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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작가 숲속의 다락방님 스크랩 (이벤트 당첨후기)ㄴ ㅑ하님과 타이거우드가 지원...
숲속의 다락방 추천 0 조회 309 12.12.06 16:02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얼마전 파워블로거 "ㄴ ㅑ하"님과 전문 DIY나무쇼핑몰 "타이거우드"가 함께한 이벤트가 있었어요.

삼나무 루바와 히노끼도마를 통크게 쏘는 이벤트였는데,

운좋게 삼나무루바에 당첨이 되었답니다.

그동안 이사하고 본의아니게 사고가 이중으로 나는바람에 후기가 늦어졌어요.

늦었지만 저 뽑아주셔서 너무나 감사해요.

처음엔 루바로 뭘 어떻게 할까... 한참 생각하고 생각했는데,

자라나는 새싹이 둘이나 있어서 벽 게시판을 만들어주기로 하고 시행에 옮깁니다.

딸은 4학년이고 아들은 7살이에요.

딸은 그나마 괜찮은데, 아들놈은 선생님이 지시한거 가져오라고 하는거 자꾸 까먹고,

유치원에서 나누어준거 보여달라고 해도 까먹고 해서 이것저것 붙여놓기도 하고

자기들끼리 메모해서 보라고 만들어봤어요.

 

 

 

새로 이사한집이 전체적으로 넓지 않아서 루바가 10개나 되지만,

7개밖에 사용을 못했어요. 나머지는 다른거 만들때 활용해야겠어요.

 

 

 

 

ㅎㅎ 우리애들 이름 고스란히 나오네요.

처음에 어머니가 아이들 이름 지어왔을때, 너무 안이쁘고 촌스러워서 울어버렸답니다.

어머니 알면 큰~일나요. 쉿! 비밀

제가 손이 삐뚫어졌나봐요. 사진이 전반적으로 삐딱하네요. 이해해주세요.

 

 

 

 

너무 크거나 높지 않아서 작은 어린아이도 얼마든지 활용할수 있답니다.

 

 

 

 

처음 저에게 왔을때의 루바 모습입니다.

타이거우드는 제가 살고 있는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아주 아주 큰 목재회사에요.

한달에 한번씩 무료로 베란다 나무작업하는 교육도 해주고 소정의 선물도 주세요.

또 한달에 한번 유료지만 소량의 목재값만 받고 교육을 해주는데,

타이거우드의 장점은 나무가 전반적으로 깨끗하고 잘 보존이 되어있으며, 휘거나 파손이 없어요.

예전에 다른곳에서 주문한번 해봤다가 지 맘대로 휘어진 나무를 받고 다시 타이거우드로 왔어요.

 

 

 

 

쫙 펼쳐서 나무가루만 물수건으로 살짝 닦아주었어요.

삼나무는 무른성질빼놓고는 향도 좋고, 가볍고 저렴하고, 피톤치드 풍부해서 너무 좋아요.

살결이 아주 뽀얗네요.

 

 

 

아이들 방 책장 앞에 설치해줄거에요.

ㅎㅎ 설치라고 하니까 막 거창한거 같고 그러네요.

 

 

 

 

루바는 홈에 끼워주기만 하면 되니까 벽에붙일때 너무 쉬워요.

루바벽을 한번 해본적이 있는데, 초보분들도 얼마든지 할수 있는 작업이므로 완전 강추해요.

 

 

 

 

남아있는 실리콘이 있어서 안보이는 곳이니까 회색 실리콘으로 바르고, 글루건을 잽싸게

뿌려준 다음 붙여주면 됩니다.. 참 쉽죠잉~~

 

 

 

 

루바위에 연필선 보이시죠. 미리 붙일선을 그어주었어요. 안그러면 반듯하게 안될것 같애서...

 

 

 

 

이제 삼나무 루바를 다 붙여준 모습이에요.

여기에 테두리를 붙여서 액자처럼 해줄건데요.

타이거우드에 의뢰해서 홈파기 해준 나무로 가리면서 테두리를 해줄거에요.

 

 

 

길게 재단한 홈파기 한 나무를 파워워크샵으로 액자모양으로 절단을 해줍니다.

 

 

 

 

위에서 본 모습은 그냥 액자모양인데, 밑에서 보면 홈이파진 액자모양이에요.

 

 

 

 

목공본드를 바르고 붙여줄거에요.

 

 

 

이상한거 발견하셨죠. 제가 항상 2%부족해요.

사이즈에 맞게 재단한다고 재단했는데, 홈이파진걸 계산 못하고 짧게 재단을 해버린거에요.

홈이 파진만큼 더 크게 잘라줬어야하는데,,,

어떻게 할까 하다가, 그냥 이어붙이기로 했어요.

하지만 붙여놓고 나니 포인트처럼 나쁘진 않은것 같애요.

이쁘게 봐주세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했거늘... 늘 실수만 하고...

 

 

 

 

위 아래 한부분씩 붙여주었어요.

 

 

 

 

 

 

 

엄청 간단한건데, 엄청 어렵고 복잡하게 했어요.

생각대로 이쁘게 잘 나온것 같애요.

ㄴ ㅑ하님이 늘 하시는 말씀이 있는데, 완성해놓고나니 실망스러운 아이가 있는가 하면,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잘 빠진 놈들도 있다고 했던 말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이건 중간에 착오가 있었지만, 아이들도 좋아하고, 마음에 들어요

 

 

 

 

일단 급한대로 설정한번 해봤어요.

저렇게 활용하라고...

 

 

 

 

제가 만든 컨츄리 인형인데 할로윈데이는 지났지만, 저 양말때문인지 지금과도 잘 어울리는것 같애요.

 

 

 

 

우리 똥강아지들 나오네요. 4살차이라서 그런지, 엄청 싸워요.

 

 

 

 

 

 

 

 

 

 

 

 

 

 

 

아이들도 나무색이 그대로 좋다고 색칠하지 말라고 해서 안했는데,

지금 이대로 사용하다가 나중에 테두리만 칠해줄까봐요.

어떤색이 잘 어울릴까요? 추천 받아요~~~

ㄴ ㅑ하님과 타이거우드 다시한번 감사해요.

ㄴ ㅑ하님이 진행했던 이벤트로 가실분~~~

 

http://wjsalstmd00.blog.me/90156224180

 

 

풍성한 12월 마무리 잘 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이 글을 읽는 모든분들께 기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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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2.06 17:43

    첫댓글 정말 멋지네요...잘 만드셨구요,,,부러워용

  • 작성자 12.12.07 09:52

    감사해요. 아이들이 일단 좋아하니 기분이 더 좋더라구요

  • 12.12.06 18:19

    아이들이 유용하게 사용하겠어요~
    솜씨 좋으신 엄마가 계셔서 정말 좋겠어요^^

  • 작성자 12.12.07 09:53

    ㅎㅎ 가끔 아이들이 뭔가 부족해보인다고 핀잔줄때도 있지만, 그래도 좋아하는것 같애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12.07 09:54

    감사합니다. 눈은 오지만 불금되세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12.10 11:16

    애들이 좋아하긴 하더라구요. 이것저것 붙이겠다고... 일단 애들이 좋아하니까 저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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