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봉로 대책위 법률위원이신 이종훈 명지대 교수가 아래와 같은 안건으로 권익위원회 위원장을 방문, 면담합니다
이시보 권익 위원장께서 박원순 서울시장님과 경기고 서울법대 동창이시네요 마침 학번도 같으시네요 ...
태봉로 확장 공사는 그 길을 오가는 서초네이처 주민들 삼만여 명과 앞으로 입주할 삼성전자 직원 이만여 명 그리고 LH 보금자리 주민들 삼만여 명 등 그 길의 직접적인 이용자들이 사용하는 길로서 입주민들은 이미 그 길 확장에 대한 공사비도 분담했습니다
그런데 태봉로 길 확장 공사를 그 길과 거의 관계없는 바우뫼 길 주민들이 확장에 반대하는 민원을 넣어 원안대로 공사했으면 지금쯤 완공 시점인데도 완공은 커녕 공사 착공도 못하고 있어요 ㅠ
이 민원에 앞장선 양재지역 구의원 두명이 민주당 안종숙 새누리당 김수한입니다
또한 바우뫼로에 사는 두명의 구의원들이 본인들과 거의 상관없는 태봉로 길 확장을 반대하는 이기적이고 무책임한 행동을 하느데도 이를 통제하지 않고 오히려 부화뇌동하여 같이 반대한 서초구청장에게 큰 책임이 있습니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2010년 취임하자마자 기존의 임기가 2년이나 남은 도시계획위원을 내쫒고 자신의 처남과 지인으로 채운 후 이미 (2009년) 결정고시가 끝난 태봉로 확장 공사를 민원을 동원하여 착공을 못하게 막은 후, 느닷없이 양재숲 파괴할 변경안을 만들어 서초네이처 입주민들에게 일방적인 변경안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변경안은 태봉로는 그대로 둔 채 양재숲에 터널을 뚫는 것인데, 이것은 서울시 땅에 기존안보다 공사비가 155억 더 들고 환경 파괴 및 소음 매연을 일으키는 터널공사로서 일년 반이 넘은 현재까지 공사 착공은 커녕 공원 심의도 통과시키지 못한 채 ㅠ 세월만 보내고 있어요 ㅠ
더욱 큰 문제는 서초구청장의 태도입니다
양재 시민의 숲은 서울시 땅, 이를 개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데도 서초구청장은 최근 행사에서 말하길 서울시가 땅도 주고 공사비도 다 부담해 변경안으로 공사해주기로 했는데 , 단지 서초네이처 주민들 민원때문에 공사못했다고 허위사실유포하며 주민탓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적반하장 ㅠ)
이에 대해 서울시 담당 공무원에게 확인하니 말도 안된다, 기가 막히다는 반응이었ㅂ니다
입주민들은 이 문제를 권익위원회에 진정하는 것이 좋겠다고 해서 김명희씨를 대표로 한 입주민 천여명이 넘게 서명받아 서초구청,권익위원회, 감사원 서울시 감사실 등에 제출했구요
태봉로 확장 공사 반대하는 서초구청에서 우면 초등학교 앞에 서울시장과 SH 공사 사장 비난하는 현수막을 붙여놓았습니다 양재 1동 동장이랑 안종숙 민주당 구의원이 새무리당 진익철 구청장 일을 도와주고 있답니다 ㅠ 민주당 구의원이 새누리당을 돕고 있다니 ㅠ 지역 주민들은 태봉로 확장 원안을 고수하고 있는데 구의원이 지역 여론은 무시하고 구청장 등 높으신 분들만 좋아하네여 여론과 전혀 반대되는 이런 현수막을 당장 철거해주세요 ㅠㅠ
어제 통장 통해서 우면산 터널에 대한 서명을 받고 있다는 분을 만났습니다. 양재 1동 사무소에 확인 결과 우면산 터널에 대한 서명은 시킨 적이 없고 동사무소에서는 양재 시민의 숲에 대한 서명을 시켰다고 말했습니다 .
그러면서 통장을 통해 서명을 시킨 게 뭐가 잘못된 거냐고 오히려 반문했습니다 .. ㅠㅠ
대한민국 서초구 공무원들의 현주소입니다
통장을 통한 허위 서명은 무효입니다
태봉로 주민 대책위원회에서 자발적으로 활동한 지 3개월이 다되어 가니 드디어 매스컴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 HCN 서초 방송국 뉴스 와이드 시간에 태봉로 문제가 방송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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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haca63: 결정고시 되어 언제든 공사만 하면 금방 완공될 태봉로는 민원을 동원해 공사 중단시키고 엉뚱하게 양재 시민의 숲만 개발하려는 서초구청장님 얼굴 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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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속히 시원한 해석과 답안으로 해결되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