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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중국발 미세먼지로 산행을 자주 못했다 오늘은 날씨가 좋다고 해서 가까운 천마산에 해돋이 산행을 다녀왔다 연말이면 더 빠쁜 나로서는 산을 자주 찾지 못한다 남들 놀때 더 바쁜 직업을 가졋기 때문이다 무슨일을 하길래 그러느냐구 묻는다면 하남시에 있는 이정수치킨 집이다 내 명예를 걸고 이름을 건 치킨집이다 손수 개발한 수제 치킨^^ 이 장사를 해온지도 언 30년이 넘었다(네이버:이정수치킨) 자랑이지만 치킨이 맛이 없었다면 일년도 못하고 문을 닫았을 것인다~~ 30년이 넘는 세월속에 더불어사는 한국 어린이재단 식구도 된것이다 항상 마음이 뿌듯하다
예솔산악회 창단 이전 만해도 매주 월,수,금 전국에 있는 산을 다녔다 저녁 01시~04시까지 자고 새벽에 전국에 있는 명산 무명산을 찾았다 산행을 마치고 저녁에 돌아와 일을 해야만 하기에 먼거리도 당일 치기 산행 이었다 그렇게 다닌 산들이 1,000개 산들이 넘는다 수많은 산들마다 우여곡절이 다 있다 치킨은 저녁시간에 바쁜 업종이다 보니 낮에는 한가하다 낮 시간에 찾아다닌 산들이 전국에 있는 산을 다 다녔다 부산에 금정산도 당일에 다녔다 새벽 4시에 출발해서~ 오전08시도착~산행출발 ~산행5시간~오후1시~서울로출발~오다가 피곤하면 휴게소에서 한숨자고 서울에 오후7시 이전에는 도착을해서 일을 한다 그때만 해도 산에 미쳐서인지 피곤한지도 모르고 다녔다 철인이었다
오랜만에 찾은 천마산~~~ 지금으로 부터 21년 전이다 아들과 함께 천마산을 갔었는데 엄청 추운 겨울에 스펫츠를 안가져가서 등산화 속으로 눈이 들어가 발이 동사 될뻔한 일이 이 천마산 이었다 그래서 인지 천마산은 더 기억에 남는 산이다 그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아들이 24살이 되었다 내 나이 31살에 얻은 아들이라 많이 사랑한다 4살때부터 초등학교 졸업할때까지 데리고 다닌 산만해도 헤아릴수 없이 많이 찾아 다녔다 그땐 아들이 내 산친구 였다 오늘은 새벽 5시에 천마산으로 출발을 했다 오늘 해뜨는 시간이 07시40분이다 넉넉한 시간을 갖고 산행들머리인 호평동으로 갔다 예전에는 주차장도 없었는데 주차장도 잘해놨다 어제만해도 날씨가 추웠는데 오늘은 많이 풀렸다 천마산은 서울에 근거리에 있어 많이들 찾는 산이다 이른 새벽이라 산에 가는 사람들이 없어 나홀로 산행을 하다보니 움산한 기분이 든다 항상 그랫지만~~~ 30분쯤 오르다 보니 천마의 집인데 서울 대학교 생활관으로 바뀌었다 능선길을 따라 50분쯤 오르니 정상이다 아직 해뜨는 시간이 많이 남았다 다행이 핫백을 가져와서 춥진 안았다 멀리 용문산이 보이는 산사이로 해가 떠오른다 아주 장관이다 해가 떠오르는 사진 몇장 찍고 하산길 돌핀샘을 지나 산행 출발지인 버스종점 주차장으로 향했다 오늘은 년중 최고로 바쁜 날이라 가게에가서 준비를 해야한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2부날이라 치킨이 엄청 잘 팔리는 날이다
천마산(812m) 경기 남양주시 호평동 천마산:날씨~맑음 산행거리8k 산행시간:4시간(사진촬영,휴식시간포함) 산행코스:호평동종점~수진사입구~산길입구~옛천마의집~암릉지대~정상 ~주능선안부~돌핀샘~오남리갈림길~475봉~수진사
산행 들머리 수진사입구 어둠이 짙게 깔린 천마산 입구
아직도 어둠이 깔린 천마산 정상
정상에서 천마산 스키장도 보인다 마석 가곡리에서 오르는 능선길 이 능선길을 20년전에 찾았었다
중계탑이 있는 산이 양평에 용문산이다 용문산 넘어로 붉게 타오르는 해돋이가~~~
돌핀샘 (약물이 나온다해서 약물샘이라 부르기도)
끝까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첫댓글 천마산 일출 멋있어요ㅎㅎ
잘보고 갑니당
항상 감사합니다!!!
멋진 일출사진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산에 다녀 오시면 산행앨범
부탁 드려요^^
얼마전에 해넘이 산행 갔었는데 ㅎㅎㅎ나와는 반대로 올라갔군요.
다시한번 잘보고 갑니다~^^
그럼요~~
천마산에 일몰 풍경도 아름답지요^^
역시 멋저요...... 넘 좋은 산행기 감동입니다.
송사장님
오랜만 이예요^^
산행기 방문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