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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에서 신강신약 판별법
신강신약을 판별하는 기준은 일간이 그 사주에서 강한가, 약한가를 구별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신강신약이 학인에 따라서 중화를 찾는 결정적인 단서가 되기 때문에 신강신약을 구별하는 방법이 다양하고 구체화 되는 부분들이 있다.
신강신약을 판별하는 법에 대해, 여기서는 일반적인 방법을 말씀드리도록 하겠다.사주를 배우면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신강신약 판별법이니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1. 득령(得令) 득령이란 일간을 월지에 대조하여 그 생월로 부터 '기를 얻었다.'는 말이다. 월지를 월령이라고도 부르며, 월지에서 기를 얻게 되는 것을 득령이라고 한다.
일간이 월지에서 같은 오행이 있거나, 월지가 일간을 생하여 주게 되면 '득령하였다.'라고 한다. 이와 반대로 월에서 기를 얻지 못한 것을 실령(失令)이라고 한다.
즉 득령은 일간이 월지에 대조하여 왕, 상에 해당하는 것을 말하며, 실령은 일간이 월지에 대조하여 휴수사가 될 때를 가르친다.
득령이 되면 1차적으로 신강사주의 요건을 갖추게 되는 것이며, 반대로 실령을 하면 신약사주의 첫번째 요건을 갖추는 것이다.
2. 득지(得支) 득지란 일간을 일지에 대조하였을 때 지지가 비겁이나 인성이 되는 경우를 말하기도 하며, 일간이 일지에 뿌리를 내려 통근이 되는 것을 말하기도 한다.
일주가 유근하게 되면 안정되고 강하다고 보는 것이다. 이와 반대로 일간이 일지에 식상, 재성, 관성이 있게 되면 생하지도 못하고 통근도 되지 못하는 것을 실지, 무기, 무근이라 하여 일주가 약하다고 보는 것이다.
3. 득세(得勢) 일간이 월지와 일지를 제외한 기타의 간지에서 생조를 많이 받고 있는 것을 말한다. 생조라는 것은 생하는 인수(정인과 편인)와 도우는 비겁(비견과 겁재를 말한다.)
'생조하는게 많다는 것'은 일간을 생조하는 비겁과 인성이 세개 이상 있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겠다.
이러한 경우 일간을 돕는 세력이 형성되었으니 득세하였다고 말하고 일간이 강해질 수 잇는 요건이 되며 그렇지 못한 경우는 실세라고 말한다.
사주의 신강신약 구별
사주가 강하고 약한 것은 그 정도의 차이가 있으니, 그 정도의 차이를 알아야 한다.
이는 단순히 일간을 위주로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타 간지의 상황을 비교하여 살피면 좀 더 정확한 구별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한다.
▶ 신강사주
1. 최강사주 최강사주는 일간이 득령, 득지, 득세한 사주를 말하며, 이는 인성과 비겁이 태강하여 그 오행의 기세를 거스르지 못하는 경우와 그러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오행의 기세를 거스르지 못하는 경우는 특별한 사주로 취급을 하게 된다.
2. 중강사주 중강사주는 일간이 득령, 득세 하였으나 실지한 사주를 말한다.
3. 강사주 강사주는 일간이 득령, 득지하였으나 실세한 사주를 말한다.
4. 불약사주 불약사주는 일간이 사주 전반적인 상황에서 약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일간이 실령을 하였으나, 득지 득세한 사주를 말하는 것으로, 비록 실령을 하여서 신약사주가 되지만 다른 곳에서 기세를 얻어 오히려 강한 사주가 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 신약사주
1. 최약사주 최약사주는 일간이 실령, 실지, 실세한 사주를 말하며, 사주에서 왕한 오행의 기세를 거스르지 못하는 경우와 그러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사주에서 왕한 오행의 기세를 거스리지 못하는 경우는 특별한 사주로 취급을 하게 된다.
2. 중약사주 중약사주는 일간이 실령, 실세 하였으나, 득지한 사주를 말한다.
3. 약사주 약사주는 일간이 실령, 실지 하였으나 득세한 사주를 말한다.
4. 불강사주 불강사주는 일간이 득령하였으나, 실지, 실세한 사주를 말하며, 득령을 하여 신강한 사주가 되지만 다른 곳에서 기세를 잃어 오히려 약한 사주가 되는 것이다.
[신강 신약 조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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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태희아카데미 원문보기 글쓴이: 자연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