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 지상 3층 규모 충남건축사회관 신축 이전 개관식 -
(천안아콥팝스Accor Pops/김용식 전문기자)그동안 대전에 터를 두고 활동해오던 대한건축사협회 충남건축사회가 내포신도시 내에 새 회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내포시대 서막을 알렸습니다.
충남도는 26일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충남건축사회관 신청사에서 송석두 행정부지사와 유익환 충남도의회 부의장, 황선봉 예산군수 등 기관·단체장과 충남건축사회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야외무대에서 새빛난타공연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본 행사에는 우수 건축사에 대한 시상식, 축사 및 현판식 등이 진행됐습니다.
이번에 개관한 충남건축사회 회관은 총 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지난해 9월에 착공했으며, 부지면적 850㎡, 연면적 780㎡에 지상 3층의 규모로 준공됐습니다.
충남건축사회는 대한건축사협회의 지회로, 건축에 대한 도민의 이해 증진과 쾌적한 도시 및 건축 환경을 조성하고자 1965년 10월 설립하여 현재 회원수는 369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동안 충남건축사회는 도민의 안전한 거주문화 정착을 위해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자문 및 현장기술지도 등 건축사 재능기부는 물론, 건축문화제를 통해 창작의욕 고취와 우수 인재 발굴·육성에 앞장서 왔습니다.
이에 도 관계자는 “이번 내포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충남건축사회가 도내 건축문화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첫댓글 충남 건축사회의 눈부신 활동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