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인대 증후군( Iliotibial band syndrome)
1. 구조
장경인대는 근막장근 근막과 대둔근, 중둔근, 외측 광근의
근막이 합쳐져서 대퇴부의 외측을 따라서 아래로 주행하여
대퇴 외측에 일부 부착되고 주로 외상과를 지나 경골의
저디씨 돌기(Gerdy's tubercle)와 슬개골의 외측면에 부착
된다. 장경인대는 근막장근의 고관절 외전을 도와주고 내전
근들의 고관절 내전을 조절해주는 역활을 하며 슬관절에서
는 슬관절의 전방외측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활을 한다.
무릎을 구부리면 장경인대는 대퇴외상과의 뒤쪽으로 이동
하고 무릎을 펴면 앞쪽으로 이동한다.
2. 병리기전
장경인대 증후군 환자를 관찰해 보면 보행주기에서 발뒤꿈
치가 바닥에 닿을 때 즉, 무릎이 약 30도 구부러진 시점에
장경인대의 뒷 부분이 외상과에 마찰을 일으킨다.
장경인대의 뒷부분은 앞부분보다 더 외상과와 밀착되어
마찰이 심하고 마찰이 반복되면 장경인대의 후방부에 염증
이 발생하고 인대의 비후가 발생한다.
3. 원인
1) 운동 : 무리한 달리기 운동,12% 발생, 또는 장거리
자전거타기
2) 근력약화 : 슬관절 굴곡근, 신전근의 약화.
3) 평발 : 이견이 있다.
4) 고관절 외전근 약화 : 중둔근 강화운동으로 6주후 92%가 회복 되었다는 보고가 있다.
중둔근의 약화 : 달리기에서 발바닥이 바닥에 닿는 시기에 중둔근과 근막장근이 고관절
을 지지하는데 중둔근이 약화되면 고관절의 내회전과 슬관절의 외반이 발생하여 장경
인대에 과도한 긴장이 발생하여 외상과와 마찰이 증가한다.
4. 증상
1) 슬관절 통증 : 주로 슬관절 외측부에 통증이 발생하는데 초기에는 처음
뛸 때는 통증이
없다가 일정한 거리를 뛰게되면 통증이 발생하고 뛰기를 멈추면 통증이 사라지지만 더
진행 되면 걸을 때도 통증이 나타난다. 통증은 특히 경사를 내려 갈 때 심하다.
통증이 외상과 위, 아래로 퍼질 수 있다.
2) 관절잡음 : 드물게 무릎을 구부리고 펼 때 통증과 함께 소리가 난다.
5. 이학적 검사
1) 외상과 외측부에 국소적 압통이나 부종이 나타날 수 있다.
2) 유발검사 : 외상과에서 장경인대를 누르고 90도 슬관절 굴곡위치에서 무릎을 펼 때
약 30도 굴곡위치에서 통증이 나타난다.
3) 통증유발점 검사 : 소둔근, 외측 광근, 대퇴 이두근의 통증유발점이 있으면 대퇴, 무릎,
하퇴외측으로 통증이나타날 수 있다.
4) 유연성검사 : 장요근, 대퇴직근, 근막장근, 가자미근, 중둔근.
5) 근력검사 : 고관절외전근의 약화 여부
6. 감별진단
근막통증후군, 슬개대퇴증후군(연골연화증), 퇴행성관절염, 외측 반월판손상, 경골-비골
인대 손상, 대퇴이두건막염, 슬와건막염, 제3-4요추간판 탈출증의 감별진단이 필요.
7. 치료 및 재활
급성기 치료 : 얼음찜질
1) 물리치료 : 얼음찜질.
2) 투약 : 진통소염제, 이온토포레시스
3) 스테로이드 국소주사 : 3일 후에도 부종이 감소되지 않으면 주사
4) 휴식 : 달리기, 자전거타기 중단. 다리 사이에 부위를 끼고 손 만을 이용한 수영은 가능.
아급성기 치료 : 스트레칭

염증이 줄어들면 스트레칭 운동을 시행한다.
줄어든 근육에 대해 수축-이완 운동을 시행, 7초간 수축, 15초간 스트레칭.
장경인대, 장요근, 대퇴직근, 장딴지근에 대한 스트레칭을 하루 3회 실시한다.
통증유발점이 있는 경우 소둔근, 외측광근, 대퇴이두근에 주사치료, 물리치료, 스트레칭
운동을 시행한다.
강화 운동기 : 근력강화운동

관절가동범위와 근, 건의 제한이 해소 된 후 시행
처음에는 옆으로 누워 중둔근 강화운동을 시행한다. 한번에 20회 반복하고 하루 3회 시행
한다.
Supporter 가 있어욤...

달리기 복귀기
달리기로의 복귀는 발병 환자의 상태, 병증의 중증도, 병증의 만성화 정도에 달려있다.
대개 6주 후 복귀가 가능하고 모든 강화훈련을 통증 없이 수행할 수 있으면 복귀가 가능
하다.
처음에는 평지에서 하루 건너서 운동을 달리고 3-4주 후부터 운동량을 증가시킨다.
수술치료
아주 드물게 장경인대 후방부를 2cm 정도 절개하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 성공의 열쇠 : 급성기후 근막에 대한 치료와 특히 중둔근에 대한 근력강화운동
첫댓글 내용이 읽기 힘들것 같아 리플 달아드릴게요... 근골격계 통증은 거의 자세에서 옵니다...... 각자 개개인 마다 자세와 움직임의 패턴들이 다르기때문에 고문님은 장경인대에 문제가 생기고 또 회장님은 족저근막염이 생기는겁니다. 장경인대 문제점은 우선 가장큰 문제는 엉덩이 근육의 수축력이 떨어져서 장경인대에
스트레스가 가해지거나 과도하게 사용하게되면 그렇습니다. 이쪽으로 가는 스트레스를 엉덩이 근육이 수축해주면 감소되것이며 장경인대가 짧아져 있을것이니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셔야 합니다. 엉덩이 근육강화와 함께요........아셨죠? 고문님..............ㅎㅎ 열심히 운동하세요........
여러가지 보조도구를 사용하셔도 되구요...테이핑도 좋습니다. 경기시합시에 보조로 붙여주시면 좋구용..
ㅋㅋ 학교다닐때 레포트 쓰는 기분이네용....ㅎㅎㅎ
와~멋지십니다..강나경씨..앞으로도 많은 조언 부탁해용^^*
우리클럽에보물 나경님멋지다 안대성님하고나하고 부상치료에 맣은도음이되네요 감사.감사. ...
나경님의 조언에 감사합니다.
아~~ 물리치료사의 전공이 십분 발휘되었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