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가 우승을 했다는것은 내겐 의미가크다
영리한 사람은 이페이지를 만들고 글을 쓰기 시작한뜻을
어저께 알았을거다 이제는 말할수있는 아들놈 바둑인생을
가감없이 남길수있는 기회를 료가 만들어줬다
어제 우승이 확정됬다는 문자를 지인들에게 받는순간
눈물이 쏟아졌다 난 폰에서 바둑을 보는법을 모른다
심지어 일본에서 아는 여자분이 축하 메세지를 보내왔다
왜 내게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보내겠는가 그들은안다
샘이가 만들어진 기사라는것을ᆢ 이제는 79년 아내가 샘을
가졌을때 부터의 자식에게 가난을 물려주지 않으려는
내생각을 편하게 쓸수있다 아주가끔 영리한 사람들은 우리
애들 이름만 갖고도 나를 평가했다
맑은샘 맑은비 성은 넓을홍이니 넓고맑은샘에서 물이솟아
내로 강으로 바다로 하늘로 다시 비가되어 내리고 다시
샘물이 되는 순환을 생각했고 맑은이라는 돌림자를 썼다
지금도 한글이름을 쓰는이들도 돌림자는 생각을 못한다
료가 우승을 확정하자 전 일본 언론에서 속보로 취급하고
샘 전화도 불이났다 이땅 떠난지 20년 바둑을 가르쳐야지
생각한지 45년만의 결실이다 지나온 시절의 사연도 많이
잊어버렸다 그래도 불현듯 떠오르는 옛일을 적어서 내가
무슨짓을 하고 살았는지를 남기려한다 2004년에 샘이를
일본에 보내면서 다시는 오지마라 여기는 내가 평정하마
독하게 맺은 애비와아들간의 전쟁같은 드라마다
맑은샘 바둑가르치기는 틈틈이 쓰려한다
첫댓글 ^..^
추카추카 드립니다 ♥♡
그동안 수고 많이많이 하셨어요~~ 구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