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제 여객선 터미널에 도착을 했습니다.^^*
비릿한 냄새가 저를 자극 합니다.태어나면서 부터 맡아 온 냄새.....전 이 냄새를 정말 좋아 합니다.
최근 들어 이곳 부산항을 이용하기 시작을 했는데요...나리타,하네다,후쿠오카,오사카 공항 보다
후쿠오카 출입국 관리소가 훨씬 편리하고 그리고 까다롭지가 않아 참 좋네요...부산항 출입국 관리소도 마찬가지구요....
아주 편리합니다^^*
저는 일본에서 이곳 저곳을 출장겸 여행을 다닐때 숙소는 꼭 비지니스 호텔인 토요코인 이라는 호텔에 머뭅니다.
일본 전국에 역 근처,그리고 비지니스맨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어김없이 토요코인 호델을 두어서 비지니스맨들이
아주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일본 방방곡곡 없는곳이 없을 정도로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들어 우리나라에도 오픈 했구요.
일본인이 가장 많이 오는곳인 이곳 부산부터 오픈을 했습니다.
부산은 부산역1호점,중앙동점(부산역2호),그리고 서면점,해운대점 이렇게 4곳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서울은 동대문점 1곳이 있는걸로 알고 있구요 대전이 작년에 오픈 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광객,비지니스맨들이 편리하게 움직일수 있는곳에 있다 보니 서울 같은 경우는 1년 365일 빈방이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예약은 필수 입니다^^* 제가 토요코인 광고 하는것 같네요.....ㅎㅎㅎ
소개 한 김에 조금더....다음에 일본이나 한국을 방문하는 경우가 있을때 한번 이용해 보세요.
객실은 조그만한데 필요한것은 다 있습니다.
일본인 특유의 아기자기한 공간으로 꾸며 비지니스맨들에게는 더 없이 좋습니다.
아침 조식은 기본이구요...조간,석간 신문도 무료...그리고 1층 홀에는 팩스를 받을수 있도록 해 두었고
인터넷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가 되어 있고 자신의 노트북이 있으면 객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10박을 하면 1박은 무료....매일 각종 이벤트로 할인이 많게는 30%에서 적게는 5%...빈방을 없애려는
아이디어 겠지요^^;; 손님이 많은날과 그렇지 않는날을 파악하여 하는것 같습니다.
제일 중요한 금액은 6-7만원 정도...할인에 따라서 4만원일때도 있습니다^^* 이제 PR 끝~~~~^^
그렇게 출입국 신고를 마치고 터미널 밖으로 나왔습니다. 저쪽에 우리 거래처 사람들이 한두사람 보이네요^^;;
저희 회사에 물건을 갖다 나르는 보따리상들 말입니다.연락을 하지 않고 나왔기에 살짜꿍 돌아서 나왔습니다.
토요코인 중앙점은 부산 국제 터미널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어 가방 하나 달랑 메고 힘차게 토요코인으로 향했습니다.
체크인은 15시부터라 아직 시간이 있어 가방을 맡기고 걸어서 남포동으로 향했습니다.
제가 아주 오랫동안 머물던 그곳으로 천천히 걸어 갔습니다.초가을 같은 날씨까지 저의 기분을 맞추어 주네요.
국제시장,부평동시장 여기저기 기웃거리면 군것질로 점심을 대신했습니다.
배도 부르구요....ㅎㅎㅎ 극장이 눈에 띄어 어떤 영화를 하는지 보다가 아이스커피를 하나 사들고 표를 끊었습니다.
갑자기 영화제목이 생각이 나질 않네요..ㅋㅋㅋ
고로 그렇게 재미있었던 영화는 아니라는 뜻이지요....
이제 막 흘러 가려고 하는 액션 배우들이 거의 다 나옵니다.
아놀드슈왈츠네커,이연걸,척노리스,실베스트스탤론,부르스윌리스.....사실 이런 배우들이 한 작품에 나오기가
그렇게 쉽지않는데 아마도 자신들의 마지막 작품을 위해 한번 뭉친것 같습니다...ㅎㅎㅎ 가는 세월을 아쉬워 하면서...
영화를 한편 때리고 나오니 어둠이 어느새 찾아 와 있습니다.
저녁을 또 군것질로 때웠습니다...정구지 찌짐(부추)그리고 오징어 무침,순대,그리고 불량 군만두.....배가 터질듯 합니다.
배도 꺼지게 할겸해서 천천히 걸어서 다시 숙소로 왔습니다.
신문을 가지고 올라가 맛있는 커피를 한잔 마시면서 오늘 신문을 정독 합니다....그렇게 또 하루가 갑니다.
내일은 의정부로 갈 예정입니다.
부대찌게가 유명한 의정부....추억을 더듬어서...KTX로 가서 거기서 리무진을 타면 4시간이면 도착하지만
저는 고속버스로 갈껍니다 5시간이 걸리지만...처음으로 우등 고속버스를 타보려 합니다.
일찍 움직여야 하기에......객실이 23층이라 거기서 보는 부산의 거리가 너무 아름답게 느껴지는 밤 입니다.
뒷일은 생각지 않고 현재 행복한 타이티가 부산에서.......ㅋㅋㅋ
첫댓글 벳남에도 토요코인의 도입이 시급합니다. ㅎㅎ
그런 사업을 해 볼까 하고 생각을 해보긴 했습니다....ㅎㅎㅎ
멋잇게 시시네요
그럴려구노력 하는데 생각처럼 그렇게 쉽지가 않네요...ㅎㅎㅎ
ㅎㅎ 일본의 토요코인 정말 아기자기 조금 조그마한게 소꿉장난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밤 9시 이후는 샤워도 하지말라하드군요....소음이 있다고...방음은 전혀 안되는거 같더라구요
부산에 계시는군요...즐거운 여행하셔요
지금은그렇지않습니다....ㅎㅎㅎ 아주 깨끗하구요 방음도 잘되어 있구요.비즈니스맨들에게는정말좋습니다.
콤비님께서도 토요코인 투숙을해보셨구나....ㅎㅎㅎ
발전했겠지요...세월이 한참 지났으니
일본하면 첫 공항에서 일본 간장냄새가 느껴짐니다...커피에서도 간장냄새가 나는거 같더라구요 ㅎㅎ
반쪽의자 같은 조그만 의자에서 커피마시는걸 좋아 했구요
성인 심야극장에서 잠도 자봤구요
포장마차의 특유한 라면도 잊지 못하죠
저는 무작정 계획없이 맨몸으로 떠나는 주말 여행을 좋아 합니다 ㅋㅋㅋ
ㅎㅎ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