있으므로 꺾꽂이는 뿌리내리기 쉬운 수종을 알아 가지고 실시 할 필요가 있다.

  • 또한 뿌리내릴 수 있는 것도 삽수꽂는 시기에 따라서 뿌리내리지 못하고 마는 수가 있다.


-- 삽목의 장점
  • 모수의 특성을 그대로 이어 받는다.
  • 결실이 불량한 수목의 번식에 적합하다. (목서, 서향, 수국등)
  • 묘목의 양성기간이 단축된다.
  • 개화결실이 빠르다.
  • 병충해에 대한 저항력이 크다.


--삽목의 종류

뿌리삽
뿌리삽 : 근삽은 주로 가을에 뿌리를 캐서 약 15-20㎝ 깊이로 끊어 지중에 매장하였다가 다음해 봄에 삽목하는 방법.(오동나무, 능소화등)
휴면지삽
초봄에 작년생지 또는 그 이상 오래된 가지를 쓰는 방법.
(포도나무, 개나리, 병꽃나무, 석류, 목수국, 포플러, 버즘나무등)
녹지삽
하기휴면지삽(반숙지삽)
6월경 일단 생장이 중지되고 조직의 경화가 온 가지를 사용하는 방법.
(상록활엽수인 사철, 동백, 호랑가시나무등)
미숙지삽(연지삽)
현재 왕성한 신장생장을 하고 있는 가지를 쓰는 방법.
(라일락, 벚나무등)
엽속삽
잎에 눈을 붙인 삽목(소나무류)
엽아삽
엽속삽과 거의 같은 것으로 한가지에서 다량의 증식재료를 얻음.(나무딸기)
 
-- ▶ 삽목 실행 상식
  • 꺾꽂이하는 땅은 기름진 땅보다 거름기가 없는 땅이 뿌리내리기 쉽다. 수종에 따라 다소 다르기는 하나 바람이 덜 닿고 양지 바른 자리를 골라 흙을 갈아엎은 다음 해가리(차광망등)를 설치해서 꽂는다.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일반 가정에서는 약간 그늘 진 곳에 자리를 마련하여 꽂도록 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뿌리 내림 소요기간은 수국과 같은 나무는 20일만 지나면 뿌리가 내리는데 보통나무는 40일내지 60일까지 걸리며 다음해의 이식적기까지 그대로 두었다가 옮겨 심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모래에 꽂을 경우에는 뿌리가 내리면 바로 흙으로 옮겨 심어야하며, 모래 속에 양분이 함유되어 있지 않아 뿌리내린 뒤의 발육 상태가 시원치 않기 때문이다.

  • 뿌리 내린 것은 눈이 움직이거나 또는 생장점에 생기가 돌기 시작할때 삽수를 살며시 잡아당겨보면 저항하는 힘을 느낄 수 있으면 뿌리가 신장하고 있다.

  • 발근이 늦은 것은 1년 지난 후에 새뿌리가 돋아나는 것도 있으며 향나무나 가이스까향나무 등에서 이러한 현상을 볼 수 있다.


--- 삽수 채취
  • 늙은 나무보다 어린 나무의 중간부에서 채취한다.
  • 충실하고 형질이 좋은 어미나무에서 딴다.
  • 수종에 따라 적기에 채취한다.


--- 삽수 조제
- ⊙ 낙엽 활엽수의 묵은 가지 삽수
  • 늦가을이나 초봄에 지난 해에 자란 가지를 10∼30cm로 자른다.
  • 삽수 상부의 충실한 눈 위를 자른다.
  • 밑면은 길이에 맞추어 쐐기형 또는 비껴 깎는다.
  • 조제된 삽수를 다발로 묶어 일정 기간 젖은 모래나 톱밥에 묻어 서늘한 움 속에 저장하는 것이 좋다.


-
⊙ 상록 침엽수의 묵은 가지 삽수
  • 10∼20cm 길이로 삽수를 자르되, 하단에 2년생 가지를 붙이는 것이 좋다.
  • 접수 하단부 절반은 잎을 따낸다.
  • 발근 기간이 길기 때문에 경단꽂이나 발근 촉진제 처리를 하는 것이 좋다.
 
- ⊙ 반숙지 삽수
  • 상록 활엽수에서 많이 이용된다.
  • 2년생 가지를 붙여 10cm 안팎으로 자른다.
  • 상부 1/3∼1/2의 잎만 남기고 아래에 있는 잎을 따 낸다.

- ⊙ 녹지 삽수
  • 봄에 자란 가지를 6∼7월경에 7∼10cm의 길이로 자른다.
  • 1/3아래에 있는 잎을 따 낸다.
 
--- 발근 촉진 처리
- ⊙ 발근촉진제
  • 꺾꽂이를 할 때 절단면에 발근촉진제를 발라 꽂는 것으로 발근 가능한 나무의 발근을 촉진시키기 위해 쓰이는 것으로써 뿌리 내리는 것이 촉진되고 또한 충실한 뿌리가 자라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많이 쓰이는 발근촉진제는 루톤으로써 발근을 촉진 시켜주는 식물 호르몬과 영양제가 혼합되고 간편하게 분재로 되어 있어 조제된 삽수의 절단면에 찍어 발라 그대로 꽂으면 된다.
  • 뿌리내리기가 어려운 수종을 꽂을 때에만 쓸 것이지 보통 수종에는 쓸 필요가 없다.
- ⊙ 발근 촉진제의 종류 : 인돌초산(IAA), 인돌부틸산(IBA), 나프탈렌초산(NAA) 등
- ⊙ 발근 촉진 방법
삽수의 아래쪽 깎은 면에 촉진제를 알맞은 농도로 묻혀 주면 되는데, 침지법, 분의법 등이 있다. 향나무, 주목, 낙엽 활엽수는 녹지 삽수의 깎은 면에 처리하면 효과가 크다.


--- 삽목의 실시
- ⊙ 삽목상
상자에 굵은 모래를 2∼3cm 넣고, 모래나 그 밖에 삽목 용토를 5∼6cm 깊이로 넣어 이용하거나, 70∼90cm 나비의 삽목상을 만들고, 모래나 마쇄토 등을 10cm 깊이로 넣어 이용한다.
- ⊙ 삽목
㈎ 알맞은 간격으로 안내 막대를 이용하여 구멍을 뚫거나, 고랑을 파고 넣기도 한다.
㈏ 삽수가 흙과 밀착되도록 다져 준다.
㈐ 삽목이 끝나면 가는 물뿌리개로 충분히 관수한다.
 --- 삽목 후의 관리
  • 차광 - 삽목상에 활죽을 꽂고 비닐과 차광망으로 덮어 준다.
  • 수분 관리 - 건조하지 않도록 관수한다.
  • 온도 관리 - 주간에는 20∼25℃가 좋으며, 지하부의 온도가 지상부보다 높을 때 발근에 유리하다(전열선 배선).
취목(휘묻이)에 의한 방법


-- 취목(휘묻이)이란
살아있는 나무에서 가지 일부분의 껍질을 벗겨 땅속에 묻어 뿌리를 내리는 방법.(삽목이 어려운 경우)


-- ▶
취목(휘묻이)의 종류
  • 단순취목 : 가지가 잘 휘는 나무에서 가장 가까이에 있는 가지를 휘어 중간을 땅에 묻고 그 끝이 중간에 나오도록 하여 뿌리를 내는 방법.(철쭉류, 조팝나무등)

  • 공중취목 : 공중의 가지에 상처를 내어 발근촉진제를 바른 다음 물이끼로 싸서 습기를 보호시켜 뿌리를 내리는 방법.(목련, 고무나무, 소나무등)



-
단순 취목(휘묻이) 방법

--- ■ 준비물 : 칼, 말뚝, 관상수목, 철사, 끈등
--- ■ 단순취목 상식
  • 초봄 휴면 중에 있는 1년생 가지를 이용하되, 되도록이면 낮은 곳에 위치한 연한 가지나 움돋이 가지를 사용한다.
  • 가지를 굴곡시키면 인피부가 목질부로부터 박리되어 발근이 잘 된다.

--- ■ 단순취목 실행
- ⊙ 적용 대상 : 식나무, 목련류, 석류나무, 철쭉류, 수국 등
- ⊙ 실시 요령
  • 가지의 끝 약 15∼30㎝ 부분을 잡아당겨 굽힌다.
  • 굽힌 부분을 8∼15㎝ 깊이에 막대기나 철사로 고정시킨다.
  • 흙을 덮고 지상으로 나온 가지의 끝은 막대기를 세워 묶는다.

- ⊙ 사후 관리
  • 초봄에 휘묻이를 한 것은 늦가을이나 이듬해 봄에 모식물과 분리한다.
  • 초여름 반숙지를 취목한 것은 이듬해 봄이나 2년째 가을에 모식물과 분리한다.
  • 분리한 식물이 상록성이면 포트에 심어 잠시 냉습하게 한 후 정식하며, 낙엽성이면 어느 정도 가지치기를 하여 야외 포장에 이식한다.

- ▶ 공중 취목(휘묻이) 방법
--- ■ 준비물 : 관상 수목, 칼, 이끼, 비닐, 끈, 발근 촉진제, 황토흙 등
--- ■ 공중취목 상식
  • 공중 취목 시기는 4월 상순과 6월상중순의 2회이며, 발근 소요 기간은 약 40∼60일 정도이다.
  • 공중 취목은 물과 양분을 모수로 부터 계속 공급받을 수 있어 삽목보다 유리하지만 보습 재료를 계속해서 축축한 상태로 유지시켜 주어야 한다.
  • 취목할 부분의 가지 굵기는 지름 1㎝가 적당하며, 1년생 가지의 발근율이 높다.

--- ■ 공중취목 실행
- ⊙ 실시 요령
  • 취목하고자 하는 부위를 한달전쯤 은박지를 씌워 황화 처리한다.
  • 가지의 끝에서 15∼30㎝ 가량 되는 곳에서 껍질을 1∼2㎝ 정도의 나비로 환상으로 벗긴다.
  • 발근촉진제를 물로 반죽하여 벗긴 부분에 발라주고 진흙 경단을 만들어 감싸 붙여준다.
  • 깨끗하고 습기있는 이끼를 야구공만한 크기로 둘러싸고 끈으로 가볍게 묶어준다.
  • 비닐을 펴서 거꾸로 아래 줄기에 감아 끈으로 다단히 묶는다.
  • 비닐을 뒤집으며 걷어 올려 매듭부분이 속으로 들어가게 하고 이끼가 건조하면 관수한후 윗 부분을 묶어준다.

- ⊙ 사후 관리
  • 발근이 되면 가을까지 그대로 두어, 휴면 상태로 들어간 후 모식물에서 잘라내다. (호랑가시나무, 라일락, 진달래류, 목련류는 2년째 가을에 잘라낸다.)
  • 잘라 낼 때 근계가 빈약하면 상부를 약간 잘라 균형을 맞춘다.
  • 진흙이 달린채 분심기를 하여 10일 정도 그늘에 둔 다음 햇빛에 내놓는다.
분주(포기나누기)에 의한 방법

-- 분주(포기나누기)란
  • 뿌리가 달려 있는 포기를 나누어 개체를 얻는 방법으로 관목 가운데에는 땅 속으로부터 움이 돋아난 줄기를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갈라 심는 방법을 분주 또는 포기나누기라고 한다.

  • 관목류와 같이 땅속에서 부터 여러개의 줄기가 올라오는 나무는 포기로 자라는 성질을 가지므로 많은 잔뿌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갈라 심어도 쉽게 뿌리 붙는다.


-- ▶ 분주로 증식시킬 수 있는 나무
  • 낙엽활엽수 : 철쭉류를 비롯하여 석류나무, 황매화, 명자나무, 옥매, 고광나무, 말발도리, 라일락, 풀명자 나무, 수국, 조팝나무, 금사매, 금사도, 박태기나무, 개쉬땅나무등

  • 상 록 수 : 팔손이나무, 식나무, 남천촉, 치자나무, 유카, 파초등


-- ▶ 뿌리나누기(뿌리꽂이)란
  • 분주법에 준하는 방법으로 땅속에서 뿌리가 자라면서 맹아지를 발생하는 경우, 맹아력이 강한 수종에 응용되는 방법으로 뿌리의 일부를 따내 흙에 묻어두면 움이 돋아나 하나의 새로운 나무가 생겨난다.

  • 꺾꽂이의 한 변법이라고도 할 수 있으며 꺾꽂이에서는 가지의 일부를 잘라내어 꽂는데 대해 이 방법은 뿌리의 일부를 따내 꽂는 것이 다를 뿐이다.


-- ▶ 뿌리나누기로 증식시킬 수 있는 나무는
  • 재생력이 강한 능소화, 대추나무, 대나무, 오동나무, 꽃아카시아, 뽕나무, 보리수나무, 아카시아나무, 가중나무 등에 한해서 실시할 수 있다.


뿌리나누기 실행
- ⊙ 오동나무
  • 가을에 줄기 밑을 파헤쳐 옆으로 뻗어나고 있는 뿌리중 손가락 굵기 정도되는 것을 따내 흙 속에 묻어 겨울을 나게 한다.
  • 이듬 해 봄 해토되는 것을 기다려 캐 올려서 20cm정도의 길이로 토막 내어 밭에 30cm정도의 간격을 떼어서 비스듬히 꽂아 가꾼다.
  • 꽂을 때에는 아래위가 뒤바뀌지 않도록 굵은 쪽을 위로 비스듬히 꽂아야 하며 꽂는 깊이는 끝이 1cm가량 흙 위에 노출되도록 꽂는다.
  • 충실하여 힘이 강한 뿌리일 때에는 두 개 또는 세 개의 움이 돋아나므로 자라나는 상태를 살펴 가장 충실한 것 하나만을 남겨두고 나머지는 솎아 버린다.

- ⊙ 꽃아카시아
  • 관목성으로 1m 정도로 자라나며 늦은 봄에 분홍빛 꽃이 이삭처럼 뭉쳐 늘어지는 대단히 아름다룬 꽃나무로 줄기에는 잔가시가 밀생하나 따갑지 않고, 뿌리는 길게 뻗어나면서 곳곳에서 움이 돋아나는 성질이 강하므로 뿌리나누기로 쉽게 번식시킬 수 있다.

    봄에 지표 밑을 옆으로 길게 뻗어난 뿌리를 캐내 4~5cm 길이로 토막 낸다.
  • 잘 갈아 엎어 고르게 한 밭에 마치 씨 뿌림 하듯이 고루 뿌려 흙을 3cm 정도의 깊이로 덮어 가볍게 눌러두면 거의 모든 것이 움이 돋아난다.(능소화도 같은 방법으로 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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