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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년주기로 출애굽 연도와 종교력 시작연도의 날짜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1471년의 희년주기에 대한 천체 운동의 물리적 성질은(2024년, 5월 15일 발견) 첫 부활절 날짜를 찾아주었습니다(2024년 9월 10일 확인). 1,471년의 희년주기가 알려준 예수 그리스도의 첫 부활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을 한 연도의 그레고리력(양력) 날짜와 요일도 알려줍니다(2024년10월 10일 최종 점검 및 확인).
이로써 찾아낸 날짜는 유대 종교력이 새로 시작된 해는 그레고리력으로 BC 1446년 4월 11일 토요일입니다(2024년 10월 10일 확인).
210 안식년 + 1년 =1년 + 30회 희년 = 1,471년의 기간 = 537,271.274405일
30회 희년 선포일 : 유대력 서기 26년 7월 10일(토) = 그레고리력(양력) 서기 26년 10월 10일(토요일)
1,474년의 기간 = 538,367.001001일 = 76,909주 4일(0.001001일 오차)
첫 부활절 : 유대력 서기 29년 1월 15일 = 그레고리력 서기 29년 4월 15일(일요일)
1,471년의 희년주기는 천체와 성경이 증거하고 증명합니다.
210 안식년 다음 해, 희년주기 1,471년의 기간은
① 지구의 7일 주기, 자전주기, 공전주기, 4계절 주기, 태음태양력 주기(77 메톤주기 + 8년 3회 윤달)가 천체에서 대회합을 하면서 이 사실을 증거하고, 증명합니다.
② 성경의 안식일(주일) 주기, 안식년 주기, 희년주기, 3대 추수기(초실절 보리, 맥추절 밀, 수장절 과일) 주기, 성경달력 7개월 7대 절기가 말씀의 상호 증거로 증명합니다.
③ 예수 그리스도가 1,471년의 시간을 직접 세어서 30회 희년, 다시 1,474년의 시간과 연도, 기간과 날짜를 택하시어 첫 부활절을 성취시키므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시간상으로 초(秒) 단위와 일(日) 단위가 0.001001일(86.4864초) 차이만 납니다.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합니다.
이 기간 계산은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일자(AD 29년 4월 15일, 일요일)와 ㉡출애굽 연도(BC 1446년), ㉢필자의 계산과 확인 일자 등에서 착오가 없다면 정확한 것입니다(기간 계산과 7 배수 적용 기준일 판단에서 1일 착오 가능성 있음) . 그리고 혹시, ㉠,㉡,㉢ 에서 어떤 오류나 착오가 있더라도 이 날짜가 말하는 7의 주기와 요일은 변하지 않습니다.
만약, ㉠, ㉡, ㉢ 등으로 인하여 기준연도가 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기준일자가 달라진다면 음력은 약 30일 기간인 윤달 적용의 시차로 인하여 날짜가 최소 1주에서 최대 5주까지 바뀔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 기간 안에 있었던 특정 사건과 사역에 관련된 기간이나 요일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레고리력은 기준일자가 변하지 않아도 4년에 1일 윤일 또는 400년에 97회의 윤일을 넣어야 하는 시차의 한계로 인하여 그 기간에 걸리는 연도는 날짜와 요일이 하루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음력과 양력이 모두 윤달 또는 윤일로 인한 시차는 시간 계산과 표기상 어쩔 수가 없는 천문 현상입니다.
그래서 이 날짜 찾기 방식은 기준일자만 맞으면 모두 정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7의 주기와 희년주기로 짜여지고, 운영되는 하나님의 구원 사역과 구속사의 시간표는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희년법은 생활 경제법으로 아주 아주 탁월합니다.
(1) 희년법 레위기 25:3은 경작년에 땅을 다스린 자가 거두게 되어있습니다. 안식년 땅과 산물은 토지가 낸 순수 자연 산물입니다. 그래서 나의 경작지라도 안식년 토지 생산물은 사회 구성원(약자와 나그네 등)과 들짐승까지 먹을 수 있습니다. 땅이 쉬는 경작지는 누구라도 자유롭게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레 25:5~7). 그런데 (1)번의 산물은 모두 현재에 가치물이 존재하는 "현재물(현재 생산된 현재물)"입니다. 그래서 경작년 현재물은 경작자의 자유 소유, 자유 거래의 대상물입니다. 이것이 한 사회(나라, 공동체)를 구성하고 지켜주는 사유재산제와 자유시장경제의 대원칙입니다.
그리고 노동 활동이 정지된 안식년 토지 생산물(스스로 난 것)은 사회 구성원 전체가 모두 동일한 사용권이 있다는 점에서 노동 활동이 투입된 경작년에도 세금이 필요 없는 자유 시장경제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는 시장원리가 들어있습니다.
(2) 희년법 레위기 25:15,16은 희년까지 생산하게 될 산물에 대한 거래 방식입니다. 이 산물은 희년까지 시간이 지나면 생산될(“생산된 산물”이 아니고 “생산될 산물”) 산물입니다. 따라서 레위기 25:15,16이 말하는 팔고 사기를 하므로 거래물은 맞지만, 그 거래물이 생산된 가치물은 1원도 없습니다. 이 거래물은 앞으로 희년까지 생산될 토지가치물(노동 투자나 자본 투자 제외한 가치물)에 대한 취득권입니다. 희년까지 토지를 경작할 토지 사용권 가격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미래물(시한부 미래에 생산될 생산물)"입니다. 우리가 팔고 사는 광업권, 특허권 등의 권리의 가격이 모두 이런 성질에 속합니다.
한시적 미래물은 시한부 가격이므로 시간이 지나면 투자 원금이 수익물로 회수(실현)됩니다. 이 거래 방식은 문제를 근본에서 해결하는 토지 무르기(레 25:24~28)의 시장원리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원원리가 들어있습니다. 다만, 토지 무르기는 값의 크기가 작고, 유효 기한도 유한하지만, 십자가의 희생 가치는 크기가 무한대의 크기이며, 기한도 영구적입니다.
미래물은 내가 값을 지불하기는 하였어도, 지금 나의 배를 채워줄 양식은 한 톨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성과 영성을 가진 사람이면, 이 값의 정체와 본질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비로소 세상에서 팔고 사는 시장경제의 교환원리와 실물 없는 금융경제의 시장 메커니즘에 대한 기초를 이해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사람들은, 학자나 전문가들은 물론, 종교인들까지도, 레위기 25:15,16의 거래물이 지금은 가치물이 존재하지 않아서, 미래물이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ㅅ대를 나오고 미국 유학을 한 경제학자가 레위기 25:15,16의 거래 내용은 국어아 문장 이해를 하지 못합니다. 이것이 경제 비극의 시작입니다.
(3) 희년법 레위기 25:23은 영영 팔리지 않을 것이니(원역) 팔리지 말라(의역)고 합니다(팔다라는 동사는 능동형인 "팔지”가 아니고 수동형인 “팔리지”임). 이것이 영구물인 땅입니다. (2)번의 거래물은 미래물(한시 미래물)이지만, (3)번은 영구적 미래물, 곧 영구적으로 존재하는 "영구물"입니다. 영구물은 거래하면 발생한 값(債權, 債券)은 영원히 존재합니다. 그래서 이 값은 한번 지불한 값을 영원히 가치물(생산된 수익물, 소득물)로 회수(실현)하지 못합니다. 영구물은 투자 원금(원물)을 1원도 회수하지 못합니다.
땅은 하나님이 직접 만드신 특수 물질입니다. 성경에서 땅은 항상 단수이며, 희년법에서 땅은 주로 주어의 성격으로 쓰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땅을 n개로 쪼갠 복수물로, 팔고사는 목적물로 생각합니다.
땅은 사람이 팔고 산다고, 그 원본 가치가 생산, 교환(가치 이전), 소비, 사용되지(수동형)는 않는 성질을 갖습니다. 이 성질은 적용 범위를 넓히면 기한이 없는 주식, 가상화폐, 선물(先物)과 같이 실물을 대변하지 못하는 금융물이 모두 이에 속합니다. 흔히 겪는 시장에서의 투기, 시장에서의 가격 불안이 생기는 금융 거래물은 모두 이런 성질을 가집니다.
토지는 영구물이라는 말은 어려운 말이 아니지만, 경제학에서는 생각해 보지 않은 어려운 용어이고, 개념입니다. 영구물인 토지는 수학적으로 무한대 기간으로 사용하면, 토지(노동과 자본 제외) 총수익 합계(연금 총액)가 무한대가 될 때 원금이 비율적으로 0에 수렴할 수는 있습니다. 아니면 수익이 투자비용을 회수하지 못합니다. 이런 물리적 성질을 가진 영구물 토지에 대한 땅값을 지불하면, 이 땅값의 원리금(원금과 이자)과 수익 총계는 이렇게 계산됩니다(이 원리는 성장주식과 가상화폐도 같은 성질을 가짐).
땅값 원리금 총액(A) = 토지 수익 연금 총액(B) + 원금 성장액(C) + 원금 => B는 실현가치, C와 원금은 영구 미실현가격
[땅값 비용 총액(A) > 땅값 수익 총액(B)] => 영구 적자(A-B) = 적자분은 원금 성장액(C)
위 등식을 보면 토지는 수익 부분(B)이 시간 흐름에서 계속 커지고 있어도 그렇게 커진 수익이 투자한 원리금을 회수하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토지 투자는 수익(B)이 비용(A)보다 적습니다. 이렇게 수익이 적은 이유는 땅값 원금(C)이 작아지는 성질이 없고,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장기간 수익 한푼 없는 무인도나 산골 오지의 임야가 팔면 돈이자가 나오는 이유는 땅값의 이런 성질 때문입니다.
그래서 토지는 원금이 스스로 커지는 크기만큼(C) 수익이 비용보다 적습니다. 사람은 땅값과 집값이 커지면, 커진 크기 만큼 흑자가 났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는 그 커진 값만큼 적자를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등식의 성질을 지금은 경제학자, 노벨상을 받은 학자라도도 이해하지 못합니다. 이 식은 초등학교 산수 등식과도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원리금 등식의 성질을 설명하면, 학자들은 제대로 듣지도 않고(충분하게 설명할 시간도 주지 않고), 궤변으로 생각합니다.
이 등식을 이해하지 못한 어느 기독교경제학회는 2002년 저를 학회에서 추방했습니다. 학자들도 이해하지 못하는 설이나 주장은 자기 오류일 수 있으므로 함께할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땅값의 손익계산이 어려우면, 기계 사용의 손익계산을
위 등식의 개념 이해가 어려우면 거래를 금지한 토지와는 물리적 성질이 반대인 감가성 자본의 원리금을 생각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기계는 수명이 있어서 수명(내용연수)이 다할 때까지 원금이 수익으로 회수됩니다. 성경이 거래를 허용한 한시적 토지 사용권(레 25:15,16)도 기한(희년)이 있어서 원금이 수익으로 회수됩니다. 광업권, 특허권 등의 만기가 있는 권리 가격도 모두 이런 성질을 가집니다.
사람이 만든 기계는 구입하면 수익 총계는 이렇게 계산됩니다.
기계 원리금 총액(A) = 기계 수익 연금 총액(B) - 원금 감가액(C) + 기계 잔여가격 => B는 실현가치, C와 기계 잔여가격은 감가로 소멸하는 성질
[기계 비용 총액(A) < 기계 수익 총액(B)] => 수익 흑자(B-A) = 흑자분은 기계 원금 감가액(C)
기계의 가치 흐름은 등식에서 기호(+, -)와 부등호(>, <)가 토지와 반대 현상을 보입니다. 기계는 사용하면 손익계산에서 생산된 수익(B)이 비용(A)보다 많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비용보다 많은 수익으로 기계의 감가비를 보충합니다. 희년법이 거래를 허용한 시한부 토지 사용권의 자금도 기계의 손익계산 등식과 원리가 같습니다(비슷합니다).
토지는 기계와 손익계산이 반대의 성질을 가지므로 땅값이 커지는 만큼 생산된 수익물로는 지속적인 손실을 보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땅을 팔면 비로소 본전(원리금 회수)을 하게 됩니다. 우리는 땅을 팔아서 받은 매매차익은 돈을 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그 차익은 손실에 대한 회수액입니다. 사회 전체로 매매차익은 이에 해당하는 생산된 수익물이 1원도 없습니다.
희년법은 살아 있습니다.
그러나 위의 등식 [A = B+C]는 토지(영구재)와 기계(한시재)가 가진 물리적 성질이며, 불변의 법칙입니다. 그러므로 이를 알려주고 그 처방책을 가르쳐준 레위기 25장의 희년법은 아직 생생하게 살아있습니다. 레위기 희년법은 값을 치러 경제문제를 해결하는 시장원리와 값을 치러 죄 문제를 해결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원리가 같다는 것을 방법론으로 증명합니다. 그래서 레위기 희년법은 하나님이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성경에 담아놓은 말씀(로고스)이고, 진리이며, 생명입니다.
희년법은 공간에서 토지의 물리적 성질에 따른 시장원리와 세상 질서를 가장 명확하게 설명합니다. 그리고 생활구원의 비전을 세상의 어떤 책들보다 탁월한 방법론으로 해결책으로 제시합니다. 희년법에서 값을 대신 치르는 토지 무르기는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죗값를 대신 치러주는 십자가 희생을 가장 쉽고 정확하게 알려줍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성경학자들마저도 이 토지 무르기는 모르거나 알아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무시합니다. 희년 운동을 한다는 조지스트들도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는 토지 무르기를 모르거나, 알아도 방법론은 부정합니다. 그래서 부동산과 금융 문제를 세금을 많이 매기거나 규제를 해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이 방식은 시장원리에 반하는 정부원리입니다. 그래서 시장경제는 강제성을 가진 정부원리로 인하여 부작용과 갈등만 일으키고 실패합니다.
희년법과 희년주기, 학계와 교계는 이제 반응을 해야 합니다.
희년법은 1,471년의 희년주기로, 천체의 물리적 성질과 운동주기로, 세상 역사를 시간으로 증거합니다. 희년주기는 역사 자료에서 어느 기록보다 정확하게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창조질서와 세상의 변화를 시간으로 알려줍니다.
사람이 이런 소식을 접하면 가슴에 울림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필자는 희년법과 1,471년 기간의 희년주기 등을 발견할 때마다 크게 놀랍니다. 때로는 머리를 망치로 얻어맞은 것 같은 충격을 겪었습니다. 독자들은 필자가 말하는 희년법이나 희년주기로 알려주는 연대기에 대한 진술들이 맞는지, 틀리는지를 알아보고 그 진실 여부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독자들의 반응은 일절 말이 없거나, 의견을 요청하면 바쁘다고 회피합니다. 아니면 희년법은 성경이 알려주는 신앙과 구원의 본질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묵비적 단합으로, 우회적이고 회피적 반응만 합니다. 이런 시간이 짧게는 30년, 거의 40년이 되어 갑니다.
하나님은 땅을 사람보다 먼저 만들었고, 더 오래 있도록 창조했습니다. 땅은 하나님이 원금 그 자체를 사람들이 직접 생산, 소비, 사용, 매매하지는 못하도록 만드셨습니다. 누구라도 땅에 대한 권리와 의무는 동일하게 만드셨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참으로 이상합니다. 땅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고, 인간이 만든 인공물처럼 잘못 보고 있습니다. 건물 3억원과 땅값 3억원의 물리적 성질과 시장원리의 차이를 기초에서 식별하지 못합니다. 건물 값은 사용으로 가치를 회수하지만, 땅값은 사용으로 가치를 1원도 회수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 중에 오늘날까지 가장 냉대받는 것이 하나님이 지으신 “땅”과 하나님이 주신 “희년법”입니다. 바알과 맘몬은 이 약점을 이용하여 인간의 탐심(우상)이 세상을 지배하도록 유혹해 왔습니다. 땅과 실물이 존재하지 않는 금융물은 실체가 없기 때문에 권리를 인정하고 표시하는 표(證券, 문서)만 거래를 합니다.
그래서 시장경제에서 희년법과 이를 정면으로 어긴 세상제도는 경제의 근본 성질이 서로 다릅니다. 거래를 허용한 희년법의 거래물은 모두 만기가 있습니다. 투자한 원금이 실물 수익으로 회수되는 시한부 권리 가격입니다. 그러나 바알법이 팔고 사게 한 거래는 만기가 없습니다. 투자한 원금이 실물 수익으로 회수되지 못합니다. 실물교환 이 없이 거래가 종결되는 선물(膳物 아닌 先物)은 만기가 있어도 만기에 실물이 없거나 실물로 바뀌지 않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희년법을 덮어버리고, 바알법이 주는 실물 없는 소유권의 표를 받아서 이 표를 팔고 사면서 살고 있습니다. 계시록에서 표는 짐승들이 거래의 필수 수단으로 사용합니다(계 13~16). 시장 참여자는 부자나 가난한 자가 구별이 없습니다. 짐승들의 거래는 표가 없으면 거래를 할 수가 없습니다.
종교개혁과 사회 구원
매년 10월 마지막 주일은 계신교에서 정한 종교개혁 주일입니다. 중세에 지동설을 이해하지 못하고, 이를 부정한 종교 단체는 개혁의 대상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현세에도 희년법과 희년주기를 알려주어도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학계나 종교 단체의 영성과 이성은 개혁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누가 개혁의 대상인가 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이 글을 쓰는 필자부터 독자들 자신, 그리고 사회 구성원 전체가 개혁의 대상입니다. 필자도 성경 희년법은 어기면서 살 수밖에 없습니다. 곧 희년법의 순종과 불순종의 문제는 사회 구성원 전체의 과제라는 뜻입니다.
희년법은 사회 구원을 위한 필수적 수단입니다. 사회 구원은 개인의 신앙 문제와는 별개입니다. 사회 구원은 기근에서 필요했던 요셉의 구원이나 애굽 종살이에서 풀려나는 출애굽 구원처럼 구성원 전체가 화를 당하거나 복(혜택)을 받는 큰 주제입니다. 계시록이 말하는 화와 복도 사회 구원과 개인 구원(백보좌 심판)은 구분하여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400여년 애굽 종살이, 광야 공동체의 40년 광야 생활, 70여년의 바벨론 포로 기, 1,800여년의 디아스포라(유랑 생활)는 선한 믿음의 소유자도 함께 당한 고통이고, 벌칙입니다.
희년법의 원리는 노벨상 가치보다 크다.
2024년 10월 10일 모처럼 한국에도 노벨 문학상 수상자가 나왔습니다. 모두가 축하하고 기뻐해야 할 일입니다. 그런데 그 노벨상 안에는 예수님이 들어있을까 하는 의문이 있습니다(노벨상을 받은 분이나 작품을 비하하려는 뜻은 전혀 아니고, 그 작품 안에서 성경 말씀이나 예수님의 사역이 들어있는가 하는 의문을 뜻함). 그러나 희년법 안에는 말씀이 주어진 지 3,500년 동안 덮여있는 진리와 생명, 그리고 구원과 자유의 본체이신 구세주 예수님이 구체적으로 들어있습니다.
그러므로 희년법의 진리가 세상에 알려져서 온 세상이 지금의 노벨상 하나보다 100배, 1,000배가 더 큰 가치를 누릴 수 있는 때가 오기를 기대합니다. 성경이 알려준 희년은 공짜로 주지 않고, 인간이 이 법과 물리적 성질을 수용하고, 순종할 때 비로소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입니다(레 25:8~10, 24~28, 룻 4:1, 사 61:1~3, 눅 4:19). 하나님은 이 세상을 너무 아름답고, 조화롭게 창조하시고, 세상 구원의 방법도 사람들과는 너무 다르고, 탁월하게 만드셨습니다.
성경의 연도와 날짜, 아직은 유대력 변환기를 믿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 우리가 성경의 날짜를 알기 위하여 웹 사이트가 제공하는 유대력 변환기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다음과 같은 약점이 있습니다. 날짜 계산에서 쳇 GPT나 AI는 긴 시간의 일수 계산은 승제산도 틀리게 하고, 기간의 역산(逆算)과 정산(正算)을 혼동하여 요일 주기의 판별 등에서 실수를 연발합니다.
ㄱ. 유대력 변환기 프로그램은 출애굽과 같이 성경의 오래된 역사는 율리우스력에 따른 달력 정보를 제공합니다. 그래서 율리우스력과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그레고리력은 7의 요일 주기가 서로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국천문연구원도 -59년(BC 60년)까지의 정보만 제공하며, 그것도 율리우스력과 그레고리력을 복수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ㄴ. 유대력 변환기 프로그램은 유대력 요일 적용 4가지 유형 원칙에 어긋나는 것도 발견되고 있습니다. 티스리월 1일은 수요일이 들어갈 수가 없는데 들어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AD 27년 티스리월(7월) 1일을 수요일로 표기하였는데 이것은 유대력 역법에서 적용될 수 없습니다(https://torahcalendar.com/). 이렇게 하면 속죄일이 금요일이 되어서 이튿날 맞는 안식일 준비에 지장을 준다고 수요일은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유대력의 특성을 모르고 7월 1일을 일요일이라고 알려주는 달력 변환 프로그램은 그 자체가 오류입니다.
ㄷ. 대다수 유대력 변환기 프로그램들은 윤달 적용을 메톤주기로 계산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유대력은 AD 359년 힐렐 2세가 역법을 개조하기 전에는 '8년 3윤법'을 사용하였습니다(참고, https://blog.naver.com/). 유대력 윤법은 400년에 150회 윤달이 들어가고, 메톤주기는 399년에 147회의 윤달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유대력 변환기들은 윤달 적용의 시기 차이로 날짜가 약 한 달씩 들쭉날쭉하는 때가 있습니다. 유대의 초막절과 한국의 한가위는 하루 차이로 같은 날이지만, 2024년은 한 달 차이가 나는 것과 원리가 같습니다.
ㄹ. 사람들은 서기 30년 유대력을 BC 1446년 유대력과 날짜와 요일이 같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기 30년은 출애굽 연도와 같은 1월 15일 유월절이 토요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그 이튿날인 1월 16일 일요일(주일)이라는 믿음을 가집니다. 그래서 대다수 달력 변환기들은 이런 믿음을 전제로 해서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달력과 연대기는 유대력 복원이나 이해에서 요일 적용의 4가지 유형에서 편파적 적용을 할 수 있습니다. 날짜 선택의 여지가 있는 연장년과 단축년을 임의로 조정하여 1월과 7월의 초일을 특정 요일(주로 토요일과 화요일)에 치우치는 선택을 자주 한다는 뜻입니다.
ㅁ. 연도를 유대력으로 표시한 달력 프로그램에서 이용자들은 연도 인식과 판독에서 오해할 수 있습니다. 유대력 연도는 민간력 시작 시기인 티스리월 7월 1일부터 시작합니다. 그런데 종교력은 니산월 1월부터 시작하므로 연도 계산에서 6개월 오차가 발생합니다. 이런 연유로 유대력 변환기가 제공하는 연도와 날짜의 판독에서 오해할 수 있습니다.
ㅂ. 희년을 50년 주기로 알고 이를 부각시킨 유대력 정보 사이트도 있습니다(https://www.hebcal.com/converter).
지금은 ㄱ, ㄴ, ㄷ, ㄹ, ㅁ, ㅂ 등의 오류나 오해가 있는 달력의 날짜와 요일을 그대로 믿고 이해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희년법이 알려준 30회 희년 선포일, 부활절 일자, 그리고 출애굽 연월일의 연계와 확인
구약시대 출애굽 연도에서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활동하신 공생애 기간은 1471년 기간의 희년주기와 연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기간 동안, 하나님이 세상을 인도하시는 구원 사역과 성경의 주요 사건들을 희년주기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희년주기로 시간을 추적하면 그동안 알지 못했던 출애굽 연도의 정확한 연월일과 부활절의 일자와 요일을 알려줍니다. 기간과 날짜는 서로 연계되어 있어서 날짜의 확인을 위한 상호 검증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상세한 설명을 하려면 딱딱한 숫자와 내용이 다시 길어집니다. 그래서 여기서는 연도와 날짜, 요일만 밝히고, 정리한 것을 표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습니다.
30회 희년 선포일 : 서기 26년 유대력 7월 10일(土) = 그레고리력 서기 26년 10월 10일(토요일)
첫 부활절 : 서기 29년 유대력 니산월 1월 15일(日) = 그레고리력 서기 29년 4월 15일(일요일, 주일)
출애굽 연도(종교달력 시작 연도) : 유대종교력 BC 1446년 1월 1일(土) = 그레고리력 BC 1446년 3월 28일(토요일)
첫 유월절 : 유대종교력 유월절 니산월 1월 15일(土) = 그레고리력 BC 4월 11일(토요일)
그레고리력 BC 1446년 1월 1일(木) = 유대종교력 BC 1447년 10월 3일(목요일) https://www.hebcal.com
(위 사이트 제공 일자 10월 19일(목)을 필자가 일수 계산으로 재추정한 일자, 10월 3일, 목요일)
그레고리력 BC 1446년 4월 15일(水) = 유대종교력 BC 1446년 1월 5일(수요일) 토라 달력 (https://torahcalendar.com)
<유대력 변환기 제공 일자>
토라 달력 (https://torahcalendar.com) BC 1446년 유월절(니산월 1월 15일) * 그레고리력 4월 25일, 토요일
https://www.hebcal.com BC 1446년 유월절(니산월 1월 15일) **율리우스력 3월13일, 목요일
<반성호 성경연대기> BC 1446년 유월절(1.15토) = 그레고리력 BC 4월 5일(토요일)
1,474년 기간(첫 부활절 AD 26년~BC 1446년) 그레고리력 요일 확인
AD 29년 | 요일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4월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
1월 | ⇧ 예비일 | ⇧ 안식일 | ⇧ 부활절 | 2 | 3 | 4 | 5 | 6 |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
1,474년 전 | ||||||||||||
BC 1446년 | 요일 | 금 | 토 |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월 |
4월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
1월 | 1 | 2 | 3 |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1,474년 × 365.2421987일 = 538,367.001001일(7일 주기 4일 잔여)
유대력 AD 29년 1월 15일(유대력 변환기, https://www.hebcal.com) = AD 29년 4월 15일 일요일(한국천문연구원 제공)
30회 희년 선포일(7/10,土)과 부활절(1/15,日)로 확인된 1,474년 기간의 날짜와 요일
연도 | 일자 | =>경과기간<= | 연도 | 일자 |
①BC 1446년⑤ (출애굽 연도) | 1월 15일(토) | <= ㉥4일<= | ④BC 1446년 | 1월 19일(수) |
㉦4월 11일(토) | ㉤4월 15일(수) | |||
⇩ | ⇓ | ⇧ | ⇑ | |
㉠1471년 기간 ( 537,271.274405일) | ㉧537,453일 | ㉣1,474년 기간 (538,367.001001일) | ㉣538,367일 | |
⇩ | ⇓ | ⇧ | ⇑ | |
②AD 26년⑥ (30회 희년 선포일) | *성경7월10일(土) | =>㉡ 918일<= | ③AD 29년 (첫 부활절) | 성경1월15일(일) |
㉨10월 10일(土) | =>㉡917+1일=> | ㉢4월 15일(日) |
연도 기준 : BC 1446년, 일수 계산 기준 :
*성경력 AD 26년 7월 10일(土) | 그레고리력 AD 26년 10월 10일(토) | 7대 절기력의 불변 기간 |
연도 계산 순서 : ①,②,③,④,⑤,⑥, 일수 계산 순서 : ㉠~㉨
<계산 근거>
㉠1471년 일수 계산 : 1471년 기간 총일수 537,271.274405일 = 1,471년 × 365.24219878일
(**주의) 기간 계산에서 연수(年數)를 일수(日數)로 계산할 때, 초일(初日)이 들어가면, 0년도에도 1년 일수를 모두 추가해야 한다.
기간 계산에서 "초일 불산입 원칙"에 따라 초년도는 0년으로 기간에서 제외한다. 그러나 이 때에도 연수를 일수로(또는 일수를 시간수로) 바꾸는 경우는 0연도(0일)의 기간도 포함시켜야 한다.
㉧537,453.274405일 = 1,471년 537,271.274405일 + AD 26년 일수 182일(1/1~10/10)
㉣538,367.001001일 = 1,474년 × 365.24219878일(BC 1445년 4/15~AD 29년 4/15)
<출애굽 원년 ~ 첫 부활절까지 총일수 검증>
가. BC 1446 1월 11일(토) ~ AD 29년 4월 15일(일)까지 총일수 538,371일
㉧537,453일(BC 1446년 1월 11일~AD 26년10월 10일) + ㉡918일(AD 26년 10월 10일~29년 4월 15일) = 538,371일
나. AD 29년 4월 15일 ~ BC 1446년 1월 11일까지 총일수 538,371일
㉣538,367.001001일 + ㉥4일 = 538,471일
가. 538,371일 = 나. 538,371일
<참고> AD 29.4.15(율리우스력 적일 1,731,755일, 그레고리력 적일 1,731,757일)
BC 1446.4.15.(율리우스력 적일 1,193,376일, 그레고리력 적일 ?)
1,731,755일 – 1,193,376일 = 538,379일 ≠ ㉣538,367일, 12일 오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