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의 성함과 비슷하거나 유사한 인물을 알아보다가 실제로 몇분을 알게되어 그분들에 대하여 써보자 한다.
대마도감차관 김치원
이 인물에 관하여 알려진 것은 거의 없다 그저 세조실록에 의하면 세조7년 대마도경차관으로 임명되어 대마도주에게 관직을 주었다는 내용과 그때 김관이라는 인물이 종사관이 되어 따라갔다는 기록만이 전부이다.
허나 이와 무관하게 내가 생각할때 이 인물의 중요성보단 세조시대때 대마도에 대한 조선의 영향력을 알 수 있는 대목같아 역사적으로 꽤 의미가 있는 인물이라 생각 할 수 있다.
영의정 김치인
이 인물은 김치인에 비하여 많은 기록이 남아있다. 보노간은 청풍이고 자는 공서이며 호는 고정 이다. 영조14년 생원시에 합격하고 영조24년 문과에 장원으로 급제 예문관전적과 정언을 거쳐 문경어사로 나가 문경현감을 감사하였다. 이어서 지평과 문학을거쳐 1750년에는 호남어사로 활약하였다.
1758년 승지에 오르고 대사간, 비변사부제조, 대사성, 이조참판 등등 수많은 관직을 지내고 1762년 6조중 이조, 호조, 형조의 판서를 지냈으며 1765년 우의정에 올라 정조 즉위후 5년후 영의정으로 기용되어 정조의 탕평책에 기여한 인물이다.
이 인물의 천재성도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래도 우리가 볼때는 수많은 관직에 엮임한 것보다 . 정조의 탕평책에 기여했다는 것이다. 영의정은 정1품의 관직으로서 이를 엮임하였다는 것은 정조가 신임하고 아끼는 신하였다는 것이다. 정조의 신임은 탕평을 시행한 왕 답게 역시 탕평책에 높은 기여를 한것이다. 우리 한국사교과서나 부교재엔 안나왔지만 그래도 알아두면 좋을듯 하다.
첫댓글 준명이 덕분에 엄청난 사실을 알게 되어 기쁘구나. 그런데 이 게시판에는 영어가 필수이니 영어로 써서 주면 안되겠니? 아니면 구글 번역기에 돌리고 퇴고하면 더 좋을 것 같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