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들어 고향 밭에 가 보니, 양파는 풀 속에 숨어 보물찾기가 되어있고, 고구마 줄기와 대파 묘종을 구입하여 가을 수확을 위해 심어 놓았다.
잡초 때문에 농사도 짓지 못하겠다. 한창 배울 때 ‘자웅 동주’ 식물은 암수가 동일한 개체에 있으며, 무. 배추. 당근. 양파 등의 식물이 있고.
‘자웅 이화 동주’ 식물은 한 개체에서 암수가 다르게 꽃이 피며, 참외. 수박. 호박. 오이 등이다. ‘자웅 이주’ 식물은 암수의 식물 개체가 다르게 성장한다. 시금치. 아스파라거스 등이다.
이렇게 식물도 모두가 다른데, 왜 잡초만은 그렇게 성장 속도도 빠르며, 가뜩이나 젊은 사람이 없어 농촌의 흥망의 기로에 서 있는데 잡초 때문에 나 자신이 농사를 포기해야 할 판이다.
30일 전립선 암 수술을한 지도 5년이 지나, 이제는 마음 놓고 육식과 한잔의 약주도 괜 찮다고 한다.
6월 16일 53사단 향군 행사에 손녀들을 데리고 참석을 하였다. 어린이 보훈 문예 글짓기 대회로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대회로 중3 외손녀가 육군 중장으로 예편한, 김진석 향군 중앙회장님의 대상을 받았다.
19일 고향에서 고구마 줄기를 더 구입하여, 식재 하고 강낭콩 수확과 이웃집에서 마늘 4망사를 구입하여 부산으로 오던 중, 사천 톨 게이트를 1k 정도 남겨두고 차량 후미에서 연기가 나는 것 같아, 브레이크에 발이 가니 고속 도로를 달리던 차량의 속도 보다, 더 빨리 가는게 아닌가. 놀라서 싸이드 를 당기며 가변으로 나가서 차량 정차를 하고, 왔던 길을 되 돌아보니 엔진오일이 떨어져 있었고, 보험사에서 나와 차량을 견인하여 사천 정비소에 가니, 이상하게도 차가 폭 발이 되지 않았을까? 설명 을하는데, 엔진과 연소가 되는 곳은 모두 불에 탔는데, 가스 차가 이상하게 폭발이 되지 않았다고 하며, 수리비가 250만원 정도 될 것이라는 말을 듣고 수리를 의뢰 후 버스 편으로 부산에 도착하자, 곧 바로 전화가 오면서 300도 고치기가 힘들다며 폐차로 유도하는 것이었다.
하는 수 없이 다음날 사위에게 차량 속의 물건을 꺼내오게 하고, 폐차 를하게 되었다.
25일 급한 데로 900을 들여 중고차를 구입하여, 네비. 블랙박스 등을 설치하고, 운행을하였다. 며칠 후 새벽에 고향에 가서 밭을 둘러보니, 사과 여섯 나무. 천도복숭아 3 나무는 산돼지가 과일이나 따 먹지, 농사를 못 짓게 가지를 분 질려 도저히 회생 기미가 보이지 않아, 가지고 있던 공구를 던지며, ‘앞으로 농사 안 짓겠다’ 고 하였더니, 집사람 왈 ‘돼지야 고맙다’고 하지 않는가. 시골에 따라다니며 어지 간히 고생을 한 모양이라고 생각이 되었다.
9월 11일 경로당 월례회 시에, 향군 여성회에서 어르신 들게 점심을 제공하여, 답례로 떡을 준비하여 여성회에 전달하였으며, 해마다 9월이면 어르신들 점심 대접과, 년 말에는 김장김치를 담아주는 향군 여성회가 고마울 뿐이다.
10월 30일 교육청에서 졸업 증명서. 성적 증명서를 받고, 늘어난 30여 년의 수명에 따라 조금이라도 더 배워서, 어르신 들게 봉사를 하고 싶은 마음으로 대학에 진학할 계획이다.
11월 들어 향군 산악회에서 지리산 뱀사골로 관광을 가게 되어, 찬조와 함께 별도의 상품권을 준비하여, 오늘 제일 멋지게 하루를 즐기는 회원에게 상품권을 드리겠다며 전달을 하였다.
5급 모임에서도 문경 세제와. 월악산. 덕주사를 관광하였으며, 주말을 맞이하여 가족 나들이로 거제도 해양 수산 펜션에서, 휴식을 취하며 낚시로 많은 고기를 잡아 회로 시식하고 집에도 많이 가지고 왔다.
12월 들어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과학 기술 교육을 받고, 맛있는 저녁 식사도 대접받았으며, 2018년을 마감하였다.
2019년 2월 1일 오후에 시청 대 강당에서 지역 사회 봉사활동 발대 식을 가졌으며, 3월 들어 양산 작전청의 벚꽃 구경과 수정동굴 등을 구경하고, 매일 놀러 다니는 것이 더 피곤한 실정이다. 4월에는 향군 산악회에서 강진. 석문공원 출렁다리. 보성 녹차. 등을 구경하고, 하나회에서는 자갈치 선착장에서 크루즈에 승선하여, 송도 앞 암남 공원. 오륙도 등대 앞으로 순회하여 항구에 도착 후, 용두산 타워 구경을 하였으며, 5월 들어 거제 율포 해양 펜션에서 휴식과 밤새 낚시로 피곤한 몸으로 귀가를 하였다.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사직3동 꼬마루 어린이집에서 원생들이 어르신 들게 꽃을 달아드리고, 재롱잔치를 베풀어 주었으며 동장님과 사무장님 참석하여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였다.
다음날은 경로당 연례행사로, 울진 성류굴과 삼척 해신당을 안전하게 관광을 하였으며, 5월 14일은 노인지도자 대학 27기에서 거제도 포로수용소. 해금강. 바람의 언덕 등을 관람하고 안전하게 귀가하였고, 7월 들어 향군 지부에서 각 지회 4~6명씩 차출하여, 통영 해병 전적지를 관람, 거제도를 일주 후 귀가하였다.
20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