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어려움 겪는 의료기관, 요양급여비용 미리 지원받으세요!

[연꽃피는집]

운영 어려움 겪는 의료기관, 요양급여비용 미리 지원받으세요!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역시 코로나19 발생으로 기관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의료기관이나 중증질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요양급여비용 선지급 우선지원’을 시행했다. 요양급여비용 선지급 우선지원은 진료 전 일정 수준의 급여비를 우선 지급받은 뒤, 진료 후 발생한 급여비와의 차액을 사후에 정산하는 제도다. 코로나19로 인해 겪고 있는 의료기관의 경영상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 대상을 대구·경북지역에서 전국으로 확대했으며, 공단 본부나 지역본부에서 신청하거나 접수할 수 있다. 이미 신청·접수된 대구·경북지역의 경우에는 5월에도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경영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청 및 접수와 관련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 새소식 및 요양기관 정보마당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면역력이 약해 병원에 방문한 중증질환자가 코로나19 감염에 노출되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중증질환 산정특례 적용기간’은 4월 말까지 연장했다. 산정특례는 진료비 부담이 높은 질환에 대한 본인 부담률을 낮춰주는 제도다. 대상 환자는 해당 질환으로 진료가 필요한 경우 5년마다 다시 등록해야 한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워져 재등록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기간을 연장했으며, 대상자 전원에게 연장 사실을 안내했다.

코로나19 상황별 대응 시나리오로 함께 이겨내요!

공단은 질병관리본부의 대응지침을 기반으로 ‘코로나19 상황별 시나리오와 행동지침’을 마련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직원이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 직원이 확진자가 된 경우 등의 상황에 따른 대응절차와 조치사항이 수록돼있으며, 전국에 있는 공단 지사와 유관기관 등에 우편, 모바일 등을 통해 제공됐다.

특히 어르신들이 함께 생활하는 노인요양시설은 집단 감염의 우려가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장기요양기관용 코로나19 상황별 대응 시나리오를 마련해 코로나19의 전파를 방지하고 종사자와 어르신을 보호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상황별 예시를 들어 노인요양시설에 입소한 어르신과 기관 종사자, 방문요양 등의 재가급여 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이나 요양보호사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행동지침을 마련했다. 감염증의 확산과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한 노력은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웹진 2020년 0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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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모두 코로나 19로 부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