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시골 당구장 그러니까 저희 고향에서 당구를 칠때 일어난 일에 대해
몇 마디 적어보겠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전에 글 적은것 처럼 뚜께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데
25점치는 분이랑 한번 게임을 했는데 그분을 이기고 나서 그분샷을 유심히 보았습니다.
저희 동호회분들에 비해 25점 정도는 아닐듯한데.. 그렇게 점수를 놓았는데
스트록에 대해 이야기 하는것이 좀 인상적이더라고요..
저도 아직 미는 샷이 조금 약한데 .. 방법을 가르쳐 주시는데.. 스텐스가 아직 좁아서
생각은 밀려고 하는데 어깨랑 팔이 그만큼 못 밀어준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황준호 사장님처럼.. 시스템을 가르쳐주는데..
저랑 조금 다른부분이 많더라고요..
저도 늦게 대다이를 배워서 치다 보니까 예전에 중대에서 치는 버릇이라고 해야되나요..
정석이 아닌것으로 배워서 지금 많이 바꾸었는데 그분은 당구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미는샷은 정말 좋더라고요... . 근데 그분의 말로는 샷이랑 스트록보다 시스템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그분이 고수가 아니라서 이런말을 드리는것은 아니라는것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도 황준호 사장님처럼 시스템은 잘 모르는데.. 샷이랑 기본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거의 다시 하고 있는데 느낀점이 있다면..
수많은 스승님이 많지만 이분이랑 저분이랑 모두 조금씩 다른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자기에게 맞는것만 배울려고 생각합니다. 저랑 다르다고 해서 그분을 따라가니까
너무 어지러워 지고 자기의 샷을 못해서 실력이 더 이상해지더라고요...
아직 고수가 아니라서 그런지 글을 쓰면 두서없이 정리가 안되고 해서 죄송합니다.
배우고 있는 학생이라 생각하시고 미흡한점 있으시면 말씀해주시면
머리속에 넣어서 꼭 한번 실천해보겠습니다.
너무 글이 길어서 죄송합니다.
첫댓글 하나를 배우면 일주일은 슬럼프가 오는 이유가 뭘까요?
몸의 근육이 적응을 해야하는 시간적 문제때문인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