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과 같은 믿음
그런데도 아직 유대인과 같은 믿음, 구약의 믿음, 예수를 믿고는 있는데 반쪽뿐인 믿음 등 온전치 못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요8:31). 더 나아가 십자가 사역이 깨달아지고 믿어지기 전에 체험을 전부로 여기면서도 그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모르고 있다.
성령체험과 거듭남을 전하였던 요한 웨슬레, 무디, 찰스 피니, 조나단 에드워드, 모르비안 교도의 메세지들을 검토해 보라. 내용의 98퍼센트가 모두 속죄에 대한 찬양과 생활에의 적용을 다룬다. 그런데도 그들은 은혜충만, 감동충만, 성령충만, 기쁨충만, 승리간증, 성결충만이다.
우리는 지금 십자가 구원사역에 충실한 설교를 듣기 어려운 기독교계 분위기에 있다. 은혜가 덜 충만한 것은 기도가 적어서도 아니요, 부흥집회의 횟수가 적은 시대이어서도 아니다. 단 한가지 이유뿐인데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베푸신 그 큰 은혜를 온전히 아는 자도 없고 전하는 사람도 없고 그것만을 알고자하는 교인도 없기 때문에 초대교회와 위의 부흥시대에 있었던 참된 성결을 수반한 성령충만과 구원의 확신이 없는 것이다.
어떤 방법의 쇼킹한 부흥집회도 이러한 영적 기갈을 해소할 수는 없으리라고 필자는 교회역사를 빌어 단언한다. 예수의 구원사역의 은혜만을 더 알기를 갈구하자. 이 길이 소생의 유일한 방법이다. 우리네 찬송가 498장 가사처럼 은사를 원하는 맘으로 주님께 나아가면 은사를 주시고, 은혜를 원하는 맘으로 그분의 목전에 나가는 사람에겐 은혜를 주신다. 당신이 예수님을 어떤 대상으로 마음에 품으면 그분은 그것을 이루어 주시는 주님으로 나타난다.
그런데 은사체험이나 기적체험은 못해도, 조금 적게 해도 별 문제가 안되지만 당신 영혼이 구원받지 못한다면 온 천하를 얻은들 무슨 소용이 있으랴? 능력과 권능을 많이 행하고도 버림받는 영혼들이 많이 있지 않은가?(마7:22--)
첫댓글 요한복음 8장 31절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하시자
유대인들이 반발하여
대답하되
우리가 누구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어떻게 자유를 주리라고 하느냐? 하자
예수께서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여기서 우리가 알수 있는 것은
예수께서는 인간에게 주시고자 하는 목표는
죄를 범하는 숙명적 상황에서 벗어나게 해 주신다는 것이다
죄를 범할 수 밖에 없는 인간이
죄를 범하지 아니하고 살 수
있다니 신기한 일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