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시즌이 끝나면 남자배구도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을 하죠
레오가 떠나면 삼성은 주저앉을것이다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죠
그러나 저는 그 의견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삼성화재의 외국인선수
선발능력은 탁월하죠 가빈 레안드로 레오 영입당시에는 그저그런
선수들이었죠 그닥 경력도 없고 국대경력도 그닥은 선수들 영입해서
최고의 선수로 키운 분이 신치용 감독이죠 다른팀들이 타국가 국대
영입에 열을 올리지만 삼성은 일관된 선발 원칙을 고수하고 있죠
트라이아웃을 하더라도 신치용 감독님은 원석을 영입해올것입니다
키크고 힘좋은 레프트공격수를 영입하겠죠 극내선수들은 수비에 집중
하고 외국인 선수는 주공격을 하는 시스템이죠 삼성이 주저앉을거라는
이야기는 한두번 나온게 아니죠 최태웅이 이적할때 석진욱이 은퇴할때
여오현이 이적할때 삼성은 주저앉을거다 했지만 왕조시대를 10년을 유지
히고 있죠 신치용 감독님은 젊은 선수 영입하는데 탁월함을 가진 분이죠
타구단 감독님들이 영입에 어려움이 있으면 있지 신치용 감독님은 좋은선수
를 영입할겁니다
첫댓글 저도 같은 생각. 삼성은 선수가 무서운게 아니고 감독이 무서운거죠. 우승은 몰라도 챔프전까지는 갈꺼같아요
트라이아웃을 하든, 국내선수끼리 하든, 뭐 언젠가 삼성화재가 우승을 못하고 내려올때도 있겠죠. 그치만 삼성 창단 후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만으로(싹슬이, 몰빵 많은 말들이 있었지만) 삼성화재 배구단 그리고 신치용 감독이 레전드임은 틀림없는 사실 같습니다.
트라이아웃은 정해져있는 외국선수중에 뽑는거라 원석을 영입해오고 그런 상황은 아니죠. 그리고 배구는 공격적인 부분이 빨리 좋아질수있는 여지는 있지만 쉽게 변화할 부분이 적지 않기에 트라이아웃에서 선수를 잘 뽑으면 아무래도 팀의 성적 상승에 큰 기여를 하게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