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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 플라스 근처에 있는 오줌싸개 동상은 1619년 조각가인 제롬 뒤케누아(Jerome Duquesnoy)가 만든 60cm 정도 크기의 청동상이다. 브뤼셀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하지만, 사실 직접 찾아가서 보면 생각보다 작은 크기 때문에 실망하기도 한다. 하지만 가끔 이 동상이 세계 각국에서 선물 받은 옷을 입고 있는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하는데, 그 유래는 프랑스의 루이 15세가 약탈해 갔던 이 동상을 돌려주면서 사과하는 의미로 프랑스 후작의 의상을 입혀서 보낸 것이라 한다. 이때부터 국빈들이 벨기에에 방문할 때 오줌싸개 동상의 의상을 선물로 가져오는 것이 관례가 되었고, 한국에서 선물한 도령 한복을 포함하여 각국에서 선물받은 의상이 약 700벌 가량 된다. 이 의상들은 왕의 집에 전시되어 있다. 디낭의 상징인 노틀담 대성당과 요새 - 씨타델) 디낭은 지역적으로 뮤즈 강을 사이로 남과 북으로 나뉘어져 있고, 도시가 확장하기에 계곡과 강이라는 지형적인 제약 요소로 인해 크게 발달하지 못한 지역 도시라 볼 수 있다. 디낭 마을의 입구에 관광버스가 바위길을 겨우 빠져나가는 구길이다. 디낭에 처음 도착하면 석회암 절벽 꼭대기, 아름답게 뻗어 솟아오른 바위벽을 제일 먼저 볼 수 있다. 바위벽 앞으로 수줍게 드러나 있는 작은 도시, 디낭은 인구 약 1만 2천여 명이 모여 사는 벨기에의 작은 도시이다. 벨기에 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뫼즈 강 중류 연변에 있다. 중세에 성곽도시로 번성하였으며, 그 분위기는 여전히 도시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디낭 다리에 삭스폰 조각이 이채롭다. 城성 으로 오르기 위해 케이블카를 탄다. 성내 박물관 |
첫댓글 삶의 여유로움 느끼시며 여행 하시는 오장환 교장님이
많이 부럽습니다
먼길여행 수고많았습니다.
선배님 항상 건강하게 활동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