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진의 일출(日出)
詩讚 민경희
멋진 너의 모습을 기대하며
짓누르는 눈꺼풀을 치켜뜨고
어둠을 가르며 달려나간다
더 멋진 너의 모습을 기대하며
달려가다 길을 잃고 찾아간 곳
정열의 바다와 낭만이 있는 아야진
빨갛고 하얀 두 기둥 사이로
바다는 호수처럼 잠들어 있고
물 위의 새들 삼삼오오 무리 지어
물장구를 치며 먹이를 찾는다
길고도 넓게 드러누운 갯바위로 나가
하늘과 바다를 붉게 물들이며
수줍은 듯 모습을 드러내는 너를 맞는다
*. 아야진(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아야진리)
아야진은 원래 대야진이라고 하였는데 일제강점기 때
일본이 '큰大'를 사용하지 못하게해서 아야진으로 바뀌었다는
유래가 있다
클레멘타인).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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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文人 민경희
아야진의 일출(日出)
詩讚 민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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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9
11.02.05 10:32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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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행복한 모습들의 얼굴들님의 축복이 바다처럼 가득 합니다
햇님과
어여삐 보아주심에
감사의 마음 전하여 드립니다
사진이 행복해 보입니다. 저 청년들이 시처럼 더웃 멋진 모습으로 비상하길 기도합니다.
기도하여 주심에
감사의 마음 전하여 드립니다
정열의 바다에서 낭만을 사르셨는지요..
일출을 보셨군요.. 문운도 함께 태양처럼 떠오르는 좋은 한해 되십시오.
멋진 장면을 기억 속에 담을 수 있어
너무나도 즐겁고 행복한 새해 아침이었답니다
감사합니다
떠오르는 태양과 웃음 꽃 활짝 핀 일행들이 너무 행복해 보입니다. 동해바다의 새벽의 싱그럼이 이곳까지 나는군요.
떠오르는 태양처럼 시인님도 필운장구 하는 새해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수석부회장님
가족이라는 이름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고 돌아올 수 있었던
너무나도 소중하고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